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와서 힘든거 부모님께 안 말씀드리는데 잘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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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외고입니다.
각오 단단히 하고 들어왔기는 한데 겪어보니까 많이 힘들긴 해요(고1입니다)
그런데 제가 오고싶어서 왔고 저한테 돈도 돈대로 드는데 제가 지금 힘들다는걸 털어놓으면 부모님이 오히려 더 걱정하실까봐 한번도 제대로 말씀을 못드렸는데, 이게 잘한 행동인지 못한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특히 시험 끝나고 나서라 그런지 저스스로가 그냥 불효하고 있는 것 같고요. 답답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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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사고 다니면서 1,2학년 때 성적이 영 좋지 않아서 진짜 불효킹인 것 같았습니다. 성적이 많이 높아지면 그런 생각이 덜 들거에요. 물론 안드는건 아님ㅋ
그 힘들어하는 것이 일시적인거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라 생각되시면 당장 말씀드리세요
중학교 1학년 가정시간에 배웠죠.
가족은 '정신적 안식처'다.
혼자서 속앓이 하시기보다는 한번쯤 부모님께 털어놓고 안겨 울어보세요.
힘든 게 당연한 거고, 부모님이 위로해주시는 게 생각보다 큰 힘이 되실거예요.
어린이날 기념해서 어리광 한 번 부리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제 동생 특목고 가서 기숙하는데 밤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2시간씩 징징대는거 시끄러워 죽겠어요.
이런 애들도 있는데요 뭐. 너무 깊게 생각치 마세요.
케바케에요 1년은 버텨보시구 생각하세요. 저는 고3되서야 힘들다고 징징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