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치는게 맞을까요
재수해서 연고대 경제 24학번입니다
교차해서 온거라 막연하게 반수하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정말 절친한 동기 둘이 반수를 위해 휴학했습니다 ㅠㅠ 제가 과에서 아싸라서 이 둘 말고는 아는 동기가 없어서 개강하고도 마음이 힘드네요…
그리고 학과 특성상 고시, 로스쿨을 많이 준비하는데 저는 그렇게 매달릴 자신이 없네요
공부 아예 안하고 6모 쳐봤는데 21234 나왔습니다
작수는 11124 였고요. 화미화지입니다.
턱없는 성적인걸 알지만 논술이라도 노리고 반수를 해야하나 싶어요… 많이 늦은것도 알지만 ㅠㅠ 휴학을 못한 이유는 지난 학기 학점이 4.3이라서 전장이 나와서 그냥 다니게 되었어요…
항상 메디컬을 가고싶었는데 솔직히 현실적으로 힘든것알아요. 그런데 수능 안치면 미련이 남을거같아서 너무 속이 쓰리네요… 학과 전공이 적성에는 맞는데 그냥 다니는게 맞을까요. 동기들 없다고 뒷북치는 제가 한심하네요…ㅜㅜ
사탐런 질문도 드리고 싶습니다. 메디컬/서울대 목표로 수능을 친다면 칠 것 같습니다… 내신은 2.1로 교과는 많이 힘들듯합니다. 여자입니다.
*지인부탁으로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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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붙었는데 경제 가신거?
지인부탁이라네요
진로가 확고하신분들은 교차 정말 신중해야할듯ㅠㅠㅠ
사탐런이면 한의대 가능아닌가
아뇨 올해는 힘들고 늦었습니다.
이번 6모 그정도 성적이면, 수능에서도 기대 이상 성적 얻으시긴 어려워요.
참고로 올해 응시 표본 수준이 꽤 높은 편입니다.
지금한다고 수능 때 포텐 터지긴 힘든 구조예요.
글쓴이분이 반수하는 절친이신가
그만하라고해
사탐러면 한의대밖에 안 되지 않나
치고싶으면 쳐야지
제가 그쪽 라인이나 성공 가능성 이런 건 잘 모르겠어서 확답은 못 드리지만
어쨌든 반수를 결심하는 상당수의 계기가 ‘가슴이 시켜서’인 거 같긴 해요
오르비 뱃지도 없는 라인에서 종강하고 반수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시작한 거 자체는 후회하진 않네요 올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높은학교에 6모는 비교적 낮은 성적이라 어렵네요..
메디컬 목표로 n년 하실거면 무조건 추천드리고
아니면 그냥 다니시는게...
올해는 힘들고
하실거면 내년까지 생각하셔야할듯..
그리고 의치는 제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약대는 생각보다 오기 쉽습니다
사탐런 관련해서는 약대에 한정해서만 말씀드리면..
과탐이 해도 2위로는 좀 안오를 것 같다 하시면 사탐런해도 괜찮습니다 사탐런 해도 올수있는 약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