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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가 배우면서 ㄹㅇ 간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런글은 올라가야지..
ky 상경과 서성한 상경은 취업에선 별 차이가 없나요?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ky여도 간판 하나만으로 해결되는 건 없지 않을까요..^^
제가 서성한 상경 다니는 입장에서 ky 상경이 가는 직무에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서성한 학벌 때문에 원천으로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진 분야는 없었습니다.
다만, 본문에도 썼듯 외국계 IBD 같은 아주 극소수의 직무 같은 경우엔
아무래도 외국 회사라 학벌을 엄청나게 따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ky 상경 친구들이 서성한 상경보다 훨씬 준비하기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ky에서도 엄청나게 잘 준비해야 진출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해외 대학원 진학 같은 경우에도 아무래도 ky 친구들이 좀 더 유리하겠네요. (물론 서성한에서도 잘하면 좋은 대학원 갑니다)
국내 로스쿨의 경우에도 ky가 서성한 보다 유리하고, 성한이 서강대보다 유리한게 정론입니다.
나머지 분야는 본인 하기 나름이에요~ 정말로요...
서강대생인데요 우리학교가 학생 숫자가 작고 고시나 로스쿨 대비 학과가 없다는 점 로스쿨이 작다는 것 때문에 실적이 낮아 보여 까이는데 자교 로스쿨 문제는 인정해도 대신에 타교로 많이가고 작년에 보면 한대와도 로스쿨 진학실적이 비슷했어요 로스쿨은 리트로 가는거고 솔직히 연고가라는건 학벌인데 우리학교가 학벌로는 유리하면 유리했지 성한에 불리한건 아니거든요 게다가 복전이 자유인 저희 학교는 취업 쪽을 많이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서성한 이상에서는 로스쿨은 리트 잘보면 되는 문제라 생각해요
로스쿨은 성한이 유리한게 맞습니다 ^^;
타교는 비슷하다 쳐도, 지거국 갈 리트점수로 인서울 대형 갈 수 있는 학교는 성대, 한양대, 이대 이렇게 세개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게 로입에서 심리적 안정감 포함해서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하고 그래서 유리하다는 말을 한거에요. 일단 준비 시작하면 다 자교 이상 가고싶어하지 처음부터 타교 노리는 사람은 없잖아요?
몇학년이신진 모르겠지만 로입하는 서강대 고학년 친구들만 봐도 성한이 서강보다 유리한게 맞다고 말하는데요.
그리고 서강대 깐 적 없고 그냥 객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특정 분야 유불리 언급한건데 오해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강대도 당연히 좋은 학교이고 뛰어난 친구들이 너무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있음 금융권 증권가 기준 서성한 빡셈
'금융권 증권가' 라고 통칭해서 부르시면 잘못된 말입니다.
금융권에는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은 직무와 자리가 있어요.
서성한은 물론이고 중경외시 상경계 출신 분들 엄청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다만 외국계 소수 직렬은 빡센 것이 맞습니다.
근데 이건 아무리 ky라도 서성한 보다 수월하다는 것이지, 그 자체로 빡세다는 것에 변함은 없습니다..^^;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제가 해당 분야 준비했고 최근 막 대형사 인턴 끝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 아마 직무 옮겨서 외국계로 인턴 한 번 더 할 것 같아요~)
제가 말한건 빡센 직군 얘기한 거고 제가 관련 전공은 아니어도 현직자 얘기 들어보니 서성한 상경이 디메릿 없는 마지노선이라는데 틀린 말이 있나요?
아 처음에 빡센 직군이라고 안 쓰셔서 잘못되었다고 한 것입니다!
그냥 금융권 이라고 하시면 틀렸다는 말이구요. (프론트/미들/백 부터, 프론트 자체에도 직무가 너무 많으니 일괄적으로 적용할 순 없으니까요)
제가 알기로도 빡센 직군이면 국내사의 경우엔 서성한 상경이 디메릿 없는 마지노선 맞을 겁니다. (근데 중경외시 친구들도 열심히 준비한 친구들은 잘 들어오구요)
본사 sales나 pb 같은 경우 역시 금융권이지만 서성한이 디메릿 마지노선..? 잘 모르겠네요 ㅎㅎ 취업자 보시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걸 아실 수 있을거에요~
제가 해당 계열이 아니라 주어들은 얘기랑 에타만 참고했다니 그런 거 같네요
아닙니다 본인 계열 아니면 보통은 헷갈리는게 정상이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이 글 정확한듯 2번 항목에 1 2 하나하나 다 맞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썼는데 보람있네요~~ㅎㅎ
진짜 어렸을 때 이런 쪽 너무 존경했었는데…
속이뻥~
무역 쪽은 경제 쪽하고 비슷하게 봐야하나요?
