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에서 이 정도면 열심히 잘 한 건가요?
올해 3월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전역한 직후입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수학은 중2 정도 수준이었고, 영어는 중학 영단어와 기초 문법부터 배워야 하는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국어는 풀어봤을 때 6등급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네요. 탐구는 뭐 말할 것 없이 개념부터 쌓아야 했습니다.
결과는 뭐 이렇습니다. 국영수가 전반적으로 다 아쉽네요 ㅠ 3점짜리 2개가 허무하게 날라간게.. 83점이었을 수 이었던 것이 77점인게 너무 좀 그렇네요. 영어도 24번 제목을 맞췄으면 3등급인데.. 수학도 확통에서 계산착오로 2개를 나가버려서 72점입니다. 올 한 해 정말 열심히 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 미치는 성적이라 착잡하네요. 재수는 더 못 할 것 같은데.. 올 한 해가 토 나올 것 같아서요. 그래서 편입을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시험장에서의 실수나 이런 것들은 잠시 버려두고 제 자신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정말 대단한 일 한 거라고 토닥여주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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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 come down When I ^# , , , , 나 비 오 홈...
개멋지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