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다맞는데 독서에서 지문당 한두개씩 나간거면
걍 글을 못읽는걸까요
8덮 독서 전지문 다맞은게 없음
글을 100퍼 읽었다는 느낌도 안 들구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대학추레전드노 0
ㅈㄴ다터짐 연대학추 쓰신분?ㅜㅜ
-
와 통계역학 0
앙상블 배우는데 어렵네...근데 좀 재밌음
-
수시 카드 성대 0
성대 건축(5년제) vs 건설환경공학부 학종 수시카드로 뭐가 나을까요?? 성대는...
-
수리논술만 쓸께요 접수전에 이런글 쓰면 선동한다고해서 끝나고 써용 '논술'은 실력에...
-
막막하네요
-
그다음에 기억나는 게 물1시험지 붙잡고 이미 정신 가출한 나...
-
국어 수학중에
-
수시반수로 0
성신여대 공대 ->아주대 보안 쓰는거 의미 있나?
-
왜 수위가 높아졌냐.. 14
-
어차피 풀면서 느낌이 옴 그러니까 빠르게 던질 문제들 던져야 함
-
걍 한단원에 3점부터 킬러까지 다 있는 게 좋음 강사기출은 스텝 다 쪼개놔서 풀기 불편하던데 ㅋㅋ
-
안녕하세요 17학번머스크입니다 [이감수학 파이널 플러스 모의고사] 미쳐서 안팔고 뿌립니다. 많관부
-
이..이게 아니고 이겁니당 9평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야! 두 달이면 충분해요!!...
-
이중도플러 0
-
언 77 69 61 51 화 80 72 64 55 미적 76 68 60 51 기하...
-
토요일에 서바수업->강k수업인데 보통 2단과 하면 중간에 카페인 드심??????...
-
나는 “이타적인 행동의 본질은 이기적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던 사람이었다...
-
ㅈㄱㄴ임 고논 8시반 서강대 2시 가능?
-
사문 개념 수특 0
수특 10강 짜리 강의 있던데 그걸로 충분할까요??
-
대학 수시 0
지방 사립대인데 지역인재 전형에서 10명 모집에 아직까지는 7명밖에 지원을 안 한...
-
이런 글에 무조건 가능하다고 해줘야 하는 이유 안 된다고 하면 뭐 어쩔거임? 안...
-
현역이고 생기부는 의대랑 공학 연구 쪽으로 되어있어요. 의대 지역인재 4장 서울대...
-
하 6광탈 각인데 어떡하지 싶으면 걸려들어오는 매직
-
수특 1
아직 올해 수특 수완 한번도 안봤는데 국어 수특 수완 공부하면 시간 단축 효과...
-
누구링 사귀든 애칭 동일함? 바뀜?
-
지교썼는데 실질경쟁률 얼마나 되려나
-
암것도 안하다가 오능 밤에 할 생각인데 증명사진도 ㄴ없고 시간표도 다시 다 알아봐야...
-
틀딲이라고 같이 안 놀아주는 거 아닌가요? 걱정되네요
-
제노 챌린지샤프 << 바뀐다는 소문이 있음 유미 미래샤프 << 여태 있었던거 둘다...
-
답례품으로 기차 기다리는 동안 카페에서 아이패드로 원하는 어구 적어줌(악필임)
-
화작, 확통, 생윤, 사문 순서 6모 43412 9모 33411 국어는 3후~4초...
-
어디 남았죠 서성한도 요번주 끝이고
-
조언임.
-
일단 수시로 붙은 대학 걸어놓고 군휴학 하고 공군가서 21개월 동안 평일에 5시간...
-
"응급실 못 가? 어쩌라고" 의대생들만의 '기괴한' 우월감 [Y녹취록] 7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
엥??
-
6광탈 준비완료
-
기분이 오묘하구먼
-
8회차 41점 ㅜㅜ 복습 빡세게 해서 고정 45이상으로 올려야지
-
물론 5만덕 줄 사람이 없을거 같음 연머 마감 30분전이다 이거 지금 기억났으면...
-
건대 과 추천 3
수시 원서 쓰기전 경제vs부동산 어디가 좋고 유망할까요?? 주식투자랑 경제...
-
이거 졸업했으면 3학년으로 체크하면 되는건가요 ㅠㅠ?
-
를! 던지고 국어를 해라.
-
기출이랑 연계 계속 돌려야하나
-
원조 방법은 보니까 등쪽 자극될만한게 없어보여서 턱걸이 넣어보긴했는데 어떤거같음요?...
-
수학 1진짜 0
갈기갈기 찢어서 패죽이고싶다
-
이렇게계산많아도돼?
-
젖지대머리 8
젖지대머리
어짜피 글은 초회독으로 100% 다 못읽음 처리하듯 읽는건데, 지문당 한두개씩 날린거면 '처리 과정'의 이슈가 더 크지않을까
독서문제 푸는 요령이 없다는 말씀이신거죠? 풀때도 악으로 밀어 붙이는 느낌이 있긴해요 머자막이 풀어서 여유없이 시작하기도 하구ㅜ
국어 허수지만 사실 이 방법으로 독서 오답률이 적어지긴 했는데 연결해서 읽으시는 건 어때요?
승리T 수업들으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읽으라고 엄청 배웠는데 스스로가 잘 안되는 느낌이예요 느려지고 거꾸로 올라가서 읽고 이러는.. 잘못된거 맞져ㅠ 연결해서 읽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연결해서 읽는다는 건 “인과 관계” 자체가 명확한 문장으로 글을 이해하는것이기에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말을 연결시켜주셔야해요. 무작정 모든글을 연결하는 것은 아님! “죄수의 딜레마” 로 예를 들어서 설명해드릴게요.
죄수의 딜레마는 두 죄수를 공적인 공간이 아닌 사적인 공간에서 서로의 죄를 묻는다. 두명의 죄수 모두 침묵시 각자 6개월을, 한명이 자백하고 다른 한명이 침묵시 자백한 죄수에게는 석방을 침묵한 죄수는 자백한 죄수의 형량까지 합한 10년을 복역한다. 두 죄수 모두 자백시 각각 5년이라는 시간동안 복역을 하게 된다. 죄수의 딜레마에서 각자 이익을 얻기 위해선 “자백”을 선택하게 된다.
라는 글을 읽고 “아 그렇구나” 가 아니에요. 그건 문학에서 생각해주셔야하고 독서에서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셔야해요. “왜지? 최선의 선택이 자백일까?” “굳이 공적인 공간에서 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두 죄수 모두 자백을 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실제로 위에 있는 궁금증들은 앱스키마 문제들 중 하나였습니다. 차근차근 말씀 드릴게요. 한 죄수가 자백을 할시 자백한 죄수는 석방을, 침묵한 죄수는 10년동안 복역을 하죠. <“죄수의 딜레마에서 각자 이익을 얻기 위해선 “자백”을 선택하게 된다.”> 이 글을 다시 읽어보면 이해가 되실까요? 각자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형량이 없는 “자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어요.
승리쌤이 독서를 할때는 호기심, 궁금증, 추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위의 지문을 예시로 들면 죄수의 딜레마의 정의와 그에 대한 특징(형량)을 밑줄 치시고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제목과 부제목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글을 쭉 읽다보면 갑자기 멈추는 경우가 있을거에요. 그때는 처음부터가 아니라 그 글의 근처에서 놓친 단서를 이해하면서 읽으시면 될거 같아요. 연습하실거면 사실 검더텅 추천드리지만.. 지금은 시기가 너무 늦어서 ㅜㅜㅜㅜ 음 승리쌤 커리 타시면 앱스키마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물론 좀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