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 기적 국어 해야됩니다
d-50어제부터 시간날때마다 쓰려고 하는데 내일이 50일이라 내일까지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요점먼저 말하면
1)물리적으로 남들이 한만큼 하는건 불가능하다
18시간씩50일을 한다해도 9시간씩 100일한사람보다 적은 양을 할수밖에 없다
즉 당신보다 한달반쯤 먼저 시작하면 널널하게 여유있게 차곡차곡 쌓을수 있는시간이다
--->고로 욕심을 버려라
수능까지 집중할과목/유지할과목을 선택하는게 좋다
불안하게/쓸모없이(개념도 안됐는데 재종앉아있기 등) 시간 보내느니
시원하게 놀고 남는시간에 공부한다 마인드로 편안한 상태로 하루 6시간만 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일거다
그럼 올해는 어떤 과목에 집중해야 좋을까? 확실한건 탐구는 아니다(과탐)
3년전부터 무조건 탐구부터해라!! 라는 글을 쓴게 본인이고 지금은 다들 탐구부터 하는 분위기인데
올해 6,9모 등급컷/반수생 유입/전반적실력상승
다 보면 이제는 탐구는 예전만큼의 효율이 안나온다
특히 지1러들 할만해 보이니 올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수능보면 후회한다 올해는 더더욱 지1힘은 빼는게 좋아보인다
사탐은 올해 올인해도 될정도로 유리하다본다
그럼 뭘할까? 올해는 더더욱 국어라는 선택지가 매력적이다
(1)일단 올해 불국어는 확정적이다
이럴경우 미적 만점표점보다 국어 만점 표점이 높은경우가 많다
그런데? 국어는 어지간한 상위권들도 안정적인 실력을 갖지 못한경우가 많다
컨디션을탄다? 찍맞이 있다? ->공부가 덜된거다
지문별로 대응법 생각해보고, 배경지식 늘리고, 연습도 많이 한다면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수있는데 국어라는 과목특성상 그렇게 열심히 하기가 쉽지않다 그냥 주간지 습관처럼 풀고 하루 한시간정도 하고 던지는경우가 대부분이다
(2)벼락치기가 불가능하다
수학,탐구는 한달만 줘도 한달내내 그 과목만 하라하면 유의미한 성적변화를 이룰 수 있지만 국어는 아니다
꾸준히 쌓여야되고 50일이면 해볼만하다고 본다
남들이 어려워서 피하는걸 해야 내가 득을 보는거다
(3)생각보다 국어공부를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외치지만 실제 공부량을 보면 수학의 반도 못따라온다
언어 과목이다보니 어찌됐던 나중에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인원도 많고 뭐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데 생각보다 공부들을 안한다
단순 문풀만 하려하고 이시기에 기출분석강좌부터 들을 생각자체를 안한다
즉, 하기만 하면 그나마 역전하기 더 쉽다는거다
(4)언매면 더더욱
일단 언매 자체는 공부를 한만큼 성적이 나온다
어느 강사 들어도 상관없고, 인강 안들어도 된다 기준을 잡으면 강민철t 문법강의 풀커리 정도의 분량을 하면 무조건 5분안에 문법5문제는 쳐낼수있다
표점이고 뭐고 화작은 현장에서 변수가 있지만 적어도 언매는 현장 변수까지 없앨수있다는거다
언매 다 맞는 실력? 2주면 된다
도착해서 내려야겠네요
나머지는 이후에 쓸께욥
어쨋든 지금은 국어해야됩니다
ebs적중은 올해도 해보겠습니다
수능 일주일정도 전에 올릴께여
잠은 절대 줄이지 마세요 어차피 1시간 덜자면 20분씩 3번 졸면 한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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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
저 좀 살려주세요.
