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모 물2&화2 및 수학 미적분 풀이.....?
작년보다 어려웠던 10모 등장이요
물리학2, 화학2, 그리고 수학 미적분 순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물2입니다.
물리학2
2번 - 1페이지부터 벡터 합성을 내버리네요. 저도 제 자작 모의고사에서 (https://url.kr/h9iscd 참고) 2번에 전기장 문제를 넣어버린 전적이 있어서 할 말 없지만요.
3번 - 용수철 어서 오고 물2에 오랜만에 등장하는 것 같다 너? 응?
4번 - 비주얼 꼬라지가 저렇지 실상 어렵진 않았어요. 겁 먹으면 지는 겁니다.
5번 - ㄱ, ㄷ은 식을 세우고 서로 누가 더 큰지 비교를 잘 하면 해결됩니다. ㄴ은 그냥 개1소리고요.
6번 - 별로 어렵지 않은 전기장 문제입니다.
7번 - 유도 리액턴스와 상호 리액턴스는 각각 코일, 축전기의 저항 역할이고, 진동수에 각각 비례, 반비례합니다.
8번 - 헷갈린다면 대략적인 그래프를 그려보는 것도 도움 될 겁니다.
9번 - v는 이제 바로바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H를 구할 때 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쓸모없으니 무조건 연직 방향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을 사용해야 합니다.
10번 - 설마 누가 속력을 그대로 d/t 꼴로 쓰고 그러진 않겠죠...?
11번 - 매년 나왔던 축전기 유형이죠. 이것의 심화 문제는 제 만화에서도 한번 자세히 다뤘으니 구경해보세요. 아차, 수능이 얼마 안 남았으니 지금은 다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축전기 파트만 스크롤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https://url.kr/8fx6ag) 구경하는 김에 좋아요도 눌러주세요 8개 밖에 안 찍혀서 서운했어요
12번 - 중력 크기는 위성과 행성의 질량 곱에 비례, 그 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합니다. 공전 주기는 공전 궤도의 긴반지름의 1.5승에 비례하고요. 그게 답니다.
13번 - 저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저런 고퀄리티 3차원 그림이 나올 때마다 왠지 모르게 흥분됩니다. (?)
14번 - 화2?
15번 - 물질파 파장은 속력에 반비례하고요, 저 유형에서 필연적인 공식은 hf-W=E=eV이고요. 쉽죠.
16번 - 그냥 단순한 돌림힘 문제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게 많아서 놀랐습니다. 잘 만드셨네요.
??? : 누가 요즘 그렇게 풀어요!!!!!????
뭐여 ㅆㅂ
그냥 질량 중심 공식 하나면 끝인데에에엨!!!!
기준점(여기서는 실 p)에서 전체 무게 중심까지의 거리와 전체 질량의 곱. 이것은 각 물체들에 의한 돌림힘 크기의 합과 같아. 실 p, q는 무시해도 돼. 두 실이 없을 때 전체 무게 중심에 놓아야 할 받침대의 위치만 고려하면 장땡이거든. 또, 4m 물체가 A에 작용하는 힘, B에 작용하는 힘, 중간의 실의 힘도 그림에서처럼 상쇄돼서 무시하면 돼. 여기선 그 위치만 간접적으로 알려줬으니 각 물체들에 의한 돌림힘의 합만 고려하면 돼. 그럼 답이 금방 나와.
...예,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17번 - 사분원이 아니라 정사각형이네요. 하지만 겁 먹을 건 없습니다! 어차피 자기장 영역에 들어갈 때의 고리 내부 자기 선속은 사분원일 때랑 똑같아요!!! 정사각형 내부에는 사분원이 겹치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기선 식의 정리 결과가 선지에 없으니 그냥 변수를 단순화해서 풀어도 됩니다.
18번 - 일-운동 에너지 정리!!! 저는 이런 유형은 변수 단순화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19번 - 간단하죠. 그냥 속도 성분 분해하고, 평속 쓰고.. 등등.
20번 - 작수 20번 유형이랑 비슷하군요. 출발하고 p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을 수평 방향 속도의 비로 구하고 두 시간의 차가 t임을 이용한 후, 평속을 쓰면... 끝. 근데 말이 쉽지...
화학2
2번 - A에서 기포가 발생하면 그건 A의 이온화 경향이 더 낮은 겁니다.
