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가 그리우신분들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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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시절부터 직관도 몇번씩 가고
내가 스타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보는건 정말 좋아했거든요. 오늘 스타 명경기들을 보다가 정말 슬프더라구요. 더이상의 스타리그는 없구나..
택뱅리쌍의 명승부부터 시작해서 가을의 전설,3.3혁명,3연벙,임진록등 가슴을 뛰게하는 전략과 대사건들을 보면서 가슴뛰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아.. 롤이 다망쳐놓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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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작 ㅂㄷㅂㄷ
아....... 저 마주작 팬이었음. 3해처리보고 개 감명받았었는데 ㅠ.ㅠ
솔직히 마재윤이 겁나게 잘하긴 했음ㅋㅋ 제가 그래서 유일하게 마재윤의 대항마인 강민 팬이었죠
마재윤은 컨이나 물량도 좋지만 판읽는능력이 진짜 후덜덜했죠. 심리전의 달인... 이영호 등장 전까지만해도 마재윤의 판짜기 능력은 독보적이었죠 ㅋㅋ
오죽하면 케스파에서 마재윤 견제하려고 저그가 망하는맵 만들어놨더니 거기서도 저그중 혼자 잘나감ㅋㅋㅋㅋ
결국 피지컬의 제왕 김택용에게 발리긴 했지만 .. 전 포스만 놓고보면 이영호 다음이 마재윤이네요 ㅋㅋ 가장재밌게 플레이하는 선수는 임요환 이윤열 김택용 ㅋ
마재윤이 제일 잘 나갈 때 맵이,
리버스 템플과 롱기누스2라는 희대의 테란맵이었죠. ㅎ
근데 그 테란맵에서 마재윤이 최연성을 잡고... -_-;;
2006년까지의 마재윤은 정말이지... 그야말로 마신이었는데...
망할 마주작... ㅠㅠ
라이드오브 발키리에서 중앙에 탱크로 철의장막 쳐놓은 최연성 뚫을때 대박이었죠.
마본좌... 아 일내기전까지만해도 좋아했었는데.. 에혀
스타1은 사랑입니다
김캐리 ㅋㅋ
아~ 답이 없어요~~ 캐리어 가야해요~~~ !!
사랑이죠 하
그래서 대신 스2함 ㅜ
김택용이 당시 본좌라고 불리던 마xx을 3대0으로 관광시킬 때 느낀 짜릿함은 잊을 수가 없네요ㅋ
그 3.3대첩.. 이영호가 이길확률은 3대1,3대2를 다 포함해서 2퍼센트대라고 예측했었는데 ㅋㅋㅋㅋ 그걸 3대0으로 이김ㅋㅋ
2.69퍼센트ㅋㅋ
이영호가아니라 프로토스가 마레기를이길확률이였어요ㅋㅋ
근데 사실 그당시에 마재윤팬이어서 매우 짜증났었는데ㅋㄲ지금보면 정의구현임ㅋㅋ
그러고보니 예전에
프테저 상성가지고 친구랑
토론했던거 생각남
전 개인적으로 프토가 젤 좋다고 생각했었음
토스가 젤 썩음...
프토는 무한맵 최강이죠 ㅋㅋㅋ 마인드컨트롤에 캐리어아비터
무한맵 땡히드라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ㅋㅋ
ㅋㅋㅋㅋ 무한맵 히드라 웨이브는 오리지날 시절 최고의 전략이었죠 ㅋㅋ 진짜 한번에 세부대씩뽑아서 어택땅찍으면 답이 안나왔었음
아프리카에서 만날수있답니다ㅠ
이스트로 미만잡 박상우니뮤ㅠ
정명훈 팬인데 티빙때 최종병기잡을때 울고 올마이티만나서 두번울었네요 하... 무조건우승이라고봤는데
마지막경기... 전프로토스빠라울면서봄
ㅋㅋㅋ 그거 결승 직관 갔었는데 좀 허무한 느낌이 남았음
Yg클랜 사이트 이용자신가요?
