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 [498607] · MS 2017 · 쪽지

2015-09-19 23:41:35
조회수 3,294

최상위 생윤 모의평가 해설, 총평 및 질답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654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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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최상위 생윤 문제지[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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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최상위 생윤 정답표[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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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최상위 생윤 총평 및 해설[최종].pdf

최상위 11월 모의평가를 응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생각보다 응시자분들이 적어서 약간 아쉽기도 하네요.

아래는 의도한 문항별 난이도입니다.

생소한 주제 및 유형을 다수 삽입해 상당히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까다로운 킬러 문항은 2, 18, 20번 문항입니다.

아래는 예상 등급컷입니다.(수능 시행 기준)


상세 해설 및 총평을 파일로 첨부했으니, 
정독해보시고 모르는 문항이나 이의가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호응이 생각보다 적어서 이번이 아마 마지막 모의고사일 것 같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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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 440898 · 15/09/19 23:42 · MS 2013

    41점인데 아마 6등일것같아서 치킨못.....
    ㅠㅠㅠ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9 23:43 · MS 2015

    몇등까지 주죠?

    아 .... 저도 41

  • 덴마크 · 440898 · 15/09/19 23:44 · MS 2013

    같은 41점인데 한명은 5등 한명은 6등이라 먼저낸사람이받아요ㅋㅋㅋ 전 엄청늦게내서 현자님이 받겠네요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9 23:47 · MS 2015

    음음... 치킨은 제가 ... 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헿

  • 덴마크 · 440898 · 15/09/19 23:49 · MS 2013

    우아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야하아내치킨ㅇ ㅜㅜ하애아아아으얗

  • 삼서생 · 556965 · 15/09/19 23:51 · MS 2015

    딱 5등까지만 주나여? 소수 등수도 주지 않나요?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9 23:54 · MS 2015

    힣힣힣

  • 삼서생 · 556965 · 15/09/19 23:43 · MS 2015

    와 딱 상짜리만 틀렷네 ㅠㅠ 15번은 맞춰야하는건데 ㅠㅠ..조금 아쉽네요

  • 덴마크 · 440898 · 15/09/19 23:4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삼서생 · 556965 · 15/09/19 23:45 · MS 2015

    아뇨 2,15,18,20 틀려서 38이에요.ㅠ '모든 존재는 의식이 없는'이 부분 안 보고 걍 기계만 보고 찍엇네요 으어 왜그랫지 ㅠㅠ

  • 덴마크 · 440898 · 15/09/19 23:46 · MS 2013

    38에서 41은 진짜 한끗차

  • 삼서생 · 556965 · 15/09/19 23:48 · MS 2015

    스스로 출제자 의도를 자의적으로 생각햇네요 ㅋㅋ..동물기계론하고 인간기계론으로 엮으신건가?하구요 ㅋㅋ

  • 서일 · 498607 · 15/09/19 23:57 · MS 2017

    라메트리와 데카르트의 공통점(기계론적 세계관)을 묻는 선지가 1차 정답 계획이었고,
    이후 난이도 조절을 위해 해당 선지를 매력적인 오답 선지로 바꾸고, 둘의 핵심적 차이를 묻게 됬어요 ㅎㅎ

  • 덴마크 · 440898 · 15/09/19 23:58 · MS 2013

    7등부터 소수받는데
    저랑 현자님이 5 6등이라ㅋㅋㅋㅋㅋ현자님이 치킨받네요

  • 삼서생 · 556965 · 15/09/19 23:44 · MS 2015

    헉 서일님 마지막이에요?! 아..한 번만 더 홍보제대로 하시고 결정하시면 안 될까여 ㅠㅠ 아쉬운데..

  • 서일 · 498607 · 15/09/19 23:45 · MS 2017

    이거 만들기 너무 힘들어서ㅋㅋㅋ 이젠 쉬어야 할 것 같네요.. 편집이랑 유형 생각하기 진짜 힘들었어요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9 23:46 · MS 2015

    헐,. 마지막 작품이셨군요,..ㅜ같은 출제자로서 공감도 하고, 얼마나 고샹하셨을까.... 수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릴께요....

  • 서일 · 498607 · 15/09/19 23:48 · MS 2017

    내년에 같이 달려봐요ㅋㅋㅋ 그래도 현돌님은 칼럼 자주 쓰셔서 응시자 되게 많았던 것 같은데 부러워요!!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9 23:53 · MS 2015

    저는 뭐 그냥 기출 짜집기에 9평 배껴서 냈는걸요.. 서일님 모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해요. 그냥 홍보빨..

