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어말 어미도 접사의 일종인가요?
먹었다 와 같은 과거형 동사? 에서
어간 먹-, 선어말 어미 -었- 으로 흔히 잘라서 설명을 하는 것 같은데
먹었다 는 그 자체로 단일 어근 단일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먹- 까지 어근, -었- 은 접사로 보아 파생어라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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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먼소리세요?
‘먹다’ 단일 어근으로 보아야 합니다
중등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다루지는 않는 내용이지만, 어미는 ‘굴절 접사’로, ‘접사’의 일종으로 다루기도 합니다.
사실 전 이래서 '접사'란 말을 별로 안 좋아함. 특히 일반언어학의 경우엔 학교문법 개념이랑 많이 섞일 위험이 있음
정확히는, 어근 ‘먹-’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미와 접사는 다릅니다. 학교문법에서 말하는 접사는 새로운 단어를 파생합니다. '-었-'은 선어말어미이고 어미와 접사는 같은 형식형태소이자 의존형태소이지만 그 성격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