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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쿤 ㅎㅎ 요즘 약간 성격 이상해진듯 매운것을 먹아야 하는데 안 먹어서 그런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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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4점(5 10) 문학-2점(19) 언매-4점(35 36) 2점짜리 5개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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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는 안되고 2인이상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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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얜 시험장 가면 자동으로 백분위 -10되는 버그 걸리니 그렇다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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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1등급 2
으로 올라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게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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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서연고 혹은 메디컬이라서 1등급OR만점이 목표입니다. 과탐 2개만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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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14번같은거 안 틀릴꺼니까 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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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때--학원 안다니고 도서관에서 독학 자퇴 후 첫번째 수능--집독재+시대1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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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다니는데 내 옆옆자리 애가 계속 볼펜 똑닥거리고 책 쾅쾅 놓고 애플펜슬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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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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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치고가몈서 내구ㅏ에서 에어팟 떨어졌는데 그거 밟을라했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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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독재 다닌다는데 식사시간도 아닐 때 연락되는 애는 뭐임 자주 그러덩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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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진알겠는데 그냥 오지게복잡한거랑 좀 다르게 이게뭐지싶은 문제들에 대해 해석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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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입시커뮤라 뭔가 그렇게 착각할요소가많은거지 뭐 무조건 명문대출신이 정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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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지우고 공부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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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적정의 교정적정의 이 파트 통채로 몇문제나오나요?? 최저에 딱히 영향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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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00년대 초반 니낌 노래 추천좀요!! 듣고 조으면 덕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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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전남친이랑 옷 바꿔입어서 전남친이 내 옷 입고 졸사 찍음 단 한번도 펼쳐본적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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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셔야돼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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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모닝 2
12시간잠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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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량=질량수 조건 자연계에서 임의의 원소 X는 질량수 a+1, a인 것만 존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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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저는 저렇게 구해져서 사다개꼴 두개 넓이 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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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좀 하다 말앜ㅅ음 그냥 다 풀까… 아님 수특 독서 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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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르겠음 혹시 추천하는알바있으면댓글좀 돈도 100이상은벌었으면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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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역시 대명문 국립 snu 햄들 내가 시험기간이라 심심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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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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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허영심이 가득 찬 애들이 너무나 많이 보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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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50 입갤 ㅅㅅㅅㅅㅅ 심지어 예측 1컷 46짜리 시험지라네 어쩐지 줫같이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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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덜 1
집에서 공부하는 법좀 제발 집에만 오면 공부를 못하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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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치 4
6평급 성적이 나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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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찌들면 저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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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나는 0
수능 수학 6번 19번 25번을 틀렸었구나 많이발전했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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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도 늦어버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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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종이가 떨어져서 몇개 인쇄 못하는데 도와줘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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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컷은 쪼끔 빡센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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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기록 0
언매 확통 동사 사문 97 81 41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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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조는 마피아 컨셉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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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퀄에서 5
국 93 수 93 물2 44 지2 47이면 센츄는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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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은 6등급이고 지금도 영어만 3등급 따리임. 진짜 학원에 돈 기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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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수2, 미적 중 어느 단원에 적용됨? 중학도형은 현우진 노베 생각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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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는 안하겠습니다 진짜 퀄 좋아요.. 그리고 변별 포인트라던가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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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수능대비 2회랑 10덮 11덮중에 어느순서대로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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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3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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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학교 라인을 결정해줌 실기: 합불을 결정해줌 입결보다 성적 높고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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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한의대 입학 낫베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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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느라 못감 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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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입시 계획 확인결과 - 사탐공대 허용 국립대학교 과기대(7%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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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람 한 명 살렸네요.. 저도 의사맞죠?
수능 문학은 '완전한'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는 게 포인트라 생각.. 나무짝대기가 슬퍼하든.. 그게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거였든.. 4번이 '가장 말이 안 되는' 선지였기 때문에..
아아 물론 4번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는 것에는 저도 이견 없으나.... 2번 여쭤본 거였어용..
https://orbi.kr/00069077376 아까 어떤 강사분이 해설 올리셨던데.. 일단 링크 달아드립ㄴ디ㅏ
그렇네 나무 짝대기들은 슬퍼할 수 없잖아 ㅋㅋ
시비거는거 아닌데 나무들 대상으로 의인법이 안될 이유는 뭐가 있나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는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니 2번선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게 저 강사님의 주장아닌가요
그니까 저 강사님 글 보면서 그게 이해 안됨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이걸 제가 <보기> 없이 어케 캐치하라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인법이 뭐 대단한 문학적 장치도 아니고...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에서 모든 의인법이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데 쓰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 필연성이 있는 인과관계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돼용
그런 인과관계를 시험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적용하는게 결국 국어 실력을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가 수학같은 과목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필연적 인과관계를 딱 정의내리기 힘들다 보니 아 여기선 이런 표현법을 이걸 나타내기 위해 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거죠 실제로 화자가 떠나올 때 주변의 자연물들이 울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을 통해 화자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건 타 고전소설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끙... 일단 알겠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용
나중에 강사들 해설 다 나오면 다들 뭐라고 설명할지 봐야겠네요
시의 기본은 화자의 정서, 태도입니다. 보기가 없어도 당연히 정서, 태도 위주로 읽어나가야해요. 질문하신 구절을 보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의인화시켜서 감정이 있는 것마냥 표현했죠? 왜일까요? 화자의 정서를 그 대상에 투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장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서, 태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시가 그렇습니다. 화자는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는 그 필터가 뭔지를 파악하는게 시의 전부입니다. 대부분의 기출도 다 이걸 중시여기구요. 조잡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