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 1등급컷이 오락가락인 이유
어짜피 1등급 언저리에 있는 학생들은
틀려봤자 4점짜리 틀리는 게 정상이고,,,
3점이나 2점은 실수라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거의 모든 예상이 최소 84점, 최대88점 인 것으로 보이는 현 상황에서
84점, 88점 구간 그 사이에 위치한 학생들 수는 소수라고 봐야 한다.
특히 2점, 3점짜리를 2개이상 틀리는 학생은 정말 희귀하다고 볼수 있다.
물론 존재하는 건 알고 있다.
작년이던가? 수능 통계를 보니 95점 맞는 사람도 무려 수십명이나 있더라.
만점맞을 실력자가 실수로 2문제나 틀리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이 존재하긴 하더라.
하지만, 전체 수험생 중에서는 큰 의미없는 미미한 숫자일 뿐.
그러면 어짜피 점수는
84점, 88점에 엄청 두텁게 몰려있고,,,
꽤 많은 숫자가 있는 85점(4점 4개, 3점 1개....가 대다수)
역시 많은 숫자가 있는 86점(4점 3개, 2점 1개....가 대다수) 과
극소수의 87점 (4점 2개, 3점 1개, 2점 1개) 이라는 건데,,,,
88점에서 1등급 컷이 걸릴수도 있지만,
여기서 조금만 숫자가 부족하면
87점은 그냥 패스할 것이고,
86점에서 걸리냐, 85점에서 걸리냐의 싸움이 되는 거 아닌가요?
88점에서 걸릴지, 86점, 85점에서 걸릴지
이걸 맞추는 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밀고 내려와도 84점에서 두터운 저지층이 대기하고 있으니, 그 아래는 불가능하구요.
물론 여기에 공통틀이냐, 미적틀이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어짜피 공통으로만 틀려서 상대적으로 등급컷이 내려가는 수험생은 극소수일 것이고,
(공통이 더 많이 틀린 80점 넘는 미적분 2등급은 없을 것 같아요)
대다수는 미적분을 더 많이 틀렸거나, 비슷하게 틀렸을 테니,
대부분의 수험생는 큰 차이는 안 나겠죠.
차라리 국어처럼 2점이 다수라서 점수가 촘첨하게 분포된 것도 아니다보니
국어보다 1등급컷 맞추는 난이도가 높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이게 수시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중요하겠지만,
정시에서는 어짜피 1점당 대충 표준점수 1점 차이일테니, 엄청나게 크게 의미있는 것 같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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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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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7은 적어도 85는 생각보다 꽤많은 도수가 차지중이라서 85 선에서는 방어될거 같아요
85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미적 2틀인데...제발
85 77 ㅈㅂㅈ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