    서일님 모의 풀 때 마다 신유형들과 아이디어들에 감탄해요!

    아까도 풀면서 오 이렇게 낼수도 있구나... 막 그랬어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 뵈요!!

  • 서일 · 498607 · 15/09/20 00:05 · MS 2017

    파이팅!!

  • 삼서생 · 556965 · 15/09/19 23:50 · MS 2015

    아 진짜 문제 좋앗는데..ㅠㅠㅠ 특히 선지가 진짜 맘에 드는게 많앗어요 ㅠㅠ 너무 아쉽네요ㅠㅠ

  • 서일 · 498607 · 15/09/20 00:04 · MS 2017

    고맙습니다 ㅎㅎ
    삼서생님은 꼭 수능 생윤 다 맞으실거에요!

  • 삼서생 · 556965 · 15/09/20 00:09 · MS 2015

    오늘 진짜 좋앗어요..지금 다시 보면서도 감탄중이에요 ㅠㅠ 좋은 문제 정말 감사햇어요 ㅠㅠ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9 23:45 · MS 2015

    17 18 20 틀렸어요.

    17은 ㄴ 선지 지웠는데 왠지 5번 골랐네요. 왜 그랬지..
    ㄱ 선지가 안ㄴ 것 같아서 ㅋㅋㅋ

    18 20은 모르겠네요,

    41점인데 치킨 주나아,.?

  • 삼서생 · 556965 · 15/09/19 23:47 · MS 2015

    저두 처음에 ㄱ 선지 아닌거 같앗어요 ㅋㅋ 근데 ㄴ이 아니라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삶의 방식에 개입한다는게 자유를 침해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9 23:50 · MS 2015

    네 ㄴ 은 백퍼 아니엇는대 ㅋㅋㅋ 4,5 중애 고ㄹ려닥 5번에 ㄴ 을 못봄 ㅋㅋ

  • 서일 · 498607 · 15/09/20 00:04 · MS 2017

    ㄹ이 나름 함정 선지였는데 ㅋㅋㅋ 다들 쉽게 거르셨군요!

  • 삼서생 · 556965 · 15/09/20 00:08 · MS 2015

    '직접적인'이 좀 강하게 오더라고요 ㅋㅋ

  • 현자의 돌 · 594793 · 15/09/20 00:11 · MS 2015

    우리 이거 수환샘께 질문드렸던거자나요 ㅋㅋ

    국민이 직접적인 정책의 결정자인가.

  • 삼서생 · 556965 · 15/09/20 00:13 · MS 2015

    오 맞아욬ㅋㅋㅋ 저도 기억나요 ㅋㅋㅋ 나중에 질문드렷던거 다시 보면서 복습하려구요..꿀질문이 꽤나 많은거 같아서요 ㅎㅎ 항상 검색하면 sam님 내용도 잇어서 챙겨가고 잇어용 헤헤

  • 현자의 돌 · 594793 · 15/09/20 00:14 · MS 2015

  • Aletheia · 519680 · 15/09/19 23:46 · MS 2014

    완전감사합니다!!!

  • 서일 · 498607 · 15/09/20 00:34 · MS 2017

    수능 대박나세요!

  • 으하니 · 595206 · 15/09/19 23:47 · MS 2017

    그렇게 마지막모의를 놓치고.....내일 풀어봐야겠네요

  • 서일 · 498607 · 15/09/20 00:02 · MS 2017

    꼭 풀어보세요ㅎㅎ.. 정말 고생해서 출제한 문항들입니다.

  • Aletheia · 519680 · 15/09/19 23:47 · MS 2014

    완전감사합니다!!!

  • 서일 · 498607 · 15/09/19 23:59 · MS 2017

    ㅋㅋㅋ 수능 대박나세요!

  • 욕망이난망 · 414560 · 15/09/19 23:50

    음.. 생윤에서도 규칙공리주의가 나오나요..?

  • 서일 · 498607 · 15/09/19 23:52 · MS 2017

    굳이 규칙공리주의를 모르셨다 해도 제시문을 통해 충분히 추론할 정도로 출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17번 문제도 생윤 범위에서 직접 민주주의와 간접 민주주의를 구분하지 않죠. 제시문 독해를 통해 추론할 수 있습니다.

