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양대 인문 모의논술 3차 첨삭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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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 푸코는 진리와 지식을 객관성이 배제된 채 권력으로부터 '구성'된 산물이라 주장한다. 주변에 사실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이 사실은 권력으로부터 비롯됬다는 것이다. 이 과정엔 두 담론의 충돌이 선행되며, 지배적 담론, 즉 권력은 저항담론을 잠식시킨다. 한편 (나)는 독일의 한 여성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나치 정권이 독일을 지배하던 때, 감옥에 감금되어 비인간적 대우를 겪어야만 했던 그녀는, 이러한 나치의 만행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충격을 받아, 과거가 배제된 채 미화된 현재만을 마주하는 태도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가)에서 말하는 권력의 산물이 독일의 사례에 드러난 것이다. 18세기의 스페인 사회 또한 이러한 권력의 산물이 만연해있었다. (다)의 고야는 이 같은 스페인 사회의 문제에 무지한 군중을 형상화하여 그림에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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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0
알라딘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언제 와요...ㅠㅠ 11일 온다고...
명제에 대한 사전적 풀이의 누락
(나)의 여성 작가가 기록과 증언으로써 역사에 대한 진실을 요구한 것이 누락
(다)의 이성의 중요성이 누락
뒤의 명제의 의미 -> 저항담론, 기록, 이성의 중요성을 역설했어야 하는데 앞에서 위의 문제들을 제대로 짚지 못하여 추상적인 글이 되어버림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잭님 The 논술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