아까 그 사람 진짜 과장 너무 심했는데 현실 그대로 알려주시네요 !
아까 그 사람은 그냥 중경외시에 열등감 갖고계신듯..
정상적인글을오랜만에보네요
대부분이 수험생인 입시 커뮤니티에서 아는 문과 진로라곤 로스쿨 대기업 행시 cpa정도 일테니 문과 취직 까내리는 것도 어쩔 수 없죠. 막상 대학 가 보면 문과쪽도 길 정말 많고 다양해요 너무 기죽지 마세여~
저도 수험생때는 정말 하나도 모르고 입학했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ㅎㅎ
다만 그래도 누군가가 이런 길이 있고 보통은 이렇게 많이들 한다, 구체적으로 짚어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금융권 진로 대학 들어가서 알게 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이런 글이 참 반갑네요 감사해요^^
이게ㅜ왜 신고를 ㅠ
엥 그러게요... 왜 신고당했을까요? ㅠㅠ
대형증권사 인턴에 중경외시 출신들이 많다는건 잘못된 얘기 같은데,,, 서성한 컷이고 중경외시 출신 본 적이 없는데요
음.. 제가 방금 끝내고 왔는데 동기들 중에 꽤 있었어요...^^;
증권사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s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시는게 맞을겁니다!)
S인턴했었는데 인턴 40명중에 서성한 밑 한명도 없었습니다. M증권에선 명지대까지 보긴 했었네요. 근데 진짜 공채는 오히려 중경외시 좀 보이는데 인턴은 서성한 컷인 경우가 많은것같음
증권사에서 학벌은 괜찮은데 3,4수해서 간거면 많이 디메릿인가요?
제가 4수해서 갔는데요
어떤가요? 디메릿이 큰가요?
네,,,나이 중요힙니다. 수능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질 마시길
그렇군요..
혹시 인턴이나 신입 마지노선 나이를 알 수 있을까요??
이건 왜 블라인드..?
왜 신고 당하나요?
좋은 글인데 왜 내려감
연경 졸업자+취준 경험생으로 몇 개 덧붙이자면,
- 문과 취업은 결국 큰 틀에서 Finance, Accounting 쪽 얼마나 열심히 파서 전문성 갖췄느냐로 대부분 결정되는 느낌입니다. 소수 탑티어 제외하면 학벌보다는 본인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에는 그 '열심히'와 '전문성'의 기준이 제가 취준할 때보다는 많이 높을 겁니다. 특히 좀 이름 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들어가려면 정말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 문과가 공대보다 취업 안 되는 건 솔직히 대부분 문과생들이 그들만큼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정도로 열심히 하시면 기회는 있습니다. 근데 그러기가 쉽지는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 CPA나 행시, A매치 준비했다가 떨어진 케이스는 요즘같이 학벌 잘 안 보는 상황에서는 진짜 쉽지 않은데 차라리 CPA 떨이나 A매치 경영직렬 떨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Finance, Accounting쪽 그래도 오래 파서 어필할 게 많으니까요. 근데 행시나 A매치 경제직렬 준비했다가 잘 안 되면 중견기업 아래로 눈 낮추거나 경쟁률 수백 대 1 넘어가는 블라인드 공기업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경제학 지식은 취업할 때 어필이 거의 안 된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솔직히 취업 이후에도 거의 써먹을 일이 없고요. 그래서 차라리 시험 준비 하실거면 CPA나 A매치 B매치 경영직렬 준비를 하는 게 안정성 측면에서 낫다고 봅니다. 본인이 그 정도 시험 붙을 실력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진입 안 하는 게 차라리 낫고요. 저도 주제 파악 못 하고 행시 3년 A매치 경제직렬 1년 잡고 있다가 둘다 떨하고 인생 크게 꼬였습니다. 그 시간에 Finance, Accounting 쪽을 졸라 파든 메디컬 반수를 하든 했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가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의대 다시 가셨으니 앞으로는 잘 풀리실겁니다!^^
행시나 a매치 경제직렬은 사실 제가 경영학과다 보니 미처 생각 못했었네요.. ㅎㅎ 동기들은 대부분 경영직렬을 준비했어서... 듣고 보니 경제직렬은 조금 더 어려울 것 같네요.
