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갔다
분명 재수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의욕만만이었는데 세 달만에 정신력이 바닥나서 수능공부를 또다시 해야한단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더라고요
하루하루 버티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서 6월부턴 거의 놀자판으로다가 평일에는 관리형 독서실 가서 시간만 버리고 주말에는 놀러다니고... 필름레드 재밌더라고요ㅋㅋ 피방 120시간 이벤으로 장패드도 받았음 진짜 제일 많이 논 해였다ㅇㅇ
목표했던 메디컬은 당연히 못 갔고 작년보다 평백 1점 정도 떨어졌지만 어찌저찌 해서 이대 사범대 들어갔어요 이제 대학생활 열심히 해야겠지..... 교훈 비싸게 사갑니다 오르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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