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논 오전 인문 복기 답안
1-1 (가),(나) 관점으로 (다)설명하기
(가)는 의무론적 관점. (가)관점에서 (다)의 화자가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주장하는 이유는 그가 그것을 옳다고 생각하고 도덕법칙으로 여기기 때문. 다만 도덕법칙은 개인의 자유의지로 확립되어야하나 화자가 대중들에게 헌신을 강제한 부분은 옳지 못함. 또한 공동체를 위해 개인을 무조건적으로 헌신하는게 보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도덕법칙인지도 의문.
(나)는 유전 결정론적 관점. (다)에서 화자가 보인 공동체 중심적 태도는 (나)의 입장에서 인간은 유전적으로 이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가능.
1-2 (가)와 (A) 비교
둘다 보편화과정을 거친뒤 도덕법칙을 확립하는데 주목했음. 둘다 이성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역할임에는 동의함. 그러나 (가)는 이성을 도덕법칙 확립의 근본적 원천으로 바라본 반면 (A)는 이성을 도덕적 행동에 있어서 부차적인 요소로 국한함. 감정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는데, (가)는 감정을 경향성의 한 요소로 극복해야할 대상으로 바라본 반면 (A)는 감정을 중요한 요소로 봄. (가)는 주관적 규칙의 보편화과정을 거치지만 (A)는 감정의 보편화과정을 거치며 인류애와 같은 인간 모두가 공유하는 감정을 도덕의 기본 원칙으로 적립함
2-1 (가)와(나)로 그래프 분석
A그룹은 (가)와 , B그룹은 (나)와 맥락을 같이함.
(가)입장에서 A그룹 봉사활동이 옳다고 생각하고 선의지가 발현하여 자기개발보다 봉사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볼수 있음. (나)입장에선 B그룹이 자기개발에 과투자했다고 비판 가능함.재능은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있는데 자기개발을 오랜시간 한다고 달라지지 않음.
(가)입장에서 정책변경후 A그룹이 봉사시간을 줄인건 비판받아 마땅함. 그들이 선의지에 의해서 봉사활동이 옳은 행위라고 생각했으면 정책 상관없이 그 행위를 계속해야했는데, 이익에 따라 행동을 달리함.
B그룹 즐거움이 A그룹보다 높은것은 (나)의 관점에서 설명가능함 . B그룹은 그들의 운명이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었다고 생각하고 마음편하게 즐기면서 살기 때문임.
a2 그룹이 a1그룹보다 즐거움 정도가 높지만 B그룹보단 낮은것을 마루어본다면 즐거움은 자기개발시간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짐작가능함.
2-2
답:1
정부가 많이 노력하면 공동체 참여율이 올라감.
(나)는 유전적으로 즉 선천적으로 모든게 결정된다고 했지만 이는 그 생각을 반박하는 결과임.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좋은 성과를 만들수 있음
생각나는거 대충쓴거니까 맹신은 노노..좀 어려웠어 이번엔..
작년 연논 예비 출신이긴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길 가다가 머리가 굉장히 작은 애를 봤어요.... 4
So do I (小頭아이)
붙겠는데?!
제발..
2-1까진 더 잘쓰기 힘들어보이는데
이게 떨구면 본인은 가망없을듯..
잘봐주셨다니 감삼니다
2-1에서 자기개발 과하다는부분은 안넣는게 나았을지도?
창의적 변별력을 저기서 주긴했는데 교수님이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네여 ㅠ
그건그렇고 저도 2-2 저거밖에못써서 걱정임
보이는게 정부참여올리면 결국 이타성도 올릴수있다밖에 안보였음
큰맥락은 저랑 꽤 비슷하신듯 몇가지부분에서만 다르고
2-2는 수리 답 맞고 저정도 썼으면 기본은 할거같아여
저기서 많이 고민했는데 더 끄집어낼건 잘 안보였어서ㅜㅜ
ㄹㅇ ㅠㅠ
이게 답 방향성 비슷해 보여도 그 한두줄 뭘 더 디테일하게 잘 분석하고 근거 달아주고 규정하느냐가 차이가 엄청 큰데 올라왔던 어떤 답보다도 꼼꼼하게 보신듯 역시 작년 예비는 다르군요연대생의 극찬을 받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우리힉교 논술은 예비가 최대업적인지라 매년 논술 올라오면 재밌게 봅니다 꼭 합격하시길
퇴계이황님 이번생은 성리학 말고 서양 학문 배우러 연세대 가시나요논어만 공부했더니 힘들어..
혹시 과 어디 쓰셨나요??
경영이요!
이야 미리 합격 축하드려요..
와 거의 모범답안인데
감사하네요ㅜ
그러고보니 님은 어디과넣음
경영이요!
어 경쟁자가아니구만
전 경제인데
같이 붙어봅시다..
이황님 제 글 한 번 탐독 가능합니까?
평가 한 줄 부탁드립니다...
고고 정석민 수강생이었음 저도 ㅎ
흐흐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
저랑 아예 똑같이 쓰셨는데요 ㄷㄷ
이황선생님 제꺼도 한번 가능할지요ㅠ
대박 잘쓰셨네요…
보통 답안지는 언제나오나요?!?!?
내년 초쯤...
2-2 어케 푸셨나요..ㅠㅜ 전 전체인구를 X라 두고 퍼센트를 때려서 P,Q 구했더니 미지수가 x,X 두 개가 나와서 걍 그래프 개형을 주어진 x 범위 내에서 x=0, x=1로만 했는데ㅠㅜ 도대체 어케 풀어야 답이 나오죠? 심지어 이계도함수도 해 봤는디ㅠ
피랑 큐가 비율이니까 미지수 없이 그냥 숫자로만 나왔어야 하고, 에프 마이너스 쥐 함수는 최고차항이 음수니까 엑스 범위인 0=<x<=1에서 엑스가 1일때 최대임
오우.... ㅎㅎㅎㅎㅎㅎㅎ 바로 수능 공부하러 갑니다^^
저도... 수리문제만 확신하고 나머지는.. 몰겠어욯ㅎㅎㅎㅎㅎ 저도 수능 공부하러 갑니다ㅠㅠ
붙어서 연대에서 보면 좋겠네용... 수능 잘 보고 끝까지 화이팅!!!
넹 감사합니당 같이 수능때까지 홧팅해요!!!
다행히 저도 비슷하게 썼는데 같이 붙어요ㅠㅠㅠㅠㅠㅠㅠ
2-1) (나)입장에선 B그룹이 자기개발에 과투자했다고 비판 가능함.재능은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있는데 자기개발을 오랜시간 한다고 달라지지 않음 -> B그룹도 운명론적 사고를 가진 집단인데, 자기개발을 오래했다는 점에서 비판할 수 있나요? 이미 이들은 운명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자기개발 시간을 정한 것일텐데
B그룹이 운명론적 사고를 가진 학생들이기에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거에요!
(나)에서 자기개발을 과도히 하는건 의미없다는 뉘앙스가 있어서
이 정도면 붙으실 듯
윤사러인데 1-2번에 내용이 조금 틀리신듯 합니다, 흄은 이성은 선악판단에 일절 기여 안한다고 나옵니다...! 이성은 사실판단을 해 도덕적 행동에 기여할순 있어도 선악판단은 오직 감정에 의해서만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