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 살면서 느낀 점 여러가지
오르비 안녕하세요
예전엔 글을 진짜 디게 많이 썼었는데 심심해서 한번 놀러와봤습니다
이 글이 대학생활의 전체는 아닙니다
본인이 무척 대단한 사람 또한 아닙니다
그저 그런 학생입니다
전 참고로 그저 그런 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오르비 기준 아님
1. 나름대로 빡세게 살고 있는 애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짜 여기서도 와 진짜 열심히 산다.. 이런 애들 진짜 생각보다 많은거 같습니다
2. 술 먹으면서 지내는건 좋은데 대학생활이 술에 지배당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니가 뭔데 이런 소리 하냐고요?
네! 제가 그랬습니다
연속 13일 술 퍼마시고 술집거리 가면 항상 제가 있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술 많이 마시면 안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건강에 치명적이더라고요 물론 그땐 모름
3. 진짜 친한 친구 몇명만 대학 내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맥에 너무 목숨 안 거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4. 대학에서는 혼밥 눈치 안 줍니다
개인플레이 눈치 안 줍니다
친구없어도 눈치 안 줍니다
뒤에서 뭐라 하는 이 또한 없습니다
5. 술 안 퍼 마셔도 충분히 대학생활 가능합니다
조금 힘드실수도 있겠지만은 술집가서 자리만 축내도 딱히 뭐라 하는 이는 제 주변에는 없었습니다
아 물론 안주값은 엔빵
6. 교수님들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진짜 관심 없습니다
수업에 빠져도 상관 안 합니다
뒷자리 가서 폰 쳐하셔도 상관 안 합니다
7. 대학가서 친구 사귀는 법 원 탑은 동아리 엠티 과엠티 같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술 안 들어가도 재밌습니다
8. 1학년 학점을 조금이나마 챙기시는 편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대갈빡 터집니다
9. 술은 자기가 혼자서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터득하셔야 합니다
쟤 술 원래 많이 먹나보다 하면서 안 말립니다
그러다가 사고 한방 까면 당신의 대학생활은 보다 스펙타클해질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 지나면 잊혀지긴함
더 쓸만한 말이 있는거 같은데 뭐 써야할지 모르것네요
궁금한 내용 댓글주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추석 1
휴양의날 선포 오늘만(조차,도) 쉬자!
-
두렵다..마주하기 두려워..
-
독서실에 왔지만 10
ㄹㅈㄷ공하싫이 나를 반기네
-
일주일하고 2주동안 퍼져있었음 내 체력이 조루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정말 힘들더라
-
공대가지마라 5
하...
-
대충 일어나시면 전화하시겠지
-
통제할 무언가가 필요할 텐데 관독...? 잇올...? 독재....? 흠냐뇨이
-
사촌들 어색해 11
완전 어색해 얼굴이 다 바뀌엇서..
-
서바 전국 질문 0
서바 전국은 전년도랑 겹치는 문항도 없으면서 당해 정규나 모의반 N전용하고도 문제 안 겹치는거?
-
바탕 8회 후기 2
독서 -2점 문학 -2점 19번은 왜틀렸는지 해설 봐도 이해가 안가네요 ㅠ 언매...
-
ㄷㄷㄷ
-
개념강의 기준 수능 전과목의 몇 배지?
-
엄마…… 2
어제 9시 20분에 깨워준다하셨잖아요……
-
어제 8시에 잤는데 지금 일어남 살면서 이런적 없었는데
-
칼기상 15
칼의 기상
-
얼버기 0
할머니 댁으로 ㄱㄱ
-
물 부족과 해결방안 True/False Questions A water...
-
큐브 운영 뭐지 1
엿당을 쓰려는데 뭥미
-
조그마한 식탁에서 가족들이 모이는게 아니라 멋진 레스토랑에서 꼭 밥사드려야지 힘내보자 바보야
-
한지잘알들 컴컴 2
최종빙기때는 하류침식이 잘되고 콸콸콸 상류퇴적이 잘되고 쫄쫄쫄 후빙기때는 그...
-
그러면 미뤄놨던 C랑 같이 올려놔야지
-
기분이 좋지가 않음 힘들었던 시기의 기억들이 생각나서 찝찝하고 걍.. 좀 그럼...
-
인생이막막하다..
-
ㄷㄷ
-
우짜자는거냐
-
이 글도 예전에 작성한 글이긴 한데 아직도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문학이 어렵다고...
-
얼탱
-
축제 만들기 1
언론전으로 조선대 중앙대 동아대 은행전으로 국민대 신한대 축제 만들면 어때
-
수학 늦게 시작해서 이제야 쎈 2회독하고 어삼쉬사 3회독하고 실전개념강의 끝냈는데...
-
내가 했지만 다시 봐도 신기하네
-
황밸...일라나?
-
사실 예전에 썼던 내용임 이 글 쓸때가 사설 백분위96~98왔다갔다 하다가...
-
내일은 독서실 2시에 문 여니까 합법적으로 늦게 잘 수 잇름 3
그래서안자느거임
-
T1 “맨유” 울산 롯데
-
야심한 추석 밤의 잡담 12
시간 흐를수록 작년 입시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다시 수능 준비를 할 생각은...
-
고딩 때 여사친이 같이 스카 가자고 했는데 두번 까버리고 친구와 공부를 해버린 내가...
-
노트정리 2
이것도 이젠 추억이네
-
별론가요
-
내 이상형은 6
그래프 기깔나게 그리는 남자 찾아요
-
맛간건 노트북이 아니라 오르비 서버였군
-
수능 끝나기 전까진 국어 작성글 말고 안옵니다 그럼 다들 안녕
-
계속 커리어로우 찍네 ,, 어떠셨나요 여러분들 ...
-
야식 ㅁㅌㅊ? 1
찬밥이없노
-
저 잘 건데 11
잘자라고 해주세요
-
기분 좋을줄 알았는데 먼가 무섭네 씹프피라 그런가
-
잡니다 0
다들 어서 주무세요
신입생들의 엠티 참여율은 높은 편인가요
과바과 학바학입니다
대부분 많이 가는거 같습니다
서울대 부럽다
안싸 ㄷㄷㄷㄷ
절대인싸아님 ㅠㅠ
대학 가면 확실히 고등학교 때보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시간이 많아 지나요??
네 진짜 이렇게 놀고먹고놀아도되나???
이럴 정도로 시간 많습니다
틀딱 신입생이 주의해야할점이여
꼰대짓 안 하시면 일단 절반 갑니다
저희 대학 같은 경우에도 27살 신입생부터 32살 신입생까지 다양함
진짜 생각보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꼰대짓이라는게 뭐 존댓말 무조건 해라 이런건가여
가장 흔한 꼰대짓 사례 하나만 부탁드려도 되나요
인생 훈계
후배가 안 물어본 인생 훈계는 꼰대짓으로 보통 통용됨
씨씨에대한의견 궁금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