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재수 시켜주신다는데
갠적으로 독재하고 싶은데 독재할 거면 재수하지말고 기숙학원 가라고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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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해보지만 먼가 물어볼게 없을듯
독재는 위험하긴 하죠
기숙학원 가봤는데 잘 안맞았어서... 고민되네요
러셀 ㄱ
러셀이 등하원 개념인가요?
ㅖ
시골이라 그런게 없어요...ㅠㅠ
독재 노노!
시골이라 학원 같은 거 다닐 수 있는 여력이 되진 않는데 기숙가는 게 맞겠죠?
지원해주신다면야 감사하게 기숙가야죵
안 맞았어도 가는게 맞겠죠?
지원해주신다면 닥기숙이 맞는듯
기숙 안맞았어도 가는게 정배죠?
아 그건 좀 고민해보셔요 전 기숙가고 뒤질뻔해서 걍 혼자서 집공부했는데 성과가 훨씬 좋았어요 본인한테 맞는게 최고죠
저는 독재했던 재수생인데 재수는 사바사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독재가 맞다 기숙이 맞다 재종이 맞다 말들이 많은데 물론 이미 경험한 사람들 말을 듣는것은 좋지만 결국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 주변 재종학원 다닌 사람들은 몇몇 안맞아서 중간에 나온 사람들도 꽤 있어서요.
참고로 전 독재가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근데 혹시 님이 독재를 하실거면 '무조건' 독재학원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독재를 하더라도 정말 집안 사정이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무조건 독재학원 가세요. 학원안다니고 1년 날린 사람 정말 많습니다. 무운을 빕니다 화이팅하세요
시골이라 독재학원 같은 게 없으면 어떡하죠..? ㅋㅋ ㅠㅠ
음.. 고향이 어디신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혹시 독재를 하고싶다면 독학재수학원은 솔직히 제 미천한 소견으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통학이 안되는 독재학원이나 재종학원은 답이 없습니다. 님이 위에분 들과 나눈 대화를 봤을때 독재나 재종학원이 통학을 할 수 없어 기숙학원을 다녀야할 조건이라는건데..
님이 기숙재종학원은 좀 안맞을 거 같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여기서 또 중요한게
1. 기숙학원의 특징상 거기서 상주를 해야되는 환경이 안맞는지, 아니면 2. 재종학원의 특성상 수업을 따라가는 방식이 맞지않고 자기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환경이 맞는지 이것이 중요합니다.
1번의 경우 기숙학원이 맞지않으면 지금 현재 님 상황에서는 통학 재종,독재학원을 다닐 수 없으므로 선택지는 하나 그냥 님이 독서실에서 혼자의 힘으로 1년내내 혼자 인간승리하는 방법입니다. 돈이 제일 적게 들고 이론상 독재랑 다를게 없습니다.
하지만 제 미천한 소견은 제 경험상 정말 혼자하는 재수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혼자하는 독재는 사실 제가 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두명이나 혼자 독재하다가 둘 다 수능을 망친것이 아닌 둘 다 그냥 중간에 놓아버렸습니다.
제가 결국 하고싶은 말은 '혼자하는 독재가 더 힘들다'가 아닌 '내가 계속 지속적으로 설사 성적이 안나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끝날때까지 끝까지 뚝심있게 밀고 나갈 수 있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혼자하는 독재는 아마 제가 봤을땐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나와 현타오는 경우나 재수를 하시면서 분명이 힘들 날이 찾아오는 경우가 발생할 것 입니다. 그때 보통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조금 쉬죠. 저는 여기서 중요한게 조금 쉬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재종도 기숙도 독재학원도 모두 조금씩 쉬면서 합니다 그런경우, 하지만 혼자하는 독재는 그 조금이 나중이되고 결국 계속 계속 쉬게 됩니다. 계속 쉬게 되면 결국 그땐 정말 돌이킬 수 없습니다. 사실상 그렇게 되면 100% 재수 망함. 독재학원 재종 기숙은 조금 쉬더라도 무조건 갈 수 밖에 없어 그게 안되죠.
2번째의 경우는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기숙학원이지만 재종기숙학원이 아닌 독재기숙학원이 있습니다. ex) 저는 참고로 재수할때 잇올 다녔었는데요. 재수 끝나고 학원 나올떄 잇올에서 독재 기숙학원을 새로 만들었더라고요.
(저 알바 아닙니다.) 이것처럼 기숙독재학원이라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님이 남은 시간 신중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