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성향 이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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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과성향 이과학생입니다...
1학년때 문과였다가 2학년때 이과로 돌리는 바람에 제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게 됬네요...
공부를 해도 이해가 되서 하는게 아니라 끼워맞추기(?)식으로 하는 것 같네요...
물리를 아예 모르면서 그냥 기계공학과 가고 싶다고 생각은 했는데
과연 간다해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부모님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하시고...
또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몸으로 부딪히면서 해볼까 싶기도 한데
글쎄요... 이과로써 전공과목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입장에서 걱정입니다.
물리를 하나도 몰라서 괜히 겁먹는건지
아님 현재 하고 있는 화학이 이해안되는 것에서 나온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까진...
괜히 기계공학 갔다가 자퇴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저한테 맞는게 무얼까 찾다가 산업공학과를 알게 됬는데
얕게 배워서 전문성도 떨어지고 취업도 잘 안된다 그러네요...
취업을 생각하면 기계공학이지만 적성이 맞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아 그리고 산업공학과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이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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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물리
'문과 성향'이 어떤 거죠? 전 문과인데도 잘 감이 안 잡히네요.
산업~~공학과!! 제가 들은 말 중 하나를 인용하자면~~
일반적인 공대는..,, 글에 나온것처럼,,.. 전문성! 으로 먹고삽니당.. l 자형 지식을 갖추고 있지요~~(좁고 깊개~ㅎㅎ..)
반면 경영이라던지, 하는 상경계열과들은.. 물론 전공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론 먹고살기 힘들어 더 공부~~ ㅡ 자형 지식을 갖춥니당~~(비교적 넓고 얕게~~)
산업공학과는 둘을 합친~~ T자형 지식을 갖추는 학과! ^^ 둘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거나~ 아예 독자적인 분야를 발전시키기도.. 한담니당~ㅎㅎ
도움이 되었길~~ㅎ... 제가 아는게 틀리다면 댓글로 지적~ 부타~~캐여~~(최신 유행어..ㅎㅎ)
아재..
누가 산업공학과가 그렇게 희망없는 학과 랍니까?
저도 문이과 성향이 둘 다 강해서 한참 고민하다가 이과로 와서 현재 산업공학과 지망하고 있습니다.
대학가서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는 가능하지만 문과로 이과는 어렵습니다. 그럼 이만.
이라고 생각하면 쉽긴 합니다만. 저도 문과성향이 강한 이과생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문과성향이 언어쪽에 더 능통하고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이 상대적으로 약한 성향을 뜻한다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과와서 더 고생은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