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모성애를 보여주는 대사임?
(흩어진백골을주우며) 명수야, 내자식아! 이 토막에서 자란너는 백골이나마 우리를 찾아왔다. 인제는 나는 너를 기다려서 애태울것두없구 동지선달 기나긴 밤을 울어 새우지 않아두 좋다!
이대사가 왜 모성애를 뜻하는건가요 내 공감능력이 박살난건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공통만 마킹하고 선택 마킹 안함 + 수학 주관식 답 순서 바꿔서 마킹함...
-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
킬캠 시즌2랑 강x 시즌4중에 뭘로 할까요?
-
기숙이어서.. 정신이 나갔아 봐요
-
ㅓㅔㅜ
-
진짜 죽어난다ㅋㅋㅋㅋ 머리가 어질어질하네
-
왜케 떨리지 0
문학 풀 때 자꾸 중심을 잃어버려서 허둥지둥하는 것 같음 그거땜에 시간이 더...
-
예열지문 3
수능날 bis 들고 가서 아침에 쓱 봤음 다른 컨텐츠 거의 안 하고 기출만 한...
-
초딩때 인피니트 노래 많이 들었었는데 이 형님도 벌써 30대시네 시간 참 빠르다
-
본인 방식대로 풀다가 10분 종치면OMR, 가채점 하고 나머지 풀기 or 한 파트씩...
-
언매 파이널 짧고 ㄱㅊ은 거 추천좀요
-
국장끼면 어딜가도 별로 차이 안남
-
4월중순부터 1
하루 8시간씩 순공 박은거면 사실상 재수랑 다름없나요??
-
기범비급 오류저격을 해버리시네 그러고 잠수탐
-
현역때 경험으로 수능날은 100% 엄청 떨릴거라는걸 아는데도 지금 이시점에서 아침에...
-
숭의여대 유아교육과 졸업하면 자격증 어떤 거 나오나요?
-
겨울방학 12월말부터 2월초까지 쌍지만 팔 예정인데 하루 8시간 쌍지만 파면 고정...
-
하루하루가 급한데 접수대기에서 바뀔 기미가 안보인다
-
다들 등록금 어케되심 10
장학금 제외
-
있나요? 신기함... 보기 관점대로 접근해도 최근 문학은 쉽진 않던데
-
작년9월부터 평가원 쭉 백분위 96-99 안에 있는데 이색히 3등급 나옴 ; 뭐지...
-
ㅠㅠ 또 나만 어렵지…
-
팥붕vs슈붕 7
.
-
프사 변경 확인 6
완료
-
이제 접음
-
잡고 학기병행할 생각인데 약 2년이 남았잖아요 영1 국어 백분위 91-93 고정인디...
-
상상 5-10만 2
구하는 방법 없나여
-
22 28 30 틀 하나만 더 풀면 92였는데 ㄲㅂ 아깝숑
-
어제밤에 수능 망하는 꿈 꿈..ㅋㅋ 국어에서 부터 시작해서 탐구까지 싹다 망함...
-
ㅜㅜㅜㅜ
-
발사.
-
연계대비나 퀄 괜찮은것좀
-
실모만박박풀다 작년꺼풀어봤는데 미적 1컷이 84...? 9모 3등급인 내가 수능에선 1등급?
-
어디가 더 위치가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ㅋㅋㅋㅋㅋㅋ
-
갑자기 피부가 트네 왜지
-
내년에 인설 공대 목표로 수능보는데 조합 한번씩만 추천드려요!
-
충분히 재공되나요???
-
이번 6모 수학 4
10 12 13 14 15 19 20 21 22 28 29 30 틀렸는데 (단순...
-
필수 어휘로 간주되는 고전 어휘는 대부분 암기했음에도 예전 기출을 풀 때 처음 보는...
-
물론 장점도 있지만 들어도 애매하고 그런데 사탐 저둘빼고는 상관없다고 생각함
-
브릿지 수학 0
확통입나다, 10문제중 타율이 한 6~7문제 정도 되는데 실력이 몇등급정도...
-
ㅈㄱㄴ…?
-
생윤인지 사문인지 매년 오개념이슈 전통놀이처럼 터지는거 보면 4
오개념 따위 있을수가없는 화1이 천사같다
-
상상 0
퀄 더 좋은 거
-
경외심느끼면서 피하게됨.... 그 사람들 기분은 어떨까
-
이런거 왜캐 쳐띠껍지? 18
이런거 쳐써놓으면 걍 풀어줄라다가 포기하기누르고 나옴 그냥
-
1회 92 2회 96 3회 93인데 4회 난이도 걍 시발이네... ㅠㅠ 막...
-
한국식 MBTI 31
일단 난 SNJT인듯 마지막껀 좀 애매하긴 하네
자식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담긴 대사잖아요
선생님...
예....?
사랑하던 자식을 만났으니 어머니가 더이상 울 일이 없다->모성애표출
어렵네.....
어머니 입장 : 아이구 사랑하던 아들을 백골으로나마 만났으니 더이상 언제 만날까 울 일이 없구나..정도로 생각하셔욕
감삼다!
이때까지 자식을 기다리느라 애태우고 울고했으니 어머니의 사랑이라 볼만하죠
그리던 자식을 찾아서 더 이상 안 울어도 된다고 하니 자식이 오기 전까지는 매일을 울음 속에 살았다는 뜻이겠죠?
죽고 백골이 되어서 온 자식이어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만큼 숭고한 모성애가 어딨을까요
그렇긴 하네요
문학이 어쩌면 면접 전형 역할을 대신하는 것일지도
ㄹㅇㅋㅋ
어머니가 하는 말이 이제 죽엇으니 안 찾아도되노 ㅋㅋㄹㅃㅃ 이게 아니니깐..?
인제는 나는 너를 기다려서 애태울것두없구 동지선달 기나긴 밤을 울어 새우지 않아두 좋다 <- 지금까지 그래왔단 뜻이니...
시니컬하고 힙한 어머니라 생각하지 말고 infp어머니라 생각하고 읽어보셈
'맥락'을 보시는 연습이 필요할거같네요
말하는 내용이 상황하고 반대여서 더욱 부각되네요
[(흩어진백골을주우며) 명수야, 내자식아!]
설령 이것만 제시되어 있었더라도 모성애가 맞다고 하고 넘어가셔야 해요. 문학 기출을 통해 평가원 관점을 잘 학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