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6모 보기전에 미리
모두들 하이룽이에요
오랜마니에요.
6모 일주일정도 남앗길래
일주일동안 6모에서 할 것들을
미리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싶어서
저번에 썼던거 재업해요
모두들 빠이띵
이하 내용이 정답은 아님미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듀세요.
하지만 편의상 객관적인 팩트마냥 서술하겟서요.
거두절미하고, 결국 하고싶은 얘기는 뭐냐면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한 문장으로 귀결되는 얘기임미다.
6모 점수가 수능 점수다 그런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에요
6모 9모 점수로 대학가는거도 아니고
모의고사는 그냥 일자로 밀고 자도
내 대학과는 아-무 상관없는 시험이람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쳐야하냐면
대규모로 모의고사를 치는 환경이 주어지는 기회는
흔한 기회가 아니기 때무니에요.
모의고사를 위한 공부를 하라거나,
6모 결과를 수능처럼 여기고
일주일동안 뽕에 차있거나
일주일동안 좌절에 잠겨있으란 얘기가 아니라,
모의고사를 치는 전날부터 모의고사 치는 날까지
딱 이틀만 수능전날/수능날에 빙의하는검미다
이건 그냥 모의고사니까 마음 편히먹자~ 라는 마인드는
수능날에 부담감을 덜기위해 가져야 하는 마인드지
수능을 연습하는 모의고사에서 가질 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의고사를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치더라도 그 부담감은
수능을 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치는 부담감에 비비기 쉽지안아요.
물론 파이널즈음 실모로 대비할거라고 생각할수잇지만
수능날에 부담과 긴장을 어깨에 짊어지고 치는 환경을
조금이라도 더 재현해보기위해서는
반/학교(학원) 전체가 다같이 시험을 치고
종소리와 여타 환경등등을 재현해둔
모의고사날만큼 이걸 체험할 수 있는 날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냥 마인드만 장착하면 되냐!
우리가 이 마인드를 장착한 이유는,
수능날을 연습하기 위함이겟죠?
그러면 수능날 내가 해볼만한걸 모두 해봐야해요.
예를 들자면,
-우황청심원(환)을 먹을지 말지,
-전날 몇시에 잘지
-당일 아침에 몇시에 일어날지
-전날 밤을 새면 어떻게될까?
-전날 운동을 하고 치면 어떻게될까? (컨디션난조)
-당일날 에너지드링크를 마실것인가?
-당일 당보충은 뭐로하는게 좋을까?
-점심은 얼마나 먹어야 안졸리려나?
-한국사를 치고 잘것인가?
등등등등
수능 당일에 내가 무언가를 할 것인지 말것인지
생각할게 엄청 만아요.
개개인에게 있는 징크스나 루틴을 포함하면 더 많아지겟져.
올해 있을 수능 전 모의고사들에서
개인이 조절하지못하는 요소 (날씨등)를 제외한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실험해보고
해보지않은것들이나 맞지않았던것들은
과감히 내칠 수 있어야해요.
그리고 시험 운용 중 나온 문제점들을 파악해야해여.
문제 하나하나를 풀고 못풀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루동안 full 시험을 칠때 나오는 문제점들
예를 들면
-모르는 문제에 너무 많이 시간을 할애함.
-언매 선지 판단 애매한거에서 시간을 뺏김
-영어 듣기 계산문제는 적을것
등등
시험을 치면서 아 조조됐다 라고 느낀 시점들을
한 과목이 끝난 직후에 OMR 걷는 시간~+5분
즉 쉬는시간 10분내에 기억이 나는 모든 문제점들을
시험지 or 공책에 정리하는걸 추천함미다.
아까전에는 수능처럼 생각하라면서요!
그냥 다음 과목 공부하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수능 당일에도 시험 끝나면
OMR 걷고 그 수량체크한다고
5분정도는 멍때리고 있어야하니까
뭐 대충 실전 연습한다고 치죠
시험지에서도 막히는 선지나 문제들은
평소에 표시하지않더라도
올해 1년만큼은 모두 표시하고
다시 복기했으면 좋겠서요.
수학도 풀이 한줄한줄 적는게
나중에 복기하기도 좋고 시험 치면서도 편한데
그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란걸 알기때문에
뭐 지금부터라도 그렇게 푸는 연습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3줄 요약
-모의고사를 수능처럼
-징크스/루틴을 실험해보자
-시험운용 문제점들을 파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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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필승
아침에 타이레놀 두알을 먹을것인가 구론산 스파클링을 2병 먹을것인가 1병 먹을것인가 점심먹고 자는건 무조건 필수 안그러면 영어때 너무 졸려서 머리아픔
본인 모고때 카페인 과량섭취 했다가 국어 시원하게 말아먹음..ㅋㅋ 여러분은 적당량만 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