  • 독재생의하루 · 516120 · 15/09/19 23:52 · MS 2014

    ... 저 이거 풀고 정말 생윤충격이네요 진짜 울고싶어요 ㅠㅠ 열심히 분석하겠습니다 다시 공부하겠습니다 ㅠㅠㅠ

  • 서일 · 498607 · 15/09/19 23:59 · MS 2017

    파이팅! 수능 대박 기원할게요 ㅎㅎ

  • snDY · 538228 · 15/09/19 23:57 · MS 2014

    헐 최상위모평 다음주 아니였어요????헐이걸놓치다니

  • 서일 · 498607 · 15/09/19 23:58 · MS 2017

    ㅎㅎ 공지가 제대로 안 됬나보네요 ㅠㅠ 저도 응시자 적어서 슬픕니다.

  • ㄷㄱㅁㄷㅇ02 · 596886 · 15/09/19 23:59

    2번하고 14번(종친회가 뭔지 몰라서..) 틀려서 45점이네요. 9평은 42점인데 생윤점수란게 늘 그렇죠 뭐 ㅋㅋㅋ

  • 서일 · 498607 · 15/09/20 00:01 · MS 2017

    최고난도 문항 18, 20번 맞추셨으면 대단하시네요 !!
    수능땐 아마 만점 나오실거에요. 수능 대박 기원하겠습니다 ㅎㅎ

  • ㄷㄱㅁㄷㅇ02 · 596886 · 15/09/20 00:11

    개인적으로 20번은 너무 낯설었지만 2번공리주의문제랑 9번 현실주의문제, 15번,18번, 19번은 정말 좋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5번, 18번은 수능에도 나올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생윤 사설모의든 실전모의든 서일님만큼 교과서, ebs 분석 많이하고 신유형개발하는 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난이도진입장벽을 조금 낮추셔서 실모판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ㅎㅎㅎㅎㅎ

  • 서일 · 498607 · 15/09/20 00:40 · MS 2017

    20번이 사실 제 아이디어는 아니고, 과거 임용고시에서 출제된 유형을 제가 살짝만 비튼거에요 ㅎㅎ. 저도 수능에 저렇게까지 유형을 꼬아서 내진 않을거라 단언합니다!

    내년에 출판 생각하고 있어요! 내년부턴 아마 더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ㅎ

    뜨거운 관심 감사드립니다.

  • 코로쿠쿠 · 508501 · 15/09/20 00:01 · MS 2014

    처음 풀었는데 킬러문항에서 상당히 얻고 가는게 많은 것 같아 감사합니다 그런데 장유유서 나온 문제에서 장유유서가 정명사상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거죵 종법제 뭔지 몰랐는데 종친회가 너무 아니라 답은 맞췄는데 ㅎㅎ.

  • 서일 · 498607 · 15/09/20 00:33 · MS 2017

    장유유서는 어른과 아이가 지켜야 할 덕목인가? (o)
    어른과 아이는 순서가 있으며 상호 존중해야 하는가? (o)
    어른과 아이에게 각각 할 일이 있는가? (o)

    여기까지 오셨으면 어른과 어린이의 이름[名]을 바로잡아[正] '각자의 본분에 충실하게 해야한다'는 공자의 정명사상을 도출하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

  • 6LKSxO8DjyYa7E · 589533 · 15/09/20 00:04 · MS 2015

    18번문항 개인과 집단사이에 조화될 수없는 모순이 존재하는가? 이 선지가 잘 이해가안가네요ㅠㅠ개인의 최고도덕적이상은 이타심이고 집단의 이상은 정의인데 이 두개가 모순될수도있는거아닌가요??ㅠㅠ이해시켜주십쇼ㅜㅜ

  • 서일 · 498607 · 15/09/20 00:11 · MS 2017

    해설 보셨나요? 해설에서 해당 문항을 매우 상세하게 다루고 있답니다.

    개인과 집단 사이에 모순이 존재한다고 본다.(o)
    당연히 이 선지는 맞습니다만,

    개인과 집단 사이의 모순이 절대적인가?(x)
    라고 표현하면 옳지 않습니다.

    니부어는 집단과 개인의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지만, 최종적으로 집단과 개인의 조화를 추구하였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 과정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의지의 통제를 받는 비합리적 수단'을 제시했지요. 즉, 양자의 입장은 조화될 수 있기 때문에 양자 사이의 모순이 절대적이지 않은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흐름으로,
    집단과 개인의 도덕적인 입장이 상호 배타적인가?(x)
    도 옳지 않습니다.