네 ㅋㅋㅋㅋ
롤도 좋아하지만 스타때만큼의 감동이 없어요ㅠㅠ
임요환있던 시절부터 skt팬되서 롤로넘어온 지금도ㅋㅋ
헐 없나요? 어렸을때 아빠가 보는게 맨날 야구랑 스타였어서 만화 못봐가지구 정말 싫어했는데 뭔가 아쉽군요ㅜㅜ
2013? 2014년에 끝났어요 ㅜㅠ 그래도 프로리그가 17년간게 얼마나 명작게임인지를 보여주는부분
테사기
전 ㅂㄹ요
저그서 디파일러 안개? 젤 잘쓰던
선수가 누구였죠? 이제동인가요?
네 맞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동얘기안나와서 서운해하고있었는데ㅠㅠㅠㅠ맞습니다제동신
폭군은 디파일러운영도 일품이지만 뮤짤이 사기였죠. ㅋㅋ 서경종이 발견하고 박성준이 발전시키고 이제동이 완성 시켰다는 뮤짤...
디파일러 젤 잘쓰던 선수는 김성대 입니다.
롤도 재밋는데ㅋㅋ 아쉬운건 이기는 쪽이 항상 정해져잇는 느낌이고 초반에 유리한 팀이 그냥 이김. 역전같은게 별로없음
스타는 인구수 100차이나던 상황에서도 역전찍은 명경기들 있죠 ㅋㅋ
스타2는 뭔가 스타1에서 유닛이 서로 치고박고 싸울때의 타격감이랄까 쫀득한 느낌이 없지않나요
인터페이스가 너무 좋아져서.... 노가다성이 사라졌죠 .
마린이 때리는것도 스1에선 뭔가 드르르륵 소리랑 때리는 느낌이 좋았는데 2에선 너무 리얼리티스럽고 저글링이 공격하는것도 스1에서 특히 건물 부수는게 차원이 다른 거 같아요.ㅜㅜ
아기자기한 맛이 없죠 스2는 ㅠㅠ 스1는 뭔가 만화틱한데
콩진호!!
스타1만드신분들은 천재입니다 3종족 밸런스도 적절하고
아 망햇어요~ 아 마인깔고 벌쳐 들어가, 아 망했어요 망핶어요 ㅋㅋㅋ
이윤열 좋아했었는데ㅋㅋ
그분별풍쓸어담고계시죠ㅋㅋ
정말 정말 그립죠ㅜㅜ
이윤열 방송시작했어요ㅋㅋ3일됬나?
요새 스타1 유투브로 한번씩 보는중.. 그때가그립습니다..
1999년부터 스타리그 봤는데...
아...
진짜 그립네요. ㅠㅠ
스타2 유저는 말이 없습니다...
스타2도 흥행하길..
2도 재밌어요!
난 stx!!!!!!!
요즘 템트스리그 , 스베누 스타리그 등등 향수일으키는 방송이그래도 많아요 !! 물론 개인방송국이지만 .. 김택용 ,김정우 ,염보성등등 .. 저도 개인적으로 스타리그 한번 열어보는게 꿈인사람으로써 공감되요 ㅠㅠ..
헉.. 나중에 돈 많이버셔서 꼭 열어주세요.
초등학생의추억 ...ㄷㄷ
아!!! 스토오오오오오오오옴!!!!!다죽어요!!!
마이이인!!!!!! 아!!! 일꾼이 다죽습니다!!!!!
그리고역시 젤기억남는건....
리코오오올!!!!!!!!!!!!!!!!!!!!!!!!!!!!!!!!!!!!
진짜 명장면역전극같은경우 막 눈물나던데 ㅠ
아ㅏ아아아ㅏㅏ 리코오올!!!!
진짜 눈물나죠 진짜...감동의 도가니탕...
이제동 정명훈 신추풍령에서 인스네어
전 이게 제일 멋진듯ㅋㅋㅋ
엄전김 얘기가 별로없네요 최고였는데ㅜㅜ
해설개꿀잼ㅋㅋㅋㅋㅋ
캐스터는 온게임넷이 괜찮았고
해설은 MBC가 잘봤죠.
