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이란건 없애기 쉽지않음요
근데 장시간 고통을 견뎌내면서 마음이 누그러지면 좀 사그라들긴 하더라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예비고3 정시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시발점이랑 쌘풀고 또 추가로 풀려는데...
-
탈릅 예고제 실시 19
2025년 1월 1일 조용히 탈릅하겠습니다 누나 간다고 옯붕이들 울지 말고~
-
아주대 1
아주대 예비 179면.. 걍 버리란 소리죠? ㅋㅋㅋ
-
10명한테 500덕 드립니다 과연
-
ㄷㄷ..
-
바로 가버리네 6
-
부산대 예비 0
이거 가능항가요?
-
ㅇㅇ
-
알바 0
면접 오라는 연락 받기가 힘들지 면접 가면 그래도 95퍼는 붙는 듯
-
뭐함??? 현셩살러 오르비다떠났나보네,,ㅠ 기만자들
-
떠나가는 모습을 보면 10
덩달아 짐을 챙기고 싶을 때가 있지요
-
15만덕 정도 모으면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덕코 선착순 10명에게 1천덕코 증정 사장님이 미쳤서요~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심장외과"“심장”을 다루는 외과...
-
술마시고싶다 5
왤케 슬프지
-
작년에 인논 4개 외대 하나 예비 11번 받고 떨어졌고 올해는 인논 1개 성대...
-
그동안 고마웠어요 23
예비고1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며 정 참 많이 들었네요 이제 현실로 나아갈 때가 온...
-
나는20년동안 뭘위해살았던것일까 이룬것은아무것도없는데 잘난부분조차없어
-
님들이라면 어디가실건가여
-
지금 입시를 위한 원서영역 기간인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전 그냥 지금 한달 없어졌으면 하는데 ㅋㅋㅋ
-
24만덕짜리 레어 지금 사시면 3만덕 페이백해드려요
-
저거 학종이야 학우라구... 논술이였으면 내가 지금쯤 깔끔하게 마음 접엇지...
-
50안에 끊어봐야겠다
-
스블 공통 0
예비고3인데 수능시험지 풀어봤을때 3점 2개정도 안풀렸는데 들어도 될까요 미적은...
-
현역 입결 5
친구 학교 입결이라는데 현역이 저정도면 많이 잘간거죠?
-
삐리삐리
-
진학사 보는데 대구교대는 작년에 비해 컷이 60 넘게 뛰었네요... 비율 땜에...
-
사문 독해력? 9
지금 사탐런 고민중이라 사탐을 뭐할까 고민하다 사문을 하려는데 제가 독해력이...
-
서울 비학군지 ㅈ반고 (학종으로 나 이전에 연고대 한 번도 못 보냄) 내신...
-
올해 인상깊게 들었던/봤던/했던 앨범/영화/게임 이에요 궁금한 게 있으면 대답해드릴게요
-
주세요 8
대신 치히로 산타짤을...
-
현재 실지원 1배수인 과가 있는데 거기서 동일한 비율로 3배 늘려도 최초합이면 웬만하면 붙는건가
-
400기념 덕코 3
주세요 나에겐 아직 51만덕이 더 필요하다
-
얘들아 나 왔어 13
오랜만이다
-
경제 예비4번 가능성 있나요
-
...
-
ㅈㄱㄴ
-
본인 시발점 수1 수2 듣는중인데 개념인강들을 땐 행복하고 좋은데 step1....
-
애니를보자 3
마이고2화
-
10명 모집이고 변동이 너무 심한데 지금 6칸 떠도 안정은 아니겠죠?...
-
누가 빠지나 보는 용도 약간 업데이트 느려터진 미니 진학사임
-
04년생이 간다 4
올해는 가고싶다
-
응애 5
나 아가
-
재수할거같은데 세젤쉬는 너무 쉽고 미친개념은 존나 어려움 중간이없음 ㅈㅂ 살려쥬셈...
-
지금 배 너무고픈데 뭐먹을지 추천좀
-
확통 의문사 0
많은편인가요?? 제가 큰시험에서 실수를 좀하는편이라 확통같이 실수하기좋은과목을...
-
99년생이 간다 2
화작 기하 세지 지1로 치대 한의대 간다
-
그냥 전기공이랑 무슨차이예요 융전이 다이아몬드인건 알고있는데 그래서 뭐가 좋은거임(장학금말고)
-
문과세요? 11
수학을 망치세요 국어는 잘봐야함뇨 국망 문과는 갈 곳이 없어요 역교차를 하면 되지...
-
학부모님이 어디갈수있나요 했는데 수능점수로 갈대학은 없는거같아여라고 했는데 왜 자기...
ㄹㅇ 힘들 거 같음요
조정식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고 하는 거 보면 극복은 원하는 학벌을 쟁취하는 거 말곤 못하는듯…
그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포장할수있는지가 관건인거같아요
맞는거
같아요
근데 고대 가도 열등감 유지되나요
전 연고대 못간 열등감 때문에 +1하려는데
고대는 안정권으로 걍 써본거고 약대 재학중인데
의치 성적대에 열등감이 있죠 당연히
올해 의대간다 하더라도 또 열등감을 느낄 대상은 생기기 마련이겠죠
열등감 때문이면 +1 안하는게 나으려나요? 올해초까지 서성한만 가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성대 냥대 가려니까 연고대에 미련 생겨서요.. 내년에 만약 연고대 붙어도 서울대 정병 와서 또 할 것 같고요 이러다가 무한n수 할 것 같아 두렵네요
단순히 열등감 때문이면 비추긴해요
근데 한번정도 더해보는건 긍정적
ㅠㅠ 수능을 일찍 본거라 삼수해도 현역이라 부담없이 +1할라했는데 고민되네요 메디컬 갈 것도 아니고 문관데 수능에 3년 태우는게 맞다 싶기도 하고요
미련남으면 딱한번정도까진 괜찮아보이긴해요
설의가야 사라지는 끝없는 굴레
설의가도 또 일상에서 공부 외적으로 느낄수도 있을거같아요
걍 본연의 감정인데 이를 추스리는게 과제인듯요
ㅇㅈ 피라미드 속으로 들어가면 세계 1명 빼고는 끝이 없죠 본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듯요
열등감은 절대 안없어집니다.
하지만, 열등감과 있는 그대로 조우하고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면 그것과 공존 가능해지죠.
저도 초등 저학년 시절부터 거의 십몇년동안, 갖가지 열등감에 찌들어 있었습니다.
한계를 돌파하거나, 극복하는 개념이 아닌듯 합니다.
난 목표 달성해서 이제 열등감 없는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서 다시 언더독이 되는순간 또 시작임. 그것을 다루는 법을 체득하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