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러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6539175
1.보기에 공동체의 선은 개인의 선의 총합이다 뭐 이런 뉘앙스의 문장이 많은데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외적인게 있는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ㅠㅠ
-
메디컬급 씹괴수들도 영어1이 잘없는거 보니 평가원이 잘못한게 맞다ㅇㅇ
-
시원하네요 오늘
-
ㅁㅌㅊ? 높공임
-
그지에요
-
ㄹㅇ
-
몇년만에 재르비하니까 재밌당 ㅎㅎ
-
이해원 시즌 1 3
6평 범위임?
-
어차피 반수지만 1학기는 성실히 했다
-
들어오느라 수고했음 이제 나가셈
-
학점 3.17이다 에라잇 씨이팔~
-
아무거나 다 괜찮을 듯
-
롤 하면서 밤 새야 ..
-
내맘대로 할수있음
-
츄ㅣ르비 무물 21
다른고도 가능
-
의사여서 하고싶은게 아니라 힘든사람들을 도와주고 많은 사람의 인생을 볼 수 있다는게...
-
가끔 그때 생각이 많이 나요 최근에 여행을 못가서 그런가
-
편하게 쉬고 싶음 ..
-
수국케인 근황 7
양자컴 분야 대회 우승
-
낼 죽으면 5
마니 마셔서 그런것
-
나를좀가꾸고싶음 자꾸 이상 속의 나와 현실의 나 사이의 괴리감이
-
6모 32555 에서 현타 씨게옴 약 20일정도 12시간씩 공부하고 작년 모고 쳐봄...
-
무물할래 4
암거나 심심해
-
반갑다 8
난 A+ 5개 대학을 부시고있는 허푸린이다
-
진짜 크구나... 6모기준 수학 3점 실수 하나만 안 했어도 서성한 자연과학에서...
-
의대 증원 확정으로 인해 내년 의대 반수가 쉬울 거라고 예상하시고 행복회로 돌리시는...
-
취하느듯 1
-
왜 여행가는 날 오는 거시냐.. (장마철임) 부탁하마..
-
작수 3
언미영물화 65 96 62 47 41 반수하는데 화학 사탐런??
-
이거 맞냐? 6
영어 커리큘럼 어케 할까?지금 션티 현강 듣고는 있는데 평일에 시간내서 가는거고...
-
잠안온다 4
ㅜ
-
보닌 현허ㅏㅇ 3
0.9 꼬기
-
불편하네
-
아 ㅋㅋ
-
왜 수학 영어는 성적이 제자리냐고 수학 영어만 1등급 안나오는데 아니 고1때부터...
-
기말 2일의전사 간다 씨발 치타 경주견 어쩌구
-
갑은 노동조합의 조합원 총회에 참석하여 투표를 실시했다. 갑의 내집단이면서 2차...
-
과탐 서바 vs 강k 10
개인적으로 이건 서바인듯
-
21년 가입인데 투데이가 4천도 안되는 나 아주 바람직하네
-
잠은안오는데 5
공부할집중력은 안나오는구나...
-
아직 내 음색이 뭔지는 모르겠다만 듣기 좋았으면
-
생윤 할게 없다 8
임팩트도 완강했고 기시감도 다 풀었고 수특도 다 풀어서 할게 없다.... 올림픽...
-
12112받으면 어디감? 1등급은 백분위 96~97, 2등급은 91~92정도라고 쳤을때
-
나 재수생인디 가면 안 됨?? 본인확인 가튼 거에서 들키려나??…
-
비대면 학점 퍼주기 시절때 저렇게 쳐 받은 거 올전공 근로장학 병행 대면 어머니한테...
-
https://www.youtube.com/watch?v=Rog8v9JJ4TI&lis...
-
1학년 1학기부터 전과목 A+을 받았습니다. 물론 학점은 적게 듣긴 해서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보기랑박스는어디에????
그냥 보기에 저런 뉘앙스의 문장이 많다구요 ㅋㅋ
그리고 박스엔 갑 을 병 이러고 나와있는데 갑이 흄이고 을이 벤담 병이 에피쿠로스여서 저렇게 적었어요
그렇군요 그래도 지문이있엇음좋았을텐데 다 평가원인가요?
넵넵
2. 벤담만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김성묵 쌤도 그렇게 설명하신 것 같아요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정하는 기준은
흄-사회적 시인/부인
벤담-사회적 유용성
에피쿠로스-쾌락증가/감소 이므로 관습,전통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3. 성리학에서 심은 이와 기로 구성되어있는 현실 사물이므로 가선가악합니다. 본성은 천리이므로 순선하고요. 양명학은 마음이 곧 천리이므로 본성과 마음을 구별하지 않은 것 같네요.
4. 스피노자는 자유의지를 부정합니다. 스토아철학은 결정론이라서 의지라는 말을 별로 안좋아한거같긴한데 잘 모르겠네여ㅠㅠ
1.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 비교인데요
개인주의 사회란 개인의 합에 불과하므로
공동체의 선=개인의 선의 합은 개인주의에서 성립하는 말입니다
2. 헷갈리네요
사회적 전통과 관습이 경험주의 계열은 맞지만 벤담 밀은 행위의 옳고 그름을 쾌락을 이용해 판단하니 사회적 전통으로 행위의 옳고그름을 판정하긴 어려울것 같네요
3.주자 제시문 중에 마음과 본성을 각각 설명하는게 있을텐데 양명은 마음=본성이니까 분리할 필요성을 못느끼는듯 하네요
4. 스피노자는 확실히 부정
스토아도 운명론적 사고니 부정할것 같음
5.사상가마다 다르지 않나요?
5. 자연적 욕구는 식욕,수면욕 그런거고 비자연적 욕구는 부에 대한 욕구, 영예에 대한 욕구 그런일거에요. 공자님은 욕구에는 자연적 욕구도 있으므로 제거가 아니라 조절해야한다고 말씀하신것같아요.
제가 갖고있는 오개념이 있다면 다른분들께서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성리학은 기본적으로 모든사물에 리가 존재하고 그 리를 탐구하는입장이죠. 마음은 성과 정으로 나누고요. 성에서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으로 나뉘고 성이 외부사물의 접촉하여 드러난게 정입니다. 그래서 사물과 접촉할때 순선한 리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수양하는게 '경'이고요. 그런데 양명학에서는 심 자체를 나누지않았습니다. 관념론으로써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심 자체를 바르게해서 사물에 극진히 이루는것이니까요.
2. 참고로 현대윤리로 넘어오긴하지만 경험론의 계보를 이은 실용주의(듀이)는 X라고 알고 있습니당
3. 성리학은 둘로 나누늘 걸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이기이원론, 심성론(본성을 성과 정으로 나눠 설명) 등 이원론적 입장을 취하는 게 많고
양명학은 심즉리설을 주장하면서 이일원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의 측면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생각으로 풀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여
5. 문맥과 사상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고자의 경우는 식욕, 성욕 등의 자연적 욕구를 본성으로 본 게 맞는 것 같구요
정약용의 예를 들면 도의의 욕구와 이익의 욕구를 지니고 있어 악으로 흐르지 않기 위한 조절과 도의의 욕구가 있다는 점에서 욕구에 대한 긍정의 입장을 취하는 정도지 본성으로 보지는 않습니다(성기호설)
욕구 자체가 인욕이나 사욕처럼 무조건 악한 것으로 보지는 않고 본성으로 보는 입장도 고자를 제외하고는 명확한 입장을 취하는 사상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윤사 나부랭이라서 참고만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