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 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 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인의 4수 생활 + 펑펑 놀던 중고등학교 시절 + 앞으로의 대학생활 이것들을...
-
5억? 10억?
-
왜세시? 2
왜세시이십분???
-
자퇴 안 했으면 여기 가야 햇슴
-
다른 책 병행없이 수학만 하루에 6시간내외로 할때 월~토 한다고할때 다 푸는데...
-
동국대라해서 캠퍼스어디냐 물어보니 서울캠.. 이라길래 호텔경영이라함 검색해보니...
-
플렉스 1
-
Flex ㅇㅈ 3
멜 샀음 ㅈ사기 오피챔 캬
-
왜 난 계속 그대로지 나만 이럼?
-
제발 붙어라
-
다들 이거 보셈 5
보고 야식먹고 살찌셈 ㅋ.ㅋ
-
ㄹㅇ
-
자자 0
ㅃㅇ
-
왜냐면 투자할만한 가치가잇는 집도업ㅎ고 지방에서 잘산다 소리들을정도면 굳이 돈에...
-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가진 않아서 놀람 주상복합이라그런가 뭐 그냥 살기 좋으면...
-
소화가 안돼
-
슈냥님.. 0
….
-
예? 3
예.
-
응 우리집 아니야 응 우리집 아니야 응 우리2ㅣ1 아닞8 으우두일1ㅣ 탐짇ㅇ 응...
-
평반고임? 2
진한ㄱ률 개높내
-
ㅏ 미적 해야하는데 11
수악 유기중
-
ㅂㅇ용 5
ㅂㅂ
-
뉴분감 병행 관련 질문 10
수분감 스0 > 뉴런 > 1 > 2 vs 수분감 스0 > 1 > 뉴런 > 2 머가정밴가요.
-
오르비언들 개많을듯
-
뭐가 문과지?
-
집값은 모르겠고 3
마음이 가난하지 않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어렵네요
-
여대/공학 1
다른조건 안따지고 기준을 학교생활로만 본다면 공학이 어느정도 큰 메리트가...
-
수학 4
A형시험 B형시험 차이좀
-
이거뭐임? 3
그럼 무제한이란게 왜잇어 시발아
-
걍 포기하긴 했음
-
얼버디 8
ㅎㅇ
-
빠른년생 시바루ㅜㅜ
-
다행히 어케든 자는데 성공해서 지금까지 잣음
-
수특사야즤
-
오 지금이 최고가네 14
내 집이라곤 안했다
-
태국갔다올게
-
과외학생 집이 레전드임 24
2층 단독주택인데 마당은 조오오오온나 넓고 마당에 카페같은 곳에 들어가면 학생...
-
시대 단과 8
시대 단과들 시즌2 신청 언제부터인가요
-
잘자 8
-
밤산책 3
음..
-
고수 : 결혼박음
-
요즘 아파트들은 막 영화관 수영장 이런것도 딸려있던데 성공해서 그런거 하나 사면...
-
좆반고 인증 3
-
보닌 월세
-
ㅈㄴ 부럽지 7
응 우리집 아님
-
인정.. 0
집값자랑이랑 모교자랑은 자기 능력이랑 1도 무상관인뎀
-
견갑골이 겁나아프네 아마 자세가 문제인듯
-
이거지 ㅋㅋㅋㅋ
-
간다. 9
캬... 저 시 읽다가 너무 글이 울림이 컸던...
이거 수능에 나왓으면 레전드인데
딱 수험생들한테 필요한 시죠
진짜 많이 힘드신 일이 있으신 거 같아요. 많이 우울하신 상황이실 거 같아요. 그치만 분명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109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서 계속 진료를 받아 보세요. 꼭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바라요. 성경을 읽어보시는 것도 권해드려요. 지금 상황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분명 일은 좋아질 수 있을 거에요. 상담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고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라요.
상담 도움 안됩니다
상담사는 지금 느끼고 있은 감정이나 하고 있는 생각에 대한 얘기를 충분히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더라고 그냥 얘기를 한다는 측면에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시는 것은 도움이 거예요.
이미 치료받는데 나아질게 하나도 없어요
치료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병원을 옮기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지금 많이 힘들게 느껴지는 상황이시겠지만 분명 일은 좋아질 수 있을 것이에요. 글쓴이님도 분명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