국어 독해 틀 잡혔는데, 지문의 장악은 힘들고
탐구는 진짜 아직도 너무 힘들어요. 살려주세요
일단 국어 과목특성상 뭘 하면 올라!! 이런과목이 아니라 조언이 쉽지않아요
당장 얼굴보고 앉아서 풀어봐도 뭐가 문젠지 진단이 어려워서
결국엔 좋은방향으로 매일 양을 늘려서 푸는거 말곤 없다고 보는데
비문학이면 어느정도 양치기가 끝나고 틀이 있다면
“단어”공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쉬운예시를 들어보자면
기출분석을 해보면 "문제"라는 단어가 가진 의의가 주로 두갈래로 나뉩니다
예를들어
(1) 정말 (problem) 그 자체 즉? p-s구조에서 해결해야될 문제가 있구요
(2) 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무엇" 즉 긍정과 부정은 없지만 강조하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점" 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1)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다음문단을 들어가면 뭔가 삐끗삐끗 안맞게 느껴지고 이런게 하나둘씩 쌓이다 보면
스노우 볼처럼 뭔가 붕 떠있다고 느껴질겁니다
그러다보면 다시 전문장으로 돌아가게되고 시간 잡아먹다가 이해도 못하고 등급이 떨어지죠
앞으로 분석하면서 "문제"라는 단어가 (2)처럼 이렇게 쓰인게 있나? 하고 생각하면서 읽으시다보면 보시면 분명히 있을겁니다 ㅎㅎ
최근 10개년 수능 이었는지 9모였는지까진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안에 있을겁니다
요런 느낌으로 기출에서 영어단어 뜻 여러개 외우듯이 국어에서도 명확하게 분류해놓으면 훨씬 도움됩니다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글 잘보고 잇습니다!
EBS 적중 못해도 괜찮으니 꼭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탐구 때문에 미치겠어요 진짜
탐구는 다 어려운 상황이고 솔직히 올해는 과탐기준 한개싸움이 될거같아서 본문에도 써놨지만 효율이 그닥 좋을것같진않네요 ㅠㅠㅠㅠ
그냥 개념 기출 여러번 보는정도로 하고 국어점수 최대로 받는게 좋을것같긴합니다
그냥 과탐은 이제 예전 사탐처럼 된 것 같습니다. 만점 아니면 한개 틀려야 1등급이고 왠지 2등급 3등급 블랭크 뜨고 4등급 받을거 같아요... 솔직히 이런식으로 사탐 공대 가능하게 한 현 교육과정의 기조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냥 과탐은 최상위권의 전유물이 된 것 같네요.
올해 불국어 확정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올해 수능 제재 예측 한번 해주세요
이제막 시작이라 10월-11월 3편으로 예측글 올라갑니다
문학은 다맞는데 독서에서 다틀려서 미치겠음 ㅠㅠ
지금 독서 공부하는 방법이 일단 시간 안재고 1차로 지문을 이해하며 선지 하나하나 왜 안되는지 체크하면서 문제 풀고 2차로 지문 이해 잘 안됐으면 n번 다시 읽어서 모든 선지 끝까지 판단 할수있게 하루 3 4 지문 푸는데 이 방법 괜찮다 보시나요?
언매 공부법 좀 자세하게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맨날 한두개 틀리네요..
솔직히 지금까지 기출을 정말 조금이라도 봤던 학생이라면 50일 동안 85~87점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 정도면 요새 1컷 근처대의 점수니까 포기할 시간대는 아니죠. ㅋㅋㅋ 저도 국어 점수가 4등급 이하에서 1등급으로 확 올랐는데 그게 한 달 좀 넘어 40?일 정도였으니까요. 지나고 보면 그 후로 수능까지 했던 공부는 실력(점수)이 더 오른 다기보다는 그냥 감 유지 + 문학과 선택 과목의 안정'을 위한 공부였던 것 같네요.
어떻게 올리셨나요??
수학과 국어의 투자시간만 바꿔줘도 가능합니다
보통 국어는 안해서 못하는경우가 많아요
이코치변태연습법으로1등급쟁취하자
진지하게 22 23 24 언어 5문제를 공부좀한다고 5분컷이 가능한다고 생각하세요….?
