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이 궁금한 단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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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에서 화작 2
올해 69 언매 1개 툴룠는데 수능날 시간관리를 못해서 뇌 빼고 대충푸느라 4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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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무조건 사탐이 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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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제발.... 공4미4에 지금 메가는 3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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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행복해짐 2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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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편 국어 87 2등급 수학 88 백분위 98 영어 97 1등급 화학 43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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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성적 때문에 같이 얘기해주고 있는데 언매 97 미적 81 영어 2 물리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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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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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1월 9등급->23년11월 85점 백분위91(실수두문제)->24년11월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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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워드마스터만 봐도 1 나오는 영어 실력 드릴테니 과탐 잘하는 대가리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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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화1하기로했어요 애초에 목표가 설공이라 물화중에 하나 해야하는데 물리는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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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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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학교는 서강대가 더 이쁜것같기도? 국수무난 탐약간잘이라 서강대 갈일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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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붙었으면 좋겠어요 기적은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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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영어 0
성대 영어 반영비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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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라인 잡은다음에 아무리 못해도 여긴 갈 거 같다는 곳(때려죽어도 붙는 곳)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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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등급 재수 2등급 삼수 3등급 현역때는 화학의 화도 모르는 수준이고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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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물2/생1/생2 으로 조합 맞추려고 하는데 어떤 조합이 나을까요? (물1화1화2생1 다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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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듣기틀림 3
15번 근데오답률이꽤높더라고 그래도다행히93점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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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시했다가 천벌그대로받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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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만 맞췄어도 올해 평가원 언어+매체 다 맞는 쓸데없는 기록이라도 세우는 건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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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만 몇년째 붙잡고 있는데 수능 실전에선 절대로 2등급 이상 안 나와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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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1 과1 조합으로 지원이 가능한가요 무조건 과탐두개해야됨? 한의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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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보다 많나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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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기하88점이2등급인데 킥킥...기하...킥킥 시발로마 내년에만명붕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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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한다는거만 보이고 아무리찾아도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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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20분 좀 넘게 박고 -8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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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설대 비상경 가능할까요?? 걍 설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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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언매 98 미적 85 영어 1 생명 34 지구 38 12143 인데 시대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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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한다고 꼭 친구가 없어지는건 아니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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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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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화1으로 수능 보면 피해자 2번 화1으로 수능 보면 바보 3번 화1으로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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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수없다 ㅋㅋㅋㅋ ㅇㅈ 13
저 근데 이분이랑 좀 닮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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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2
진짜 마지막으로 내년 논술학원비랑 재종학원비 내주신다는데 너무 죄송하다 ㅜㅜ 능지처참 여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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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 솦 창아공 이건 발뻗잠 가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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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도 수능 공부를 틈틈히 하시다가 휴학 내고 학원 들어가서 공부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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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부턴 무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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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 또 투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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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고3입니다 저는 미적러고 25수능 풀어봤을때 7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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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성적변화 1
고1학평 국수 낮2->수능 가채점 국수 12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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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목표로 했는데 성적을 아쉽게 받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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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부터 막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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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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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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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수탐을 깎아서 백분위 100에 수렴하게 만들면됨 영어 2등급만 어케하면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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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영어가 3이라 연대는 안된다고하는데 연대가 너무 가고싶어여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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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나오자마자 풀어봤는데 국어 화작 96에 수학 공통1개틀림 (확통은 안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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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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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전장이라는 가정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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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신경쓸걸 그랬네 마지막 답을 15π/4라해서 틀. 어차피 한국사 안 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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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집갔는데 0
ㄹㅇ수능끝난 n수들 다 술마셔서 수능얘기 나옴ㅋㅋㅋㅋ
낙지 탕탕이요!
탕탕특공대에서 따온 말입니다.
님은 싫어요
라고 할뻔
낙지 탕탕이 나도 안먹어봤어.
아 씨
하... 칼(이걸로 드립 치지 마셈)로 탕탕 치면서 의성어에서 온 말이에요.