제가 이 글이 왠진 모르겠지만 블라인드 당해서 다시 재업할까 하는데 혹시 이 댓글 첨부해도 괜찮을까요~?
넵 ^^
이글 신고하는놈은 뭐노?
문과가 생각보다 취업 잘된다는 사실이 불편한 분들임 ㅋㅋ
이거 보고 문과 가기로했다
누가 이 글을 신고했냐 진짜
교대생은 뭐해야할가요,,,문과는 문관데 뭔가 다른거같아요
혹시 경영학과 기준으로 무난한 학점이라고하면 4.5 만점 기준으로 몇점대일까요..?
음 동기들 보니 3.5 넘으면 학점 때문에 발목 잡히고 그러진 않는 것 같았어요! 물론 지금은 인플레가 심해졌고 또 학점은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ㅠ (다만 금융권이 학점 자체보다는 사람 이미지 자체를 더 많이 본다는건 정설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어... 게시글 복원됐네요 ㅎㅎ 추천글 목록에선 밀렸지만 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려요! 글써주신 분도 경영이고 보통 경영이 문과에선 가장 취업이 낫아 이러는 경우가 많은데 경제도 비슷할까요?? 사실 수시 재수로 고대 사범 쪽 붙었었는데 1년버리고 옮기기가 아까워서 그냥 남기로 했었거든요.. 취업이 목표라 남은건데 잘 한 선택인건지 모르겠습니다ㅜ
상경은 복전 전과로의 학점 부담이 없다는게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이게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 문과는 무조건 간판! 이게 아니라 과가 진짜 중요하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금융권에서 나이가 많이 중요할까요?
이미 3수로 중경외시 라인인데
여기서 1년을 더 투자해서 스카이 서성한 라인가는게 메리트 있을지 아니면 1년이라도 빨리 가는게 메리트 있나요?
나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표가 국내 증권사 프론트라고 가정하면 학벌을 높이기보다 현역 때 바로 성적 맞춰서 중경외시 정도의 대학에 들어가고, 학점은 적당히 3.5 정도만 맞추고 대부분의 노력을 금융학회나 증권사 인턴에 투자하다가 최대한 필드에 빨리 나가는 걸 목표로 해야 합니다.
22살 문과고 경영학과인데
학교가 인하대입니다..
편입이나 반수로 스카이 서성한까지는 옮겨야
외국계/국내 금융계통 진입이라도 할 수 있겠죠?
나이도 나이지만 최소 학벌이라도 갖춰야하지 않나해서요
동국 경영인데 재수할까요
하 건경가게 생겼는데 어쩌지..
선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증권사 취업이 목표여도 재무나 회계 같은 어려운거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잘 읽었습니다
사과탐상관없이
국어수학을 잘하는 사람도 인문계전공으로 자원이 분배되는데 6년뒤에 취업은 어떻게 변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연고대 이하 많은대학 상경계 정시지원자 다수가 문제풀이기계과탐선택자인데.. 고시류 경쟁이 더 치열해질지..
그러게요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심지어 문과 고시류 공부는 그나마 cpa를 뺀다면 대부분 법학이라 문과적 성향이 강한데
이과생들이 과연 이 공부에 성향에 맞을지도 궁금하네요
우왕 반가운 닉네임이네여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알림떠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진솔한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많은 공감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블라인드 걸렸다가 풀린건가요?
'공대생만큼 열심히 하면' -- 공감
지방대는 금융학회 활동 할 방법은 없을까요?
형님 글 너무 도움되네요 ㅜㅜ 제가 재수생이라
경영학과가 목표인데 잘 읽었습니다
1학년때부터 차근차근 감평사 시험 준비할 계획인데요.. 제가 수학이 넘 약한 찐문과라서요
(수학때매 정시로는 못가서 논술 하고있어요)
재무 회계가 어렵진 않을지 궁금해요..
감평사 셤과목에 회계가 들어가서ㅜ
100%동의하는 내용들입니다. 상경계열의 취업은 학교가 어디냐, 준비를 어떻게 하냐에따라 오히려공대보다 쉬운경우도 많은거같습니다.
와 작년글인데도 한마디한마디 주옥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 동국대 상경인데 건동홍 상경은 확실히 취업하기 많이 힘든가 보군요ㅠㅠ
안녕하세요! 몇 가지 궁금한 점 질문 드렸는데, 쪽지 확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