    해당 흐름이 해설지에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ㅎㅎ

  • 6LKSxO8DjyYa7E · 589533 · 15/09/20 00:04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삼서생 · 556965 · 15/09/20 00:07 · MS 2015

    서일님 2번 ㄴ선지는 공리주의는 근거에 따라 이 정책의 찬성할 수도 잇고 반대할 수도 잇어서 맞는건가요?
    아 ㄱ 선지..저는 개인의 총합=사회 인건 알고 잇엇는데 사익의 총합=공익이라고 나오니까 뭔가 다른게 잇나 싶어서 ㅠㅠ 이건 함정선지로 나올 수 잇어보이네요

    그리고 18번에서 정치적 도덕성은 인간 사회에서 강제력을 반드시 최소화해야 하는가?
    전 '반드시' 때문에 오답으로 갓거든요..이 부분 설명부탁드려요~

  • 서일 · 498607 · 15/09/20 00:24 · MS 2017

    해설지에 공리주의 문항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ㅎㅎ..

    네. 근거에 따라 공리주의의 입장에서는 뒷받침 논거에 따라 찬성, 반대가 모두 등장할 수 있습니다. 공리주의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할 때는 표면적 이익이 증가했다고 무조건 옳다고 볼 것이 아니라, 열린 사고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성원 1의 이익+구성원 2의 이익+...+구성원 n의 이익=공익=사회 전체의 이익입니다. 사익의 총합은 공익과 동일하며, 절대 공익을 초월할 수 없습니다.

    니부어의 입장에서 강제력은 사회의 특성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되는 요소입니다. 종국적으로 개인 윤리와 사회 윤리의 조화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중시하는 니부어의 입장에서, 강제력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정치적 방안과 도덕적 개인이 승인하는 개인 윤리적 방안과의 모순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강제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코로쿠쿠 · 508501 · 15/09/20 00:07 · MS 2014

    그리고 니부어 사회적 강제력을 반드시 최소화해야하는 건가요 수완에서 그 제시문 읽었는데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써라 이렇게 이해해서 반드시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ㅠㅠ

  • 서일 · 498607 · 15/09/20 00:34 · MS 2017

    니부어의 입장에서 강제력은 사회의 특성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되는 요소입니다. 종국적으로 개인 윤리와 사회 윤리의 조화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중시하는 니부어의 입장에서, 강제력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정치적 방안과 도덕적 개인이 승인하는 개인 윤리적 방안과의 모순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강제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화생방실클레오파트라 · 474848 · 15/09/20 00:11 · MS 2013

    2 8 13 18 39점이요 ㅠ18번 니부어는 막판에 1번하고 5번 갈등하다 틀린....약간 윤사 구기출 하고 비슷한 형식 의도하신 거 같던데 ㅋ아닌가?
    글고 13번 퍼즐문제 멘붕이었어요ㅠ마르크스 직업관 파트는 제가 아직 개념정립이 부족했던듯.....ㅠ
    전체적으로 올해 9평 스타일도 잘 녹여내시면서 난이도도 극악까지는 안가게 한 좋은 시험이었던거 같아요. 1번문제도 참신!했고 단순한 개념만이 아니라 제시문 독해도 기반되어야 풀리는 문제들 많이 내시려고 신경쓰신듯....평가원 최근 추세 맞춰서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화생방실클레오파트라 · 474848 · 15/09/20 00:11 · MS 2013

    2 8 13 18 39점이요 ㅠ18번 니부어는 막판에 1번하고 5번 갈등하다 틀린....약간 윤사 구기출 하고 비슷한 형식 의도하신 거 같던데 ㅋ아닌가?
    글고 13번 퍼즐문제 멘붕이었어요ㅠ마르크스 직업관 파트는 제가 아직 개념정립이 부족했던듯.....ㅠ
    전체적으로 올해 9평 스타일도 잘 녹여내시면서 난이도도 극악까지는 안가게 한 좋은 시험이었던거 같아요. 1번문제도 참신!했고 단순한 개념만이 아니라 제시문 독해도 기반되어야 풀리는 문제들 많이 내시려고 신경쓰신듯....평가원 최근 추세 맞춰서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서일 · 498607 · 15/09/20 00:30 · MS 2017

    네. 저는 9평의 개념을 연계하기보다, '흐름'과 '스타일'을 연계했어요.

    기타 개념들은 어차피 대부분 새로운 것이 등장하니까, 교과서와 EBS를 최대한 참고해서, 신선한 문제들을 출제했습니다.

    응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현자의 돌 · 594793 · 15/09/20 00:12 · MS 2015

    시험 좋았어요!

