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이 되니 생각나는 고3 시절의 추억
고3 때 국어 학원을 다녔는데
내가 국어는 좀 쳐서 심화반에 있었음
근데 뒷자리 여학생이 있었는데
다른 국어 잘하는 애들은 무슨 책 보는지 궁금해서
걔 없는 사이에 가방을 막 들춰보고 있는데
갑자기 들어오는 거임 ㅋㅋㅋ
그래서 당황해서 일단 자리에 앉았는데
다음 시간에 감자칩 주더라
그때 괜히 미안해서 안 먹은 게 천추의 한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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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평/수능 기출중에 가능한데 100%는 아니지만 가능한 경우를 100%로 단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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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강좌고 수능날까지 연장이에요 책은 3강까지 필기되있어요 연필필기
안경 낀 조용한 문과라서 딱 내 이상형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