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33분 [403005] · MS 2017 · 쪽지

2015-12-03 00:22:27
조회수 1,058

역시 문제는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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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운 좋게 수시에 붙어서 입시판을 떴지만, 그전까지 맘고생 많이했죠.

전 문과에서 가장 ㅈ되는 조합인 한국사 경제를 했고...한국사를 망해서 3인가 받고 경제는 한문제 틀렸더니 백분위가 90 초반...올림픽 정신으로 본 일본어는 4인가 떠서 대체도 못했죠.

국영수에서 3개틀려서 선방을 했지만 사탐을 죽쑤니까 갈수 있는 대학이 확 내려가더라고요. 국영수 표점 높지만 사탐 까닥해서 망하면 대학 내려가는거 한순간입니다 진짜...

그때 전 깨달았죠. 탐구 선택이 진짜 중요하구나. 아랍어나 베어 안하고 한국사하는거는 미친짓이구나.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이과도 투과목 선택자들은 너무 피보는거 같고...

암튼 탐구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 많을텐데...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수시에서 탈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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