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규제 환영, 기울어진 유통질서 회복기대…실효성은 글쎄"

2024-05-16 20:36:56  원문 2024-05-16 13:41  조회수 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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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인프라 확대·업체 협조 없인 '공염불'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해외에서 반입되는 직접구매(직구) 물품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늦었지만 옳은 방향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인다.

업계는 이번 조처가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와 같은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공습으로 흐트러진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편으로는 대책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구체적인 추가 조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는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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