네 예시,심화 지엽사항 암기/ 기출 다 풀어보기 하면 가능할텐데요
22,23,24모두 손창빈t문법강의내용정도만 암기 꾸준히만 해도 가능했었습니다(이거 필기노트 받아서 과외시켰었거든요)
올해는 문법커리 바뀌셨고 단체휴학 들어가고 다른쌤 커리는 안봐서 어떨지는 모르겠다만 지엽소재 포함해서 가르치시는 분들 여럿계시니 그분들거 들어도 동일하고 생각보다 문법내용 정리 잘된 독학서들 많으니 그거이용해도 되구요
헷갈리고 복잡하면 그냥 강기분 강e분 내용 딸딸 외우면 다 그 안에서 나왔는데요
5분은 지금보니 일반적이라 볼수없을것같기도해서
널널하게 잡아도 8분안으로 5문제는 가능하다고보니다
5분안에 언매 5문제 푸는 사람이면 이런 글을 볼 필요가 없고 이런걸 봐야 하는 사람이면 50일해서 문법 5문제 그렇게 쉽고 빠르게 못 쳐냄
그런데 2주..? 글 나머지 내용은 동의함
작수 세트형같은 유사비문학, 22언매 37, 올해 6평인가 지칭어 호칭어같이 유사화작 문제도 있고
인강 문법커리 하나 타고 그게 가능한 사람이면 이미 1을 못받는게 더 힘든 수준일듯 ㅋㅋ
제가 말한 2주가 올해 d-80부터 시작한 과외생 기준으로 나온거긴한데 강기분 내용 씹어먹고 작년 손창빈t문법 노트백지 복습시키고
강기분 익힘책 돌리니까 지금은 아에 안틀리긴하고 있어서 잡은겁니다(널널하게 3주걸렸어요)
이후 강e분 내용보니 손창빈 노트랑 비슷해서 복습한다 치고 돌리게 시키는중이고요
유사 화작이고 유사비문학이고 배경지식만 탄탄하면 빠르게 뚫을수있다고 보는데
5분컷!!은 과장이라 쳐도
솔직히 머리속에 제대로 정리되고 연습만 있으면 쉬운 3문제는 2분컷하고 나머지 두문제 2분씩 2문제 한다치고
널널하게 6-7분이면 들어올겁니다 이후매체 털어내면 11-12분정도구요
”인강 문법커리하나“라고 한적없긴란데 인강 문법커리하나로도 꼭꼭 씹어먹고 문풀량을 늘리면 50일이면 가능하고도 넘친다고 보긴합니다
'강민철t 문법강의 풀커리 정도의 분량을 하면 무조건 5분안에 문법5문제는 쳐낼수있다'고 하셔서 쓴 댓이긴 합니다 ㅋㅋ
7-8분이면 납득은 되는데 2주면 5분컷 ㅇㅇ
이면 작수가 그렇게 되진 않았겠지 싶어서요
물론 그게 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좀 재능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 그랬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수능 3번볼때마다 항상 연습한거보다 오래걸렸어서 솔직히 언매 전체 15분 안으로만 들어오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5분을 목표로 할정도로 딸딸 외우면 적어도 15분투자하면 다 맞출수는 있으니 저걸 목표로 하자는거고, 50일이면 가능할것같아요
그건 동의합니다 ㅎㅎ
예로부터 화작문까지 9시가 국룰이죠
국어 3등급이 목표인 만년 4등급인 사람인데 다른 과목 때문에 수능 30일 전부터 국어 시작 해도 3등급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한심한 내 자신이여..
3까진 “매일”하면 무조건 가능하다고봅니다
이번 주까지만 다른 과목 최대한 끝내놓고 10월부터는 바로 국어 시작해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영어는요?
지금이라도 기출분석 강의를 찾아보란 말씀이신가용
음 이건 국어 공부법을 아예 써야될것같은데
본인이 정해진 틀/기출에대한 지식이 없다
싶으면 과감하게 강의던, 독학이던 기출분석부터 하는게 맞다는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는 5번 6번을 봐도 기억 잘 안나서 끝까지 기출로 공부하긴했었어요 실모 중간중간낑기고
중요한건 나중에 10시간씩해도 꾸준히 국어 한사람 못이기니 할수있을때 국어 먼저 하라는게 이 글 취지긴 합니다
매일 혼자 독서 기출/리트/사설 한 지문씩 머리쥐어짜면서 뜯어보는데 이 훈련 계속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까요?
6모 3중 , 9모 3컷 맞고 충격받아서 국어 빡세게 하고있어요
목표는 2등급 컷(최저) ~ 높2입니다
EBS도 매일 30분~ 한시간씩은 돌려요
6모 낮4, 9모 3컷 맞았는데 ㄱㅇㅇt 과제만 하고있는데, ebs 복습에 본교재 과제 화작 과제까지 하면 하루에 2시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하루에 독서 3지문 문학 3지문 정도 하는데 남는 시간에 유기했었던 기출들 갈고닦으면 2는 될까요..? 최고점은 5모때 백분위 95였는데 평가원은 영 시원찮네요..
