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보건정책관리학부 무물 받습니다
어제오늘 많은 분들이 제 고민을 마치 자기 고민인 것처럼 진지하게 생각해 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이 감사함을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원서 시즌에 학교/학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이 꽤 계실 것 같아 무물이라도 받아보려고 합니다!
제 전공이 다소 생소한 편인데 저는 정말 만족하고 있는지라 약간 홍보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ㅎㅎ
참고로 저는 내년에 4학년 진학 예정인 21학번입니다!
입시나 전공, 학교생활, 취업계획 등 뭐든지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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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고정백 만들면 돌아올게오, 아마 금방 올꺼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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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떡상해서개이득이네 라고밖에생각안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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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훈련용탄창 가져왔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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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작년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서 지문이 부드럽게 읽힌 친구들이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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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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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 말 들을걸 2
곱버스도 국장이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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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 입갤 되냐 1
여기 있으면 다 잘하는 사람인 거 아는데 눈치 없게 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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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머가리가 텅텅 비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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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의 의미로 손가락 한개씩 잘라라 이게 뭔 국제망신이냐 내일 장 열리면 재밌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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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확신을 가지고 선지를 찍어본 적이 없는데 막상 채점해보면 거의 다 맞아잇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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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 근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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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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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시 내릴 거긴 한데 어차피 퀄리티 개구려서 뭐.. 평가 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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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ㅅㅂ 저 새끼때매 외박 진짜 못함 개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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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2배는 못이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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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석열이 친구인데 숏쳤다고 전해 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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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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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 잡아들이고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이게 계엄까지 갈 일이냐고 윤카야 쳐자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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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0
계엄령 선포하고 국회에 승인받는 절차를 몰랐던 거 아닐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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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계엄타령 할때 이 ㅁㅊ새끼들 헛소리하나 했는데 2
왜 헛소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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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까지는진짜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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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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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내일 전투휴무 주나? 진짜 애꿎은 욕만 듣고 뭐냐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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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짱이야 1
ㄹㅇ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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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어났고 짜피 이제 내일 저녁까지 안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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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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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현 전과 4범, 전과 5범 (진) 윤석열 - 내란죄 수괴 제1장 내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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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거부 못한다고 헌법에 써있는데 그것도 안보고 계엄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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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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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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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에 190명 있음 -> 탄핵에 필요한 200명이 안됨 거기다 탄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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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겜 왜이렇게 어렵게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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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가 아니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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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겠다 8
다시 휴르비도 재개하겠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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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핑계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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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투경 잃어버린 계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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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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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기다려봐 저거 윤카랑 국방부한테 보냈단 거 아님? 3
그런 거 아닌가 계엄해재 요구 통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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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계엄 선포 총리도 몰랐다... 최정예 1공수 국회 투입 2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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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LycsMXr 이거 보면 그냥 우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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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어나진 못하겠네 21
아웃사이더마냥 방항감을 상실했나봐 다리가 살살 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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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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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자연계열 1
어디가 제일 나음? 물리학과지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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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라는 작자에게 인간취급도 하지 말아야 한다 오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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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너무 이상함 이렇게 끝날 게 맞는건가.. 진짜 종북세력을 잡던지 뭔가 너무 흐지부지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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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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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참 오래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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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매도했습니다 그가 매도했습니다 그가 매도했습니다 단타냠
보환융이랑 다른건가유
완전히 다릅니다!! 보정관은 문과계열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보건과 관련된 경영경제/정책/통계/사회역학 등을 다룬다면 보환융은 방사선, 진단의학 등 이과분야에요 ㅎㅎ 서로 배우는 과목 내용 이해하기도 힘듭니당 같은 단과대라 건물만 같이 써요!!
주변에 로준생 많은가용
저부터가 로준생입니다 ㅎㅎ 로준 씨파생 정말 많고 다른 전공으로 전과 시도하거나 이중전공으로 과 탈출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근데 이건 보정관 말고도 비상경 문과라면 전부 다 그런듯요...
이중전공하면 두 전공 모두 학점을 잘 받아야 로준에 지장이 없는건가요??
넵 어차피 학점은 고고익선이니까요!!
하나 버리는 세계선은 존재하지 않는군요.
어차피 학점은 두 개 통합해서 나오는데다, 로스쿨 교수님들이 성적표를 자세히 들여다 보신다 해도 본전공 학점만 좋고 이중전공 학점은 좋지 않은 사람을 좋게 평가하실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ㅠ 그래서 로준생들이 이중전공 고를때도 머리 싸매는 것 같아요 ㅎㅎ
진짜 피상적인 이해밖에 없어서 죄송하긴 한데…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청 등에서 정책을 어떻게 수립하는지/어떤 역할을 맡는지 이런걸 배우는 곳이려나요?
뭔가 자연과학보다는 사회과학쪽에 가까운가 싶으면서도 생명과학쪽 지식을 배울것같기도 한 이름이에요 ㅎㅎ
전공을 살린다면 어떤 쪽으로 진로를 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ㅎㅎ 보건정책관리학부에서는 '정책관리'보다는 '보건'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 전공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의과대학에서 개별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가르친다면, 저희 과에서는 여러 사람의 건강을 증진해 집단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보건의료와 연관된 경영경제/행정/법률/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칩니다! 이 과정에서 인구집단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가 기반이 되므로 굳이 분류하자면 사회과학에 가깝지만, 논문을 읽으려면 생명과학쪽 지식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ㅎㅎ
전공을 살리는 분들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보공단이나 심평원 등 보건의료 관련 기관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이쪽 가려면 대체로 석박사 따시는 것 같습니다^^
이과생이 교차지원해도 적응하는데 별 문제 없을지 궁금합니다.또 이중전공은 주로 어느과로 많이 하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교차지원 전에도 문이과 학생을 고루 모집하던 과였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외/행정/사회 등을 희망하다가 과를 이쪽으로 쓴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이과 전공자라고 해서 수업을 듣거나 학과에 적응하는 데 문제는 전혀 없지만, 보건학은 기본적으로 사회과학에 대한 이해와 익숙함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
어떤 사회 문제를 볼 때, 사회 구조나 제도의 영향을 논리적으로 떠올리기 어렵다면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제 후배가 공대 지망하다가 성적 맞춰서 왔는데 재미도 없고 이해도 안 된다고 반수 시도했거든요^^;;...
따라서 문/이과의 구분보다는, 본인의 성향과 앞으로의 진로를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학부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 얕은 편이고, 어렵지도 않으니 난이도나 배경지식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너무 인문사회과학적 스타일은 안 맞다 싶으시면 보건통계나 역학, 보건정보 등 데이터 다루는 쪽 과목 위주로 들으셔도 될 것 같네요.
저학년 과목 학점을 잘 주는 편에 속하고, 다른 학문과 시너지를 내기 좋은 과라서 이중전공은 다양하게들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문과 쪽으로 더 파고 싶으면 경영경제, 문과 탈출(?)을 꿈꾼다면 통계부터 시작해서 보환융, 바시의, 컴공, 산경공 등 다양한 이공계열 전공까지 본인의 역량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순수어문이나 인문학 계열 학과보다 이공계 이중전공이 쉬운 것 같습니다. (보건학 특성상 연결고리가 훨씬 많아 자소서나 면접에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