이승원, 김동준, 유병준이 판 읽는 능력 오짐
요즘 템트스스타리그꿀잼
테란크래프트.
이제동맥경화 쩔었죠. 제 생에 최고의 순간이였음
허영무vs김명운
스1은 영원할겁니닺
그립다
저도 그래서 스타2보는데ㅠㅠ
프로게이머들 이제 저또래들도있길래 신기했네요ㅋㅋ 진짜잘하던데..
ㅋㅋㅋㅌ 조성주 이승현 97 ㅜㅜ
네 맞아요ㅋㅋㅋ 저보다 한살어림.. 전 여고 나와서 친구들이 다 여자라 이야기도 할 수 없음.... 친구들 우리집 놀러왔을떄 다 폰하고 심심하면 노트북으로 스타하면 막 신기해하기만하고 하려고는안하더라고요ㅠㅠㅠㅠ 스타하는친구있으면 좋겠음ㅋㅋㅋ
조성주 이승현 너무너무잘함.. 진짜 보면서 감탄하네요ㅋㅋㅋ
ㄷㄷ 스타하는ㄴ여자
스2도 하세요 너무하다 재수하ㅁ...
그럼 스2하세요 덴뱅리쌍 다 스2하는데
저 스2 5년차 올드유저고 리그도 챙겨봐요. 스1이랑 2는 달라요
이제동 외국
송병구 플레잉코치 (거의안나옴)
이영호 쩌리
김택용 은퇴
이영호 그래도 꽤 하는편인데... 스1포스는 아니라도
IEM 우승까진 그래도 버텼는데 이번시즌 프로리그보세요 ㅠㅠ 그나마 스타리그도 떨거지고 GSL만 32강중 ㅠㅜ
스1 리쌍록 시절이 제일 꿀잼이었는데...
당연히 그립죠.. 에휴..
6.20 황색 혁명 얘기가 없네...이때 직관가서 봤는데 살면서 가장 가슴벅찬 경기였죠
아 리버리버리버!!! 홍진호홍진호
와 그걸 직관으로 보시다니!!
부럽네요
마지막 티빙 스타리그 직관 갔을 때 진짜 엄청 울었습니다 ㅠㅠㅠㅠ 팬석 얻어서 완전 앞에서 봤는데 김캐리가 우는 모습이 너무 짠해서 그거 보고 우리 팬 줄라인이 울음바다였을때 너무 슬펐어요 ㅠㅠㅠㅠ
명경기도 훨씬 많고 진짜 게임하나로 그렇게 감동받은건 처음이었음...
근데 왠지모르게 다시 스타리그가 부활한다고 해도 그때의 감동이 다시 올것같지는 않음..
스타리그는 정말.. 8,90년생을 정의하는 문화라고 봐도 무방하죠
아 김택용 이런 행운이 빗나가나요! 셔틀도 없는 리버를 때리지도 못했습니다ㅠ
인크루트 2008 송병구vs김택용 3차전 명경기ㅠ
10년 이상 지속된 게임 중 현재 거의 유일하게 살아있는 게임인 것도 대단한데 특히 프로들의 경기 중 '와 이걸 역전하다니...' 하는 경기를 보게되면 그야말로 엄청난 감동을 실어주기도 해서 엄청 마음에 들었죠 ㅠㅠ
요즘 아프리카에서 철구가 템트스 스타리그 하고있던데 김택용 플레이보면 은퇴했는데도 ㅇㅅㅌㅅ정도로 플레이가 대단합니다 ㅋㅋ
위메이드 폭스 팬이었어요 이윤열팬이라 ㅋㅋ 덩달아 심소명 안기효 박성균 박세정 전태양 이영한 신노열... 와 ㄹㅇ 오랜만이네 ㄷㄷ
3연벙은 가슴 뛰진 않았죠.. 치킨을 시켰는데 치킨이 오기 전에 게임이 끝났다는 그 3연벙... 이제동맥경화도 휴...버뮤다 리콜도 휴... 할루시 리콜이 갑이죠
3연벙은 가슴 뛰진 않았죠.. 치킨을 시켰는데 치킨이 오기 전에 게임이 끝났다는 그 3연벙... 이제동맥경화도 휴...버뮤다 리콜도 휴... 할루시 리콜이 갑이죠
강도경 팬은 없나요..
