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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검사로 측정은 안되지만 걍 살면서 똑똑하다고느낀사람들은 메타인지랑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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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커넥션 1
어느정도인지궁금 쎈 정도인가? 그럼 안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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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잤네 3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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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n제 3세트 풀었는데 실력은 큰 변화가 없어요.. 6평 백분위 85 허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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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동물인가 오르비식 기만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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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검사 해보니까 그냥 평범한 사람 그자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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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태성빌딩 1층인가 걔네말론 L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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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낮은거맞더라 ㅇㅇ;; 메타인지 goat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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뫄! 국민의 힘 당원 국개의원들아! 보고 있제? 이게 진짜 '국민의 힘'이다!! 코노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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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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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계산한 식은 1-a=9(-7-a)라는 단순한 일차방정식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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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가능???? 미적3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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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아는 0
자기가 머리 좋은줄 알아서 노력을 남들에 비해 덜하다가 존나 깨져보는게 단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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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똥 발싸 3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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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의 ㄱ 선지는 로크도 동의하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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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기출을 풀까요 아님 사설을 풀까요 좀 고민되네요 사설은 뭐가 가장 퀄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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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중(?)에서 서울과고 입학후 조기졸업 설물리 진학 올해 조기졸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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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ㅋㅋ 정보 필자는 23학년도 수능이 현역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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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퍼리그려서 폼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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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규 수2 3
미분 쪽 저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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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개노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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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할까요…? 2
현역 정시파이터입니다. 국어 점수가 어느정도 나와서 고득점으로 연결하기 위해 언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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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정답률 0
다들 자기 실력에 맞는 n제 기준 정답률 몇이 정상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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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4-98사이가 보통인가 고연대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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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교환학생 다 참여 남는시간은 모두 영어공부다 예과2년 영어마스터하기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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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복권 ‘on' 11
제발 보내만 주시면 앞구르기 뒷구르기 둘다 하면서 갈게요... 이 좇같은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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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일베니 홍어니 라도니 쌍도니하면서 정치랑 상관없는 기사에서도 싸우고있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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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젤 ㄱㅊ음 25시즌에도 다 쓸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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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 4급이라 갈 수 있으련지 몰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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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팁 바꾸니까 오래 노캔 써도 귀 안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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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경제 표편 ㅈㄹ 낮은데 이유가 애들이 다 찍고 자서 다같이 20~30대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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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크북 1
드릴5 하려는데 드릴하는 김에 드크북을 푸는게 낫나요 아님 드릴만 풀고 이해원N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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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몇일간 그릴려는 주제 찾아다녔는데 할만한걸 못얻어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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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시작했는데 수학이 가장 문제입니다. 현역(22수능)때 4등급나왔구요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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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까지 수1 쎈, 수분감 1회독 마무리 지어야하는데 귀납법 얘만 쎈 수분감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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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뒤졌다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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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풀면 좀 늦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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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한명 3
오천더코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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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 의무시수인데 누구 들을까요 수학은 시대 엄소연쌤 라이브로 들을거라 수학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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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아빠하고 결혼하지 말았어야지 그럼 나도는 약때문에 고생할 일 없었고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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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씹노베 아무것도 모릅니다. 수능 수학 4등급 맞는 공부법 알려주세요. 15
23년 4월 입대해서 올해 10월 전역하는 군인 군수생입니다.학교 다닐때 공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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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인터넷 속 소듕한 친구한테 들은 말 생각난다 0
너는 닉이 그런데 왜 예의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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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우울증 환자에 대한 건보 지원 범위도 축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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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기까지 끝난 상태 현 내신 1.5 전교 5등 학원은 현재 영수만 다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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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뱃지 12
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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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학선택 0
미적인데.. 지금이라도 기하로 바꿀까 공통하느라 개념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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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명뽑고 부터 증원 백지화 그런생각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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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결제했는데 아직 뭐 안와서 걍 안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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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열받네 0
저 새끼는 멀티가 잘 되는구나 알바도 하고 다른 년이랑 카톡도 하고 나랑 전화도...
무전공만 있으면 배추가 슬퍼해서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당근도 슬퍼함ㄲㅈ
오르비언들 과제셔틀 시키기
과생활 못하는거 의미있지않을까요? (대학교 안가봄)
과생활은 제가 잘하고 있기 때문에...
깍두기만 먹고살순없잖아
과도하게 특정학과에 몰리니까..
첫 정상대답..
이건 그렇긴 한데...뭔가 구체적인....한 줄로 안 될까...?
현실적으로 본래 취지에 맞는 결과가 나오기 힘들다.
오 그럼 취지라는 건 학생들의 자율주도 학습을 통한 진로 적성에 맞는 전공탐색이려나
사실상 그냥 대학교 1년 추가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음
1년동안 많은걸 경험하고 자기가 원하는과를 고를수 있다기보단
1년동안 폭넓게 티끝만큼 배우고 결국 인기과에 다 지원하게 됨
저도 자세한건 몰라서 구글링 ㄱ
흠 오께이
사람이 존나 게을러짐
이공계열을 기준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학생들은 (그 학생들이 서울대 내지 소위 명문대학들 소속일지라도) 1학년 때 개론 수준의 전공 과목(그마저도 없을 수 있음)과 미적분학 / 일반물리학 등 비전공자 수준의 과학 과목 / 글쓰기 / 외국어 등의 (필수) 교양 수업을 이수합니다.
현실적으로 전공에 대한 탐색은커녕 교양 수업 학점 따느라 바쁩니다. 뭐 기껏해야 고등학생들도 들을 수 있는 전공 설명회 + @ 수준의 세미나 정도 들을 수 있으려나요? 차라리 학생부종합으로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고교 시절 해왔던 활동들이 전공 선택에 더 도움이 됩니다. 그게 그저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이었든 꿈을 이루기 위한 진심에서 나온 것들이었든요.
이렇게 말하기 좀 그렇지만 어차피 고등 교육이라는 게 인재 수급에 대한 문제라 일정 수준 이하 대학에 가는 학생들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수준의 전공 탐색을 하고 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에 진학하는지는 알 바가 아닙니다. 근데 SKPYK 학생들도 학부 1학년 마치고 이 전공 저 전공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내 전공도 뭘 배우는 학문인지 잘 감이 안 잡히는데요. 그 상태에서 전공을 고르라고 해봤자.. 글쎄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기존의 교육과정의 틀을 유지하면서 제대로 된 전공 교육을 학부 신입생들에게 해주려면, 원래 8학기였던 교육과정이 9학기 내지 10학기 정도의 교육과정이 될 겁니다. 아니면 안 그래도 힘든 이공계열 교육과정을 6-7학기로 컴팩트하게 줄여놔야겠지요. 독일 공대들이 6학기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데 6학기에 졸업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결국 그냥 애들 졸업만 늦어지는 바보짓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자유전공 형식으로 학생들을 뽑으면 문과는 대부분 상경계열 또는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학과에 진학하고, 이과는 대부분 전컴에 몰립니다.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어떤 학부에서 쓸 수 있는 Source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는 공과대학 광역, 복수전공/부전공 수요의 급증으로 구성원이 10년 전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어떻냐고요? 복수전공생은 전필 수강신청도 못 합니다. 강의를 더 개설하면 되지 않냐고요? 교수가 없고 강의실이 없어서 못 합니다.
이게 다 돈 문제고 이해관계 문제입니다.. 다 얘기하려면 너무 복잡해져요.
싀벌럼들 서울대랑 과기원 예산이나 늘려주지 헛짓거리나 하고 있네요
캬ㅑㅑㅑ정성추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