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구 [1280865] · MS 2023 · 쪽지

2024-05-30 14:55:55
조회수 683

애를 낳고 싶지 않다는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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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네요...저는 여건 되면 낳아서 키워보고 싶음...

제 외모나 어릴때 생각하면 이쁘지 않을 수도 있고,

속 썩일 수도 있지만...


자손을 낳아서 대를 이어가는게 인간의 본성인데, 그걸 굳이 거스를 정도의 신념이나 생각같은 그런게 없음...


그리고 내가 살면서 겪은 후회나 시행착오 등을 애한테 겪지 않게끔 도와주면 내 아이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그 잠재력이 궁금하기도 하고...(진로 같은건 그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약간 자식을 또 다른 나라고 생각해서, 또 다른 나는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내가 도와준다면 그 재능이 어떻게 만개할 것인가가 궁금함...


또 윗내용과 별개로 자녀없이 늙어가는 분이 주변에 몇몇 계신데, 다들 점점 나이 먹어가면서 결혼을 안했거나 자녀가 없는 것에 대한 후회가 있으시더라구요...늙어가면서 겪는 외로움이 점점 커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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