마지막 스타리그
허영무 vs 김명운 4강 4경기
이게 제일 오지는 경기임.
솔직히 해설을 정말 맛깔나게 잘했음
갓 엄전김
ㄴㄴ 전용준 캐스터는 좋았는데, 김태형 엄재경은 판읽는 능력이 부족해서 저를 포함안 스타 고수들은 이 분들 해설 듣기를 꺼려했습니다. 김태형씨와 엄재경씨는 스타 실력이 별로여서 상황에 숨겨진 맥락같은 걸 잘 못잡아냈죠. 가시적인 것만 언급하는데 그쳤고, 상황 다 보고나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멘트 던지는 수준이 었죠.
다만 그 멘트를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듣는데 거부감이 감소한 수준.
해설은 이승원, 유병준, 김동준, 강민, 김정민이 잘 봤었죠.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전 김캐리 해설이 먼가 젤 몰입도가 컸네요
실력이런거 다 떠나서
저도 해설은 김정민 강민 동감합니다
김태형은 최연성 정도 시대까진 꽤 정확한편이었는데 점차 본인이 프로게이머때의 경기랑 현역 게이머들의 경기가 괴리가 심해지면서 판을 못읽기 시작했죠. 엄재경은 임요환 전성기때정도까지만 정확했고... ㅋ 그래도 해설자체는 재밌게 봤던거 같네요. 나중엔 오히려 엄옹 해설이 세세한거 설명해줘서 낫기도 했죠. 판을읽는 능력은 둘다 솔직히 해설자들중에 가장 아래쪽이었죠 ㅋ
오~ 님 스타의 역사를 지대로 꿰고 계시네요 ㅋㅋ
엄은 B급 매치를 A급 매치인양 포장하는 재주가 뛰어났죠... 판 읽고 이런 건 확실히 떨어졌지만...
테란 탑: 이영호, 정명훈
저그 탑: 이제동, 김민철, 김명운
토스 탑: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
토스 김구현
김구현 육룡이고 한 때 잘했지만 좀 아래죠 ㅜ
스타1 말기에는
차라리 이경민, 김대엽 이런 선수들이 더 잘했죠.
송병구의 운영과 김택용의 멀티태스킹이 합쳐졌으면 진짜 완성형 토스가 나왔을텐데... 허영무가 둘다 잘하긴 했지만 양쪽다 약간씩 부족한 형태였죠 ㅋ
ㅋㅋ 병구님과 택용님의 장점을 합하면 거의 무적이겠죠.
이제동, 이영호외에는 상대 불가일듯 하네요.
님 말씀대로 영무님은 잘하긴 했지만 어중간한 스타일이어서 병구와 택용처럼 큰 특징이 있진 않았죠.ㅋㅋ
전 임요환 전성기 시절부터 스타리그를 봐서 그런지 올드게이머들이 더 기억에 남네요 ㅋㅋ 마린 한마리로 러커잡는 컨트롤은 처음봤을때 충격 그자체....ㅋ
전 임요환 막 전성기 시작될 무렵부터 스타리그 봐서 그런지 올드게이머들이 더 기억에 남네요 ㅋㅋ 코카콜라배때 마린한기로 러커잡는 컨트롤은 진짜 충격 그자체였음....ㅋ
ㅋㅋㅋ vs김신덕 레가시오브차였죠. 임요환의 공식전 2번째패..한빛소프트에서 박용욱한테 4강에서 진뒤로 저그에겐 처음진경기였죠.
너무너무 그립네요
헉 1년만의 글이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