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마무리에 대하여
※ 1등급 이상 실력자들에게 해당하는 얘깁니다.
그 아래는 곱게 기출+EBS 복습하십시요.
이 시기가 되면
6월과 9월 평가원에서 넉넉히 1등급을 받아낸
윤리 덕후들은 할 것이 애매해집니다.
실모도 풀 만큼 풀었고
기출은 이미 탄탄하고 EBS도 꽤 본 거 같고...
할 게 참 애매한 시점이죠. 아무것도 안 하자니 불안하고요.
제가 댓글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평가원이 작정하고 1컷을 50 미만으로 맞추겠다 하면
개념을 신박하게 표현해서 내놓습니다.
이런 문제에는
그동안 나온 적이 없는 표현이 등장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추론을 요구하게 되고
따라서 단순히 기출과 EBS를 귀납적으로 학습하는 것만으로는 뚫을 수 없습니다.
즉, 내가 아는 게 참된 앎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돌고 돌아 개념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특히 좀 개념이 복잡하다 싶은 사상가들. 예를 들어
동양: 성리학, 양명학, 한국 유학
서양: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흄, 칸트
사회사상: 사회계약론자(홉 로 루)
등등
내가 분명 아는 사람들이지만
정말로 알고 있는 게 맞는가 다시금 정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을 내가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사상이 가지고 있는 구조를 딱딱 짜 맞춰볼 수 있는지
쉬운 말로 하면 진짜 '이해'를 하고 있는 건지
종이 하나 꺼내놓고 쭉 쓰면서
꼭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생윤도 몇몇 어려운 영역에서는 접근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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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산다는 게 까먹었네요...
잘 하고 있으십니다.
킹익대 에피는 좀 귀하다
팩트)다
맨 밑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뭐임요?????
레어를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