국어 요즘폼 미쳤다 다뒤졌다
3년(..)동안 평가원 백분위 100 4번 띄워본 입장인데도 풀커리기준 문법 5분컷 만점은.. 공감 못하겠네요 ㅠ 제 언매머리가 부족한건지요
겨울방학때부터 국어 진심으로 팠는데 6평때 4처맞고 국어만 더더 열심히 했다가 9평때 5처맞아서 유기중인데 과연 수능때 3이상이 나올까요?
기출만 토나올듯 봤고 다른것두 다 해봤는데 잘 안되네요.
기출 대신 리트하고 있고(기출은 수능 2주 전부터 다시 볼 예정) 이비에스는 간쓸개로 문학만 보고있는데 괜찮을까요? 일주일에 1~2회 실모풀고 학원쌤들이 주는 자료도 풀고있습니다, 성적은 작년 69수능 100 98 96/ 올해 69 100 99?98?(100점) 입니다. 작년 이맘때에도 비슷하게 했는데 수능때 결국 2가떴어서 불안하네요ㅠ 작년부터 문학이 항상 문젠데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시간이 줄지가 않아요ㅜㅜ 원래 독서를 더 잘하기도 했고 문학 단축이 워낙 안되다 보니 그냥 독서서 시간 줄이자는 생각으로 리트푸는 중인데 추천하는 공부법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96이 2등급인데 96%로도 찍히나요? ㄷㄷ
작년에 반올림 됐던 거 같아요. 1등급이랑 표점 1점차이였습니다ㅠㅠ
사탐러인데 혹시 올해 사탐이 올인해도 될 정도로 유리하다고 하시는게 사탐런한 (구)이과들에게 해당하는얘기인가요? 전 사탐런이 몰리는 과목들인 세지 사문 선택자라 오히려 올해가 가장 불리하다고 봤거든요
"올해 불국어는 확정적이다"
수험생들은 시간 아끼려고 문제 한 개에 손가락 하나씩 걸던데
이 정도면 손모가지가 아니라 모가지를 거는 겁니까?
?? ㅋㅋㅋ 넵~ 올해 수능끝나고 이 댓글 찾아와보시죠~
기출을 다시봐야겠군
6평 언매 88점, 9평 언매 98점으로 1등급을 받았지만 6평 36, 37틀 / 9평 35틀 로 언매가 좀 불안해서 고민입니다.. 현재는 실모 친 후 ‘실모에 나온 EBS현대시/고전시가/고전소설 분석서 복습 + 특이했던 지문형 언매 지문 정독 + 오답 및 태도정리’ 식으로 1일에 실모하나씩 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합니다.
꼼꼼한 내용이 적힌 언매 필기노트는 재종에서 받아 가지고 있는데, 백지복습의 방식 및 어느정도의 지엽적인 암기가 필요한지를 여쭤봅니다
(상담에 유의미한 정보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문과라 탐구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아도 됩니다!!)
뭔가 지문 이해는 됐다고 생각이 드는데 선지판단이 잘 안돼요.. 이럴때 다시 지문 분석을 해야하는건가요,,? 지문을 10번을 봐도 선지들이 안 지워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반수를 8월 이후에 시작해서 언매를 새로 공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0수능 21수능 모두 백분위 99를 받았고, 올해 6평 푸니까 언매 -1 문학 -1이 나와서요.(물론 에이어, 문학 헷갈리는 거 꽤 있었습니다ㅠㅠ) 현재 제가 수학, 지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돼서 국어에 하루에 2시간 이상 쏟기 힘든 상황이라 공부 방향성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진행중+계획중인 커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문학: 우기분&강E분으로 하루에 3지문 읽고 강의 발췌해서 행동 교정 +약한 파트 피드백 선별
문학: 이동 시 강E분 + 피램 기출 (문학 우기분 나오면 컴팩트하게 수강하려고 합니다!)
실모: 이감 주 1회
최근 이감 푸는데 언매가 20분씩 걸리고(나머지 다 풀 시간은 나옵니다) 심지어 오늘 푼 회차는 3개나 틀려서, 언매 학습 방향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문법 클리어 수강했고 어느 정도 다시 기억이 나서 문제 풀만한 교재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반수 공부 관련 쪽지드려도 되나용...?
작년에 60일 남기고 노베에서 문법 열심히해도 10분 넘어갔는데...너무 극상위권 기준 아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