  • 서일 · 498607 · 15/09/20 00:28 · MS 2017

    감사합니다 ㅎㅎ

  • 삼서생 · 556965 · 15/09/20 00:24 · MS 2015

    아 그리고
    '개인 양심과 집단의 요구 간에 모순이 지속됨'이랑'개인과 집단 사이의 모순이 절대적인가?(x)'랑 헷갈리는데요.. 지속되기는 하지만 절대적인건 아니라는건가요? 지속의 사전적의미를 이용해야 하는건가요 ㅠ

  • 서일 · 498607 · 15/09/20 00:27 · MS 2017

    개인 양심과 집단의 요구 간에 모순이 지속되는가? (o)
    이를 해결해야 하는가? (o)
    정치적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가? (o)
    도덕적 개인이 승인하지 않은 방법이라도? (o)
    그럼 비도덕적인 방법은?(x) → 선의지의 통제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아 그럼 이런 모순이 해결될 수 있는거구나 (o)
    그럼 개인과 집단 사이의 모순이 절대적이지 않은거네? (o)

    이런 흐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 삼서생 · 556965 · 15/09/20 00:30 · MS 2015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구 쪽지좀 확인해주셔요

  • 서일 · 498607 · 15/09/20 00:34 · MS 2017

    답변하느랴 정신이 없네요 ㅠㅠ 확인할게요!

  • 현자의 돌 · 594793 · 15/09/20 00:26 · MS 2015

    전 낼 새벽에 현강가야되서 자구낼질문할께요

  • 서일 · 498607 · 15/09/20 00:28 · MS 2017

    넵 ㅎㅎ 기대할게요

  • 삼서생 · 556965 · 15/09/20 00:29 · MS 2015

    원준샘 강의가시나요? 열공하세요~ㅎㅎ

  • wherever · 572711 · 15/09/20 01:32 · MS 2015

    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치는 줄 알았다면 들어왔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풀고 모르는 것 질문할게요 좋은 모의고사 감사합니다 :D

  • 서일 · 498607 · 15/09/20 01:34 · MS 2017

    ㅎㅎ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

  • 닌니니야 · 587944 · 15/09/20 01:54 · MS 2018

    진짜 잘풀었어요!! 저번 b형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훨씬 더 평가원이 낼 만한 문제가 많은거같아요~ 하지만 점수 똥망ㅠ 서일님 대단하세여... 그리구 이번엔 해설지도 주셔서 더 좋네요ㅎㅎ 컴퓨터로 인쇄 못하고 그냥 풀었는데 꼭 인쇄해서 다시 풀어봐야겠어요! 모의고사 출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서일 · 498607 · 15/09/20 01:5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일 · 498607 · 15/09/20 01:58 · MS 2017

    이런 분이 많이 계시면 출제 꾸준히 할텐데 ㅠㅠ 아쉽네요..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보니 올해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닌니니야 · 587944 · 15/09/20 02:05 · MS 2018

    ㅠㅠ진짜 아쉬워요... 생윤 모의고사 만드시느라 정말 수고하셨고 저도 고마워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여!!

  • 꼬미니 · 528541 · 15/09/20 12:50 · MS 2014

    시험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아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1번문제에서 (다)가 이론규범이라고 하셨는데 이론규범도 '도덕적 추론의 규칙을 검토'한다라는 말이 성립 할수 있나요?? 평가원이엿나 어디에서 저말이 메타윤리학이라고 설명되어있길래 질문드립니다

  • 서일 · 498607 · 15/09/20 14:28 · MS 2017

    맥락에 따라 이론규범윤리학으로도, 메타윤리학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이하는 이룸이앤비 사회과의 의견입니다.

    '도덕적 추론'이란 우리가 어떤 도덕적 행동을 할 때 그 결과에 이르기 위한 과정을 의미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우리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노약자 분을 발견하고 '자리를 양보하기'로 했을 때, 우리는 그러한 행동이 '무조건적인 도덕적 의무이기 때문'이라고 여겨서 일 수도 있고, 그러한 행동이 '사회 전체적으로 이익이 되기 때문'이라고 여겨서 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동일한 행동에도 각기 다른 규칙이 적용될 수 있는데, 이러한 규칙을 탐구하고 검토하는 것이 이론 윤리학입니다.
    그런데 '도덕적 추론의 규칙을 검토'라는 선택지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서 논리적 타당성과 의미의 분석을 중점으로 하는 메타 윤리학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이 이론 윤리학에 가깝냐, 메타 윤리학에 가깝냐에는 관점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응용 윤리학'의 특성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 칼뱅짱짱맨 · 563981 · 15/09/20 16:55 · MS 2015

