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착하면 왜 호구로 보고 다 막대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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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고 다니는 고3인데 제 성격이 정말 딴 사람에게 싫은말 못하고 화나도 말 못하고 항상 웃으면서 다니는 성격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딴사람 눈치, 기분을 신경 엄청 썼습니다..상대방이 상처받지는 않을까.....
아버지께서 아기 부터 저한테 항상 친절하게 행동하라 하셔서....
지금까지 그렇게 행동해 왔고 남고 간 뒤도 똑같이 행동해왔는데 친구들이 저를 호구(?)로 보는것 같네요......예를들어 지들 딴에는 장난이라고 치는데 제가 아프다, 싫다라고 조금 표시하면 왜 엄살부리냐고 하고....
그리고 왜 병신같이 계속 웃으면서 다니냐고,.....
청소할때도 지들은 놀고 있으면서 저한테는 왜 똑바로 안하냐 하고......
제가 쉬는시간에 자고 있으면 등짝 쌔게 때리면서 일어나라 하고 그래놓고서는 체육할떄 옷 갈아 입을떄 왜 이렇게 등이 빨갛냡니다.......
또 제가 소개받은 여자랑 문자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한테 오늘 못만날거 같다고 문자와서 답장할려는데 갑자기 휴대폰을 뺏어가드니 "그럼 꺼져" 이렇게 보냈습니다... 이떄는 정말 화나서 정색하고 니들 뭐하는 거냐고 이렇게 말했더니 지들은 내가 안했다고....어떤 얘는 사과 했는데 대부분 얘들은 사과는 안하고......"내가 했냐?" 이러면서 역으로 성내는 얘도 있습니다
어떤얘는 저를 정말 싫어하는것 같은데 이유가 '병신같이 행동한다고......' 지가 제일 많이 괴롭혔습니다...자신도 괴롭히는거 인지하고 있는지 저한테 "니가 병신같이 행동하니깐 괴롭히는거......아니 화내는거 아니야"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어쨋든 썰은 엄청 많습니다 오늘도 친구들이 제 휴대폰 같고 놀다가 고장내뜨려서 삼성서비스센터 왔네여......
물론 착하게 해주면 똑같이 배려해주는 얘들도 있습니다 근데 일부입니다...
썰 더 많은데 아오....지금도 얘들한테 제 휴대폰 맡겨놓고 갔는데 고장나서 삼성서비스센터 와있습니다......30만원 날라갈 준비 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저는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싫은말 안하고 그러는데 왜 사람들은 저를 호구로 보고 자기들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걸까요.....
대학가면 저도 진짜 정색하면서 제 실리,입장만 생각하면 살껍니다 18년동안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걸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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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틀릴지모르는새끼..
착하게 살면 적은 없는데 호구로 봄
나쁘게 살면 적이 생김 ㅋ
이제 제 실리만 챙기면서 살려고요
그렇게 살면 또 소리 나와요
님이 지금까지 그렇게(실리만챙기며) 안살아오셔서
그렇게 살때 받게되는 비판과 시선도 새로울거에요
착한거랑 호구랑은 달라요
ㅄ같은짓 다 받아주는게 착한 건 아님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행동하는건 옳지 못하지 않나요?....
그래서 가끔 한번씩 폭발해서 성격보여줘야되요
힘드네요...
착한거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럼.....
착함>만만함>호구
착하다는소리좀듣는데 만만하거나 호구처럼 대하지는 않는듯
근데 만만하거나 호구같은애들한테는 착하다고 하는듯
분명 안그런 얘들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막대하는듯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해질 필요는 없어요. 그럴 여력도 없어질 거고요.
하루 날 잡아서 한 놈만 죽일 듯이 패거나 아님 경찰에 신고해 버리세요.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꼭 알려드리고요.
하.....고등학교 얘들 몇명 빼고 인맥 정리하고 대학가서는 저도 변할려고요...
제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어서 항상 쉴드 쳐주곤 하는데, 님과 비슷한 심정일 것 같네요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님 착한 것 맞아요. 그리고 소심하시기도 하구요.
