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능 수학을 공부하며 느낀 것들
내가 수능 수학을 공부하며 느낀 것들.pdf
별 건 아니고요! 만들 일 있어서 만들었다가 혹시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으려나 싶어 오르비에 공유해둡니다
<목차>
0. 내가 수능 수학을 공부해온 과정
1. 꼭 남들이 다 하는 걸 따라갈 필요는 없다 (본질에 초점을 맞추자)
2. 취사 선택의 중요성 (편향되지 말 것)
3. 나 자신을 믿는 것
이전에 썼던 글들이나 공유한 자료에서 했던 말들 재진술이라 제 글 읽던 분들께는 뻔한 이야기일 거예요 ㅋㅋ 이 자료는 말 그대로 제가 '느낀 것들'이기에 경험 서술의 성격이 강합니다. 공부 방법이나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신 분들은 굳이 확인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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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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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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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 많이 돌 것 같나요? 진학사 전공 보면 메디컬 쓴 사람들 되게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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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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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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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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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전활걸수만 있다면 기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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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건가요? 메가스터디에서 세종대 환산점수 최고점이 올해가 작년보다 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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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시간이 삭제되었습니다ㅜ
이번 수능은 치셨나요
2023학년도 수능은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고민해봤는데 수능이란 시험의 문제들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내 삶에 그리 가치있을까 싶어서 결과적으로는 응시하지 않았어요. 학교 다녀보니 지금 학교, 학과에 만족하기도 했고요. 대신 이런저런 책도 읽고 쓸 데 없는 것들도 하고 하며 행복한 순간들을 하나씩 만들어가던 중이었습니다 ㅎㅎ 닉네임을 자주 바꾸셔서 누구시지 했는데 windmill이신 듯하군요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러셨구나
연경제에서 성공적인 대학생활 기도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직은 모르지만 복학할수도.... ㅋㅋㅋ)
+) 작년성적 이과 서울대 가능하시던데 떨어지시고 연경제오신건가요
넵 연경제 최초합 받고 서울대 재료공학부 추추추추합 기다리다가 불합격 받고 여기 왔습니다,,만 원래 공대랑 잘 맞지 않는다 생각하기도 했고 (영재고, 과고 졸업생들이나 준비했던 친구들과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한 것 같더라구요 ㅠ 공대 가서 꼬리가 될 바에 문과 와서 머리가 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교차에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메디컬은 성적이 깔끔하게 안 되어서 그리 미련은 남지 않았던 것 같아요. 뭐 잘 정리했다고 말하기엔 수능 원서 접수도 하고 10월까지도 제대로 준비할지말지 고민했지만 ㅋㅋㅋㅠ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제 스스로 수험생활을 잘 마치고 성공적인 대입을 맞이했다고 느낍니다
재료공 불합 톱이신건가 ㄷㄷ
4칸 위쪽~5칸 아래쪽인데 쓰신건가요?
시원하게 1~2칸 질렀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작년 이맘때쯤에는 고속성장기로 웬만한 과 다 녹색이었던 것 같아요) 정시 원서 접수 전 날까지 n% 컷이랑 표본 활용해서 분석했을 때 '여기는 혹시 추가 합격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곳 몇 군데를 알아봤었는데 (김학수 소장님 컨설팅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 중 하나였거든요! 그치만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상남자시네요 ㅋㅋㅋ
만약 거기도 합격하셨다면 어디 가셨을듯하신가요
그럼 당연히 설재료 갔어야죠! ㅋㅋㅋㅋ 작년이나 지금이나 저는 아직 명확히 하고싶은 일이나 공부하고싶은 분야가 없어서 연세대<서울대인 점과 문과<이과 (아무래도 21세기는 공학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고 또 전체를 바라볼 때 취업도 문과 출신보다 이과 출신이 유리한 것 같아서요, 물론 저도 대학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 아는 바가 적어서 근거 있는 말인진 모르겠습니다) 인 점을 고려할 때 연세대 경제보다는 서울대 재료공을 갔을 것 같아요. 학과를 뒤로 하더라도 연세대보다 서울대에 더 똑똑하거나 환경이 좋은 (다양한 문화를 겪어왔거나 생활 수준이 높은) 이들이 많을테니 교류하며 제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덜덜;; 만점... 고수... 글잘씀... 멋지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선생님 풀이 재밌게 보고있어요 ㅎㅎ
먼저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며 수능수학을 공부하는 과정 중 비문학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이 제 눈에 보였네요!
좋은 글 감사영
오 그런가요..! 그런 게 보이면 정말 빨리 실력 향상과 그에 따른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느꼈는데 굿이네요 저도 수험생 때 그게 보였으면 국어에서 조금 더 강점을 가져가볼 수 있었을텐데요 ㅜ
제작 원리가 눈에 띄어서 혹시 이것을 비문학에 적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나중에 칼럼 쓰시거나 하면 읽어봐야겠네요..! 본문에 [자료2] 부분처럼 기출 문제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다보면 결국 다 같은 주제에서 출제되는구나~ 느껴지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그 점을 언급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호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ㄱㅅ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