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수·로그함수 고난도 문항의 이해
지수·로그 계산에는 분명한 한계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
지수·로그함수 고난도 문항들은 결국 풀이의 방향성이 어느정도 정해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고등학교 과정 내에서는 이처럼 다항식과 지수/로그식이 섞인 계산을 풀어낼 수 없다.
만약 다항식과 지수로그가 섞인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면, 대부분 정수의 대입으로 풀 수 있게 제시해준다.
이러한 한계점 속에서 지수로그함수 고난도 문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지수로그가 아닌 것들로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는 셋팅을 만들어 줘야 한다.
즉, 도형적 성질을 먼저 이용하도록 대부분의 문제가 만들어져 있다.
문제를 한 번 같이 풀어보며 마저 이해해보자.
이 문제에서 파악할 수 있는 도형적 성질은 다음과 같다.
[1]
-> 이등변 삼각형이므로, 수직 이등분 선 이용
[2] 직선의 기울기가 -2
-> 각도로 해석 가능
도형적 성질을 먼저 이용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다.
' 아 ㅋㅋ 개꿀 ㅋㅋ '
그런데, 지수함수에 대입할 '점'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P에서 RP에 수선의발을 하나 더 내려줄 필요성이 보인다.
'뚝딱뚝딱 ㅋㅋ'
이제 세 점을 지수함수 식에 대입한 후, 쎈 B단계 (중) 문제 하나를 풀어주면 끝난다.
(이하 생략)
올해 수록된 수능특강 지수로그함수의 STEP3의 1,2번도 해보면 똑같이 쉽게 풀린다.
각 단원이 가진 분명한 특징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접근함으로써, 내가 문제를 거느린다는 느낌을 받도록 해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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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네요! 이해 됬습니다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