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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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 표기는 핼러윈입니다만 알빠노 ㅋㅋㅋㅋ 뉴스 빼면 아무도 핼러윈이라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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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초 동안 진하게 뽀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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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올려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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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들아 힘내 1
이감 항상 가나지문 못풀고 끝냄 9평때도 가나지문 문제 반만풀고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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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평화로운 오르비를 점령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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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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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나 평소에 얼마나 문제를 많이 풀었냐가 점수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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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관련 질문입니다 실모를 6모 9모 둘다 44점 정도 나왔는데 실모만 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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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같이 살 집 짓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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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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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좀 빠른거 타고싶다 직선거리에선 아쉽 그래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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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다시 돌려줘 ㅈㅂ.. 국어만 현역만큼 보고 수학 재수만큼 보고 영어 2 쌍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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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4 9모 3 10덮 89입니다.. 평소에 영어 공부 안하다가 9모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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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왜 공개를 안 하는 건가요? 경희대 기균 농어촌중 한 전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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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갑자기 또 후회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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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어그로끌고 어중간하게 이것저것 하는 앤 비호감임 그래서 나도 대놓고 어그로만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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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건 없는거 같고 4합8이나 맞추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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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러인데 9모 이후에 사문으로 사탐런해서 10모 3등급 떴습니다 근데 제가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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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ㅇㅈ 16
메타 안돌리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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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누가 그랬는데 16
운영자한테 메일로 간곡히 부탁하면 재르비 1년제한 풀어준다고 하던데 혹시 도망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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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퍼만 맞으면 맞다고 하고 넘기기 눈으로 확인 안되는 근거를 가진 선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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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 「서울시립대」 이제 잘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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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가입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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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쓰십쇼 그거 다시 주몀 안되냐 그 한 50일전으로만 돌려줘봐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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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부이 고향 사진 16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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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 실패 ㅜㅜ 2
틀린문제가 다 실수여서 너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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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능 잘봐서 성균관대는 거들떠도 안보길 바랍니다 7
학교자체가 스트레스덩어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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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다른거의 4~8배인데 연계체감은 될지도 모르겠고 그시간에 다른 작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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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보여...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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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인증 3
쑥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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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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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대성 누구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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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꿈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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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자 시선이랑 인물 시선 초점화랑 구분 어케 하라는 건데 강사들 qna에 물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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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러셀 윈터 가서 수학 들으려고 하는데요 고2 10월 기준 높은 3이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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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기술 고전소설 JOAT 간신히 80점으로 방어했는데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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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ㅇㅈ 3
가채점에선 수학 81이었는데... 과탐은 n수들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현역들도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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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지 이틀 정도 지난 것 같은데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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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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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설대 지휘과 졸업하고 군악 장교로 3년간 복무하면 4000은 모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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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수강신청 0
이번에 대치러셀 윈터 가는데 강민철쌤 현강 듣고 싶거든요ㅠㅠ 러셀 수강신청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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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직 모르니까 올해말고 작년에도 이감으로 실모 대비하셨던 분들 수능때 국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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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구리] 수능 전에 꼭 풀어보고 가세요 현대소설 공부하면서 얻어갈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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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할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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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안주먹으면 속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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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판결임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이 상소할 수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고 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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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1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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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공통3 미적1 84... 공통에서 계산실수로 틀린게 넘 아쉽다. 미적이 쉬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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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할까.. 2
단기간에 성적 올리는게 진짜 쉽진 않네요 일지 매일 쓰는거도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