    프린트 이제야 했네요 ㅠ 잘 풀겠습니다 마지막모의인건 너무 아쉽네요 ㅠㅠ

  • 서일 · 498607 · 15/09/20 16:56 · MS 2017

    해설 보시고 모르는건 바로바로질문해주세요^^

  • 최선의하루 · 545476 · 15/09/21 23:53 · MS 2014

    35점 받았어요 점수보고 개인적으로 충격이네요ㅠㅠ 생윤 고득점은 멀고도 머네요 선지 너무 좋아요 지금부터 해설지보면서 선지 하나하나 분석하겠습니다!! 잘풀었습니다^^

  • 서일 · 498607 · 15/09/23 00:29 · MS 2017

    감사합니다 ^^ 수능 대박나세요!

  • blessoffyah · 556758 · 15/09/22 07:17 · MS 2015

    좋은 문제 감사드립니다 25분걸려서 44점 맞았네요 ㅎㅎ(2번 18번 틀렸습니다 2번문제는 완전 모르는 이야기들이 선지에 펼쳐져 있어서 틀렸고 18번은 멍청하게도 수원에서 봤던 내용 까먹고 틀렸네요 경제력 최소화 ㅠ뭐 이거 기억했다고 해도 사회 일탈한다는 선지에서 걸렸겠지만요 ㅋㅋㅋ...) 9평에 난도질 당하고 나서 심기일전해서 공부한 효과가 여기서 나타나는가 보네요 ㅎㅎ... 과정에서 서일님이 올려주신 문제들 도움도 진짜 마니마니 받았구요 하하 지난번에 올려주신 최상위 생윤 a형도 짭쪼름하다고 느꼈는데 (b형은 못봤습니다ㅜㅜ 혹시 b형 문제지 이멜로 보내주시나요? 오르비큐에서는 b형이 닫혀있더라구여 핵불이라길래 욕심이 나서 하하...) 우선 이번 모의고사에서 상급이라고 하신 문제들은
    a형을 풀때보다 훠어어얼씬 더 체감난이도가 높았는데 특히 20번이랑 니부어 문제가 어후... 시간투자를 마니 해서 물어보니 그래도 근거가 명확하더라구요 힘들게 써주신 해설지도 공부하는데 엄청 도움마니 받고있습니다 마지막이라는게 못내 아쉬울뿐이네요 ㅜㅜ 평가원급의 좋은 문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서일 · 498607 · 15/09/23 00:29 · MS 2017

    굿! 20번 맞힐 정도면 수능때 꼭 만점 나오실거에요 ㅎㅎ 센스가 뛰어나시네요!
    게시기간이 끝난 모의고사는 제공해드리기가 좀 곤란하네요 ㅠㅠ 내년에 출판도 생각하고 있어서요..

  • amen fashion · 574758 · 15/09/27 16:58 · MS 2015

    세상에;;;;;;;; ㅋㅋㅋㅋㅋ13번성형수술인줄 몰랐어요....사상만 알아도 평가원에서는 빈칸을 몰라도 풀 수 있게 낸다고 배워서.... 빈칸 풀다가 종신형만 찾고 나머지 몰라서 도가! 하고 5번 했는데.... 2번 문제에 들어있는 개념들 무릎 탁 소리 나는 내용이었어요... 올해 출제하신 문제중 초고퀄이지 않나 싶습니다... 20번 문제는 맞췄는데 수능 시험장에서 만났어도 맞췄을까 싶은...?? ㅎㅎㅎ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서일 · 498607 · 15/09/27 22:32 · MS 2017

    고맙습니다 ㅎㅎ 파이널도 꼭 응시해주세요 ♡

  • wherever · 572711 · 15/10/08 22:28 · MS 2015

    서일님 이제야 시험 봤어요!! 몇일전에 풀고 충격을 먹어서 생윤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ㅠㅠㅠ.... 차마 점수를 말할 용기가 안나네요... 하하 그래도 이렇게 정말 최상위라는 이름에 맞게 고난이도로 출제해주신 덕택에 지금 현재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더 자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레 올리실 파이널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

    그런데 궁금한게, 4번 제시문분석이라 해설이 안나와있던데 ㄱ이 정확히 뭔지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을 몰라도 전혀 관계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