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동생 곱하기 못한다고 엄마가 뭐라하는데...
곱하기 그 나이에 좀 못한다고 큰일나는거 아니라고 말해도
엄마는 답답해 하면서 자꾸 짜증내는거 보는데 속상하다ㅠ
내가 가르쳐주겠다고 하고 가르쳤는데 동생은 이해 못한다고..
내가 초등학생 눈높이 맞지 않게 설명한다고 하고..ㅜ
(그래도 잘 설명했다 생각했고 같이 문제도 풀고 재밌게 가르쳤는데..
문제풀이는 내가 가르친 뒤에 엄마가 다시 가르치고 더 잘 풀긴 했음..)
당연히 그 나이에 해야할건 하고 넘어가야겠지만..
동생이 벌써 수학에 대해서 부담가지고 무서워하는게 너무 잘 보여서..
초3이 울면서 수학하는게 별로 좋은 징조같진 않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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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마음이 아프네요..ㅠ 수학 좀 못해도 수학에 지레 겁먹을까봐 걱정도 되구요..ㅠㅠ
나 소수 나누기 못했다고 개털리던거 생각난다 ㅋㅋ
아직 구구단 외울 나이인데 혼나면서 하는게 별로 안좋아보이네요ㅠㅠ
마자요 ㅠㅠ 나 아직도 혼나고 눈물뺀게 생생하네
이런거 은근 기억 오래가서 안좋은듯? 저도 초2때 구구단 못외워서 학교마치고 남은거 아직도 기억나네요ㅋㅋㅋ
저도 혹시나 이게 안좋은 기억으로 오래 갈까봐 걱정이에요ㅠ
근데 딴건 몰라도 사칙연산은 다 털리면서 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