장수생나이인데 어디어디가도 괜찮나요?
이런질문의 병신같은 점은
그 장수생같은 입장에서 조언해줄 사람이 극도로 희박하다는거지
마치
“저 다리 두개 없는데 야구선수 해도 괜찮을까요?“
질문하는거랑 비슷함
“당연하죠! 저도 티비에서 의족달고 100미터 10초에 뛰는 장애인 봤어요!“
라고 해맑게 댓글달아주는것도 와장창 속터짐
그 나이 됐으면 사실 자기 행동이나 계획에 책임을 질 나이여야함
이미 자기 또래 주류에서 벗어나서 그 불안감에 어찌할줄 몰라하는 장애인과
그 장애인에게 마치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는 준장애인의 환장할 콜라보 같다는게 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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