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 그 앞은 「지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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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 그 앞은 「지옥」 이다.
나도 알아...
뭐라구? 알면서도 그런말을 하는거냐?
그렇다고 볼수 있지...
도대체 갑자기 왜그러는거지? 넌 애시당초 높은 꿈도, 목표도 추상적이었잖아!! 그냥..그냥 하는거였잖아..
그걸 너가 어떻게 알수 있지?
너가 열심히 하는걸 본적이 없기 때문이지
그렇군....아무튼 이제 그만 꺼져줘, 원래의 나와 얘기를 좀 해야겠어
살아는 있는거냐 mid
「제파파파파파....이게 몇년 만인가? 영원히 널 못볼줄 알았는데??」
나도 그럴줄 알았는데 말야...이제 공부를 좀 할까해
「공부?...생소하군 5일후 전쟁을 앞두고 갑자기 공부라니? 지금의 너도...그닥 나쁜편은 아니잖아? 」
맞아...다른사람들 눈에는 잘하는것 처럼 보일거야
「그럼 그대로 하라구...불편하게 하지 말고」
아니...아무래도 이제 좀 움직여야 할거 같다.
「제하하하하하...집에 오면 새벽까지 놀다가 뻗었던 니가?」
너도 알잖아, 난 남과 다르단걸
「그건 너가 움직였을 경우다. 넌 몇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못 했어」
이제는 아닐거야,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졌거든
「제르하하하하하하....무슨 바람이 불어서?」
갑자기..전부 다 도륙 해버리고 싶더라구....난 이만 간다.
「제하하하하...전 칠무해 mid
사황과 전쟁후 나가떨어진줄 알았는데..전선에서 다시 볼줄이야, 상산고 진학을 피치 못해 포기한뒤 아예 공부와는 손을 놓을줄 알았다만...이거 빅뉴스구만」
이제 내가 움직이겠다.
간다 평가원, 준비된 문제는 충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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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후덜덜
난 푼 문제의 절반만 마킹해. -고니
ㅋㅋ그리고 평가원장에게 손모가지를 내놓지
엘 프사이 콩그루
[문제]는 충분한가, 평가원....?
신채호네이놈...니놈때문에 크헠
모든 수험생은 [긴장]하기 마련,
내가 좀 거들어주지.
이런이런...평가원장....[느려]
수학을 다풀고 다니, 내가 2장을 빼먹고 푼줄 알았다구?
여기가 올해의 [외국어 영역]인가...
자칫하면 [EBS]가 쓸모없어질 뻔했잖아? 평가원 놈들...
어라라...생윤을 선택해야하는데 실수로 [윤사]를 골랐군....흠..뭐 어쩔수없지...만.점.맞.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