6번 - 멈칫
7번 - +극은 산화 반응, -극은 환원 반응.
10번 - 다행히 근사는 써도 됩니다.
11번 - (나)같은 경우엔 용액의 질량이 예쁘게 나오도록 용질을 질량을 찍어본 후, 검토해보세요.
12번 - 전형적인 상평형 추론 문제입니다.
13번 - 첫 번째 반응식에서 N의 삼중 결합 에너지를 구하고, 두 번째 반응식과 합해서 NH3의 생성 엔탈피를 구하시면 됩니다.
14번 - 일차 반응이면 반감기가 지날 때마다 반응물 농도가 절반씩 줄어든다는 걸 베이스로 하고 푸세요.
15번 - 헷갈리면 저렇게 그림을 그려보세요. 도움이 꽤 됩니다.
16번 - PV=nRT와 K의 식을 둘 다 사용해야 합니다. 근데 이런 유형은 항상 나왔죠 뭐...
17번 - A, B의 분자량 비가 2:1이란 걸 몰랐다면 공부 다시 하세요.
18번 - 요새는 HA와 A-의 몰 농도 조건을 저렇게 주는 게 유행인가 봅니다.
19번 - 몰 분율이 아닌 몰랄 농도로 줘가지고 난이도 급상승...
20번 - C의 질량을 왜 줘요 필요없는데 지금 보니 A, B의 질량도 불필요하네
이제 대망의 수학 영역
10번 - common
11번 - 모든 항이 자연수면 공차도 자연수겠죠.
12번 - 또 흔한 유형의 거리&속도 문제
13번 - AEB, DEC의 닮음 비를 이용해서 BE 길이를 구하고, 삼각형 ABE에서 코사인 법칙을 쓰면 끝 ...근데 여기서 AE 길이가 sqrt(2)/2가 아닌 이유는 그러면 삼각형 ABE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4번 - 별 말 안 할 게요. 조건만 잘 읽고 계산하다보면 답이 저절로 나오는데요 뭐..
15번 - 그냥 무난한 수열 문제. 경우의 수도 많이 없어서 편안
19번 - 이게 3점이냐 4점이지
20번 - 그냥 흔한 유형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풀이 과정이 생각보다 아름답다...!! 맛있다! 그리고 어렵다!
21번 - a가 너무 작으면 조건에 모순됩니다. 그래프 추론이 쉽지는 않네요.
22번 - f(x)가 0 "이상"이면 x가 더해집니다. 즉, 접하는 곳의 x좌표가 음수이면 불연속 점과 미분불가능 점이 각각 1개씩 생기게 됩니다. 그럼 나머지 구간에선 연속이어야 하니 f(x)는 원점을 지나야만 x=0이어서 연속이 됩니다. 그러나 미분이 불가능해야 해요! y=0일 때 미분가능하려면 f'(x)=1이어야 하는데, 저 상황에선 f'(0)=1이면 안 돼요! 그것까지 고려하면 f(x)의 식이 나오게 됩니다! 휴!!!
이제 마지막으로, 미적분입니다!!!!
25번 - an이 수렴하도록 하는 자연수 k는 1, 2밖에 없죠. 경우의 수가 단 두 가지밖에 없으니 마음 편하게 푸시면 됩니다.
26번 - 계산계산계산계산
27번 - 도함수가 0인 곳이 x축과 접해야만 역함수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 다음은.. 간단한 계산!
28번 - 솔직히 제가 제대로 푼 건지도 잘 모르겠음 밑은 이 문제와 유사한 문제
29번 - EZ
30번 - 기울기로 푸는 게 훨씬 더 이득입니다. 무식하게 풀었다가 피봤어요
자, 여기까지입니다. 수능 잘 보세요.
누가 끝이래?
기하
26번 - 삼각형의 닮음비를 이용하면 돼요.
27번 - 선을 잘못 그으면 미궁에 빠져버리는 문제
28번 - 벡터 해석 문제인데, 여기서 조건에 주어진 벡터를 굳이 분해 안 해도 돼요. 자세한 설명은 그림에!
29번 - C1의 타원 방정식을 세우고, Q의 좌표를 a, b로 잡고 계산하면 되는데, 쉽지 않네요.
30번 - Final Boss. 가장 어려웠던 핵폭탄급 문제. 진짜 풀면서 기하 공부할 때의 PTSD가 일어났습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엄청 강력한 녀석임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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