어른
관계를 맺다, 혼인하다를 뜻하는 '얼-'이 있었는데 여기에 '-우-'가 붙고 중세에 존재하던 명사형 어미 '-ㄴ'이 붙은 것으로 추정됨.
그럼 전 아직 어른이 아니네요
어... 어원만 따지면야?
선생님은 어른?
아니요 저도 아니죠
탱글탱글
의성어라서요... 알기 어렵습니다
일단 탱탱하고 동글동글하다 해서 두 개가 혼효된 게 '탱글'일 겁니다.
미적분
미분+적분. '미'는 작을 미(微)인데 아시다시피 differential이라는 극소량 때문에 이런 명칭을 고른 거 같고, 적분은 뭐 리만합이나 인테그랄이나 쌓는 거니 쌓을 적(積)
너 나 안 본 지 꽤 된 것 앎?
한 음절이 어절이 되는 문장이 되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듯..
가장 길게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ㅋㅋ
이거 때문에 국국원에서 한글맞춤법 제46항 만든 건데 지들도 기준 ㅈ대로 정해서 좆같음 ㅅㅂ ㅋㅋㅋㅋ
어라 그러네요 ㅋㅋㅋㅋ
지옥의 맞춤법
정보)
더 못 가.(○) / 더못 가.(×)
잘 안 와.(○) / 잘안 와.(×)
늘 더 자.(○) / 늘더 자.(×)
"위의 예에서 ‘못, 안, 더’는 각각 뒷말 ‘가, 와, 자’를 먼저 꾸미는 것이어서 앞말과 묶이기 어렵다. ‘좀 더 봐’를 ‘좀더 봐’로 쓸 수 있는 것과 달리 위의 ‘늘 더 자’는 ‘늘더 자’로 붙여 쓸 수 없다. 이는 ‘좀’이 ‘더’를 먼저 꾸미는 것과는 달리 ‘늘’은 하나로 묶인 ‘더 자’를 꾸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너나'는 가능하지만 '안본'과 '지꽤'는 안 될 듯
으악
부비부비
'비비다'의 옛말로 '부븨다'가 있었는데 아마 용언 어간이 의성어가 된 예일 거예요.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의성어 중에 용언에서 온 게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용언 어근에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되지만 접미사가 붙지 않을 때도 종종 있어요.
거칠다 - 거칠거칠
흔들다 - 흔들흔들
광어, 전어, 꽃게의 어원이 궁금해요
1. '광어'는 의미적으로는 '넙치'와 같은 뜻입니다. '넙치'는 '넓은 물고기'인데 광어의 '광' 역시 廣(넓을 광)입니다. 넙적하게 생겼죠?
2. 전어는 '錢(돈 전)'을 쓰는데 어원은 일단 민간어원뿐입니다.
"徐有榘의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와 ≪임원경제지≫에는 전어(錢魚)라고 기재하고 “서남해에서 난다. 등에는 가는 지느러미가 있어 꼬리까지 이른다.”라고 하였고, 상인은 엄장하여 서울에서 파는데 귀천(貴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그 맛이 좋아 사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고 한다고 하여 전어라는 이름의 유래도 언급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지만 딱히 이러한 설명을 빼면 돈 전 자를 쓸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3. 꽃게는 등껍질의 양쪽 끝이 꼬챙이처럼 튀어나왔다 해서 '곶+게'로 보거나 꽃처럼 새빨개서 '꽃+게'로 봅니다. 다만 의미적으로는 전자가 더 해석이 자연스럽습니다. 우선 '꽃'이나 꼬챙이를 뜻하는 '곶'이나 근대국어 시기 음절 끝에서는 곧=곳으로 발음되었는데 이 시기에는 ㅅ이 선호되어 '꽃'이든 '곶'이든 '곳'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보이는 '곳게'의 '곳'이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호사설에서 串蟹라고 하면서 꽃게의 생김새를 꼬치에 비유하기 때문에 원래는 꼬치를 닮은 '게'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花蟹라고도 하지만 이는 아마 1음절의 '곳'이 '꼿'으로 경음화되어 나중에 꽃으로 착각하여 붙인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고마워요
캬 대라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