당장 세게 나가시면 주위 사람들이 당황하니까 일단은 조금씩 성격 바꿔나가시는건 어떨까요??
등짝 때리면 아파 이 간나새끼야 하면서 싸대기 한대 때리는 식으로 맞딜하시면 됩니다.
차근차근하셔요. 싸우더라도 맞고 사시면 속상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ㅜㅜ
제가 그랬는데 이제는 착할때는 착하게 행동하는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호구같아보이고
착하게만살면 손해보는것같아서
평소에는 착하게살지만
그런애들한태는 그냥 안좋은말도 하기로 마음먹고 고쳤습니다.
(부작용은... 제가 막말을 이렇게 잘할줄 몰랐다는겁니다.)
이렇게 되기 싫었는데 ㅋㅋㅋ 이제는 막말해도 옳지못한지도 모르겠고 죄책감따위 전혀안들고 오히려 통쾌함 지들이 먼저 시비걸었고 게다가 한마디 하는게정신상태에도 안정시키는데 도움되는것 같고요.
제가 그랬는데 이제는 착할때는 착하게 행동하는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호구같아보이고
착하게만살면 손해보는것같아서
평소에는 착하게살지만
그런애들한태는 그냥 안좋은말도 하기로 마음먹고 고쳤습니다.
(부작용은... 제가 막말을 이렇게 잘할줄 몰랐다는겁니다.)
이렇게 되기 싫었는데 ㅋㅋㅋ 이제는 막말해도 옳지못한지도 모르겠고 죄책감따위 전혀안들고 오히려 통쾌함 지들이 먼저 시비걸었고 게다가 한마디 하는게정신상태에도 안정시키는데 도움되는것 같고요.
가끔씩 선을 그어야 합니다. 너무 허물없이 지내면 무심결에라도 서로 상처를 주게되있어요, 가끔씩 눈치가 없이 불쾌한 장난 치는 친구 있는데 주의를 줘서 기분 나쁘다고 말을 하면 고칠거에요.
병신같아서 괴롭힌다? 뭔 논리지.. 조용하게사는사람 빡치게하면 엄청 무서운데..힘내십쇼...
착한게 아닙니다ㅜㅜ화낼때 화나는 사람이 되세요
호구짓하시네요 친구끼리도 적당히 선을 두는게 당연해요 저건 개념이 없는 행동과 말입니다
착하면서도 주변에서 아무도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님이 착한건 맞는데 만만하게 보니까 착하게 살 필요가 없다는 아님 전혀 별개의문제같은데요
하나하나 기분 생각해서 대답해주고 배려해도 오히려 그걸 이용해 떠넘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걍 무시하기로 함.. 내 사람 챙기기에도 바쁨
착한게 심하면 미련한거임
대체 호구처럼 안보이는법이 뭔가요?
저도 막 호구처럼보이기싫어서 가끔 화내는대
그게 정말화나서 화내는게아니라
사실 화는 안나는대
호구처럼당하는게싫어서 화내는척하는거거든요
근데 이렇게 화내니까 보통사람과 화내는 핀트가 좀 다른거같아요..
제가화내면 애들이 왜 그런걸로 화내냐고 뭐라하던대..
그렇다고 제가 화나는거에만 화를내자니
저 진짜 왠만해선 화가안나거든요
호구처럼 보이긴싫어서 화도 좀 내고싶은대
어쩌죰?
일관성이 없어서 그래요
착한거랑 호구같이 보이는거랑은 다르죠.
착한다고 시비 걸진 않아요.시비걸고 싶은사람한테 시비걸죠...잔인하지만 보통 그래요.착한거랑 만만한것 혹은 재수없는거랑 별개죠..
원래 착한애가 화내면 무서운 법인데 제대로 화 한 번 내보세요.
저도 비슷해요 맨날 웃으면서 사람 안 가리고 잘 대해주니까 사람을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고3되서 공부만 하려고 이거저거 그냥 가볍게 넘기고 다 받아주니까 안 그러던 애들도 만만하게 보더라구요...ㅠ 힘내세요 청소 얘기랑 웃는 거 좀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