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채점표 공유 + 관련내용 총정리 (필요성, 작성법,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수학대왕입니다.

11월이 오고야 말았네요....

이 시기 어떤 정보들을 공유하면 좋을까 고민해봤는데,

수능 당일에 대한 이런 저런 궁금증과 걱정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것이 기억 나더라구요 

저도 수능 며칠 전까지 계속 신경쓰였던 가채점표에 대한 모든 것 정리해 드립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는 시간도 아끼자구요! 

(시간 없으시면 볼드 처리한 부분만 읽어도 됨 ㅎㅎ )

1. 수능 가채점 꼭 해야할까?

저의 답은 YES 입니다

- 수시를 지원한 경우 : 

수능 성적표는 12/8에 나오는데, 수시 면접과 논술 고사는 대부분 이전에 진행됨 -> 면접, 논술 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하려면 미리 수능 점수 어느 정도 알아야 합니다.

최저 충족 여부도 파악해 보고, 혹시 모를 수시 납치도 방지하기!

- 수시 지원 안 한 경우 :

에도 미리 점수 및 등급대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원서 영역 = 6교시 인 거 아시죠?

전략적으로 정시 원서 접수 계획을 수립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성적표 나올 때까지 3주, 불안에 떠는 것보다는 지원할 대학, 학과, 전형을 미리미리 알아보고 전략을 세우는 게 좋아요!

2. 가채점표 작성법

2-1. 어떻게 가져가나요? 

-> 수험표 뒷면에 부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감독관 허락은 필요한데, 워낙 보편적인 것이니 웬만하면 허락 해주실 거예요. 특히 표 외에 특별히 적혀있는 것이 없으면 거의 허락해주실 겁니다 ㅎㅎ

만약 안된다고 하시면 떼고, 그냥 수험표 뒷면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잘 알아볼 수 있게만 적으시면 돼요. 

2-2. 언제 쓰나요?

OMR 카드 마킹&확인까지 다 하시고, 마지막 30초 동안 OMR보면서 적으시면 됩니다. 30초면 충분해요!

3. 주의사항

- 가채점표를 적어야 한다는 강박에 빠지지 말기. 

사실 당연한 건데, 수능날 긴장된 상황에선 생각이 꼬여서 우왕좌왕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가채점표 적는 건 최후순위임!!을 뇌에 새겨놓고, 시간이 촉박할 것 같으면 과감히 포기하시고 문제풀이&마킹에만 집중하세요

- 수능 전 실모 훈련과 함께 가채점표 작성 연습 하시는 것은 강추드립니다. 

실모 훈련의 의미 중 하나가 바로 실전과 최대한 똑같은 상황 만들어 놓고 연습을 하는 건데, 가채점표를 수능장에서 처음으로 써보시면 이게 변수가 되어 버립니다ㅠ

특히 평소 타임어택으로 겨우 다 푸는 과목이 있으면 꼭꼭 몇 번 연습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저희가 만든 가채점표 두고 갑니다. 첨부파일에는 OMR까지 넣어놓을게요!!

다른 질문 있으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유경험자님들의 다른 꿀팁과 요령 도 넘 환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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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EBS 변형 자료 좀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