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겨울방학 공부. 1(고2 11월 50 -> 고3 3월 8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글을 남깁니다!
오늘은 수능 국어 겨울방학 공부에 대해서 간단히 글을 남길까합니다!!
이제 슬 내신도 끝나고, 현역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 그룹과외를 맡아서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그때 한 학생이 고2때까지는 40에서 50점을 왔다갔다하다가 3월달에 83점을 맞아왔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좋은 국어 인강 강의를 들었기 때문일까요?? 유명한 강사의 현장 강의를 들었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물론 제가 열심히, 잘 가르치긴 했습니다...ㅎㅎㅎㅎ...)
그 학생은 제가 봐도 놀라울 만큼 꾸준했습니다.
12월 말부터 3월까지 일주일에 한 번을 빼고는 매일 학원 자습실에 나와서 공부를 했습니다. 당연히 수능 시간표랑 똑같은 스케줄로요!
저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국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1. 아침에 국어를 공부한다.
=> 아침 독해에 익숙해지기.
2. 국어 독해량을 많이 가져간다.
=> 독해 그릇 넓히기.
3. 수능 국어에서 강조하는 출제 포인트를 반복해서 인지한다.
=> 수능 국어 이해하기.
4. 그리고 이 모든 걸 꾸준히 한다.
=> 반복해서 체화하기
사실 모든 공부의 전부가 위 4개와 같지만, 국어는 더욱 그렇습니다.
빠르게 올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유형별로 출제되는 문제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문제, 제재, 지문만 공부해서는 절대로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어떤 제재, 독서, 문학이 나와도 그 모든 것을 담을 수 있게 그릇을 크게 넓히는 공부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물론 여기에 곁들여 수능 국어 독해, 문제 출제 원리를 정확하게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함께 하시면 좋겠죠!!
오늘 글은 격려로 시작했는데, 잔소리로 끝나는 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겨울 방학 때, 어떤 강의를 듣는지, 어떤 교재를 쓰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해진 시간(아침이길 바랍니다.)에 일어나서 매일 꾸준히 국어 기출 문제만 푸셔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겁니다.
(단, 문제풀고, 고치고 하는 과정보다 왜 글이 이렇게 쓰여져 있는지,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본인이 어떤 선지를 골라서 틀리는지도 꼭 성찰하셔야 합니다!!!)
1월부터는 이 계정에서 간단한 주간지를 제작하여 공유하고, 해설을 제공하여 혼자 공부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하니다!
혹시 원하시는 방향성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현재 계획은 기출 + leet를 섞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해설은 완벽하게 수능적으로요!!
이제 시작입니다! 다들 수능 국어 공부 화이팅 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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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