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딩때 페북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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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나이지만
예전에 고딩때 페북 한참 잘나갈때 저도 했었거든요..
막 알 수도 있는 친구에 애들 뜨고 그러잖아요 ㅋㅋ
몇몇 반가운 애들 보여서 먼저 친추걸고 폰번호좀 알려달라고 페메 보낸적 있었는데
몇몇 애들은 걍 쌩까더라고요 사이가 안좋았던 애들도 아니고 나름 친했는데도요..
걔네들 생각엔 어차피 고등학교도 다르니 더이상 얼굴 볼일 없다 생각한거겠죠..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이런일 몇번 당하고나서 페친 먼저 걸기 뭐하더라고요..그 이후부터 친구신청 오는거만 받고
나중엔 아예 페북자체가 가식덩어리인거를 느끼고 아예 탈퇴했습니다..
지금도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숙한 나이는 아니지만.. 정말 어릴때.. 싸이같은곳에 친구 많아보일려고 이애 저애 일촌걸고 막 여럿이서 찍은 사진 올리고 ㅋㅋ 이런게 다 부질없다고 느껴지네요 요즘엔....
SNS 정말 인생의 낭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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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식에 보여주기식 인맥...현실에선 안 친한대 페북상에서 친한척하고....특히 여자애들 셀카에 달리는 댓글은 답정너죠ㅋㅋ
저도 그래서 안해요
진심 ㅋㅋㅋㅋ게공감
그래서 페북이나 트위터 말고 폐쇄형 SNS가 뜨고 있죠
폐쇄형 SNS가 뭐에요? 처음들어보네요 ㅎ
개방형 SNS는 폐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이 있죠.
폐쇄형 SNS로는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이런게 있죠.
전 친한친구들이랑은 밴드나 카톡 단톡을 이용합니다.
페북은 그냥 지인들 소식보기용으로만 쓰고요
카스 밴드도 폐쇄형아니예욤 폐쇄형SNS또 따로 있음
궁금합니다
모씨아님?
마즘
모씨 너무 좋아요 ㄹㅇ
모르비..?
퍼거슨은 명장입니다
잘 공감이 안되네요.. 그런경험이 없어선지는 모르겠지만요
공감돼요. 그래서 저도 그런 거에 질려서 연락처도 다 지우고 sns도 다 지우고, 어짜피 평생 안 볼 애였으면 진작에 아는 사이도 아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300명 가까운 번호를 amp;nbsp;다 지우니까 더 이상 가식적인 관계가 없다고 느껴져서 후련하더라구요ㅎㅎ
SNS=시간낭비서비스
전 제가 안 친한 친구들 친추 다 거절해요
아 근데 그거..중딩때 싸이에서 초중동창이 일촌인가 하는거 신청하면 사이 좋은 애들도 거절하기 눌렀음요; 정말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때는 거절하기를 누르고싶더라고요(실제보면 잘지냈지만요)
고등학생때도 그랬지만 꾹꾹 참았네요
페북아이디로 오르비하지만..
친구들은 친추안했습니다.
제일친한애친추하니까 알수있는사람하면서 1명뜨길래 그길로 삭제..
이름만아는 애들이 저의소식을 아는것도 그냥 싫더라고요
가식적인거 워낙 싫어해서..
사람의 본능이라고 해야할까 .. 사람의 특성상 페북은 가식덩어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진짜 가식적이죠 인정
예전에는 막 글 싸지르고 다녔는데 요새는 차츰 줄이고 있어요
알림 뻘건불로 뜨는데 안볼수가 없죠..
인정 sns로 정치나 사회이슈배우는사람들보면 대부분 잘휩쓸리거나 이성한테 너무 집착하는 성격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