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직구 사태' 되나…PB규제 초읽기
2024-05-24 16:22:12 원문 2024-05-22 17:28 조회수 1,372
쿠팡이 자사 브랜드, PB 상품을 부당하게 우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해 논란을 빚은 해외 직구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쿠팡에 생수를 검색해봤습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탐사수의 가격이 일반 제조사 제품에 비해 최대 50% 가량 저렴합니다.
쿠팡은 생활용품, 식료품 등 19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 PB 제품은 고물가 상황에 오히려 판매가가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
[단독] 공원 산책하던 노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부인 사망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6 14:45
0 1
[앵커] 공원에서 산책하던 노부부가 고등학생이 몰던 전동 킥보드에 치여 부인이...
-
개고기 이어 ‘삼계’ 금지 운동?… 초복 달구는 ‘닭고기 식용’ 논쟁 [뉴스+]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5 15:53
0 8
‘삼계’ 7월 평균 도축량 2922만여마리… 약 2배 증가 복날 개 식용 막았더니...
-
[속보]정부 “전공의 대부분 무응답…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6 14:08
0 1
정부 “전공의 대부분 무응답…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
"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잖아" 침착맨 발언..비판 쏟아지자 [소셜픽]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6 08:30
2 1
유튜버 '침착맨'이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놓고 한 발언이 논란이...
-
의대보다 비싼 자사고·외고…23곳 학비 1000만원 넘어
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6 10:17
1 2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자율형...
-
토익부터 교통까지 할인…제대군인 위한 NH농협 '히어로즈 체크카드'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6 10:02
2 10
NH농협카드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인 '히어로즈...
-
‘기출 외우면 100점?’…수원 고교 시험, 수능 ‘복붙’ 논란 [지금 교실은]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6 06:03
8 31
교육 담당 기자가 지금,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수원 A고의 2학년 1학기...
-
목동선 경전철,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재추진"
1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2 11:05
0 1
서울 양천구 숙원사업인 목동선 경전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
문체부 "축구협회 이제 한계…운영·감독 선임 살펴볼 것"
1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5 21:42
0 1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논란을 빚은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
법원 "초등학생 학폭, 가해 학생 부모에게 민사 책임 있어"
1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5 10:39
0 1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송지원…"어리다고 무조건 면책되지 않는다" (김천=연합뉴스)...
-
"3과목 7등급 받아도 갈 수 있다"…'의대' 입시 스타트
16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4 18:03
0 4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다섯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5 17:43
4 4
대형 인터넷 카페 중심으로 현금 지급 내걸고 여론조작 "탄핵도 이제는 기획마케팅...
-
“‘물감·BB탄’ 트럼프 자작극” “바이든 암살 지령”…美 음모론 확산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7-15 17:05
2 4
“연극용 물감과 플라스틱 탄알(BB탄)을 쓴 트럼프의 자작극.” 13일(현지 시간)...
쿠팡은 생활용품, 식료품 등 19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 PB 제품은 고물가 상황에 오히려 판매가가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해 이 PB 제품을 상단에 노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임직원 동원과 알고리즘 조작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관심은 제재가 이뤄질 경우 어떤 수위로 결정될지 여부입니다.
업계에선 현재 조사 방향이라면, 상품 진열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없도록 하는 시정명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벌써 나옵니다.
이럴 경우, 애플 아이폰이나 삼성 갤럭시를 검색해도 신제품보다 더 많이 팔린 스마트폰 케이스나 액세서리류가 먼저 노출돼 소비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칫 공정위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재하는 모양새로 흘러가, 제2의 '직구사태'를 재현할 수 있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