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국어) 영역별 실전에 관한 간단한 팁들
1. 화작, 매체, 독서론
화작/매체/독서론은 '상대적으로 쉬운 영역이니까 빨리 풀고 넘어가자'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차분한 서치가 중요합니다. 근거를 눈으로 잘 확인해줘야 해요. 마음이 급해지면 이게 안되고, 오히려 시간을 더 잡아먹을 겁니다. 천천히 찾아봅시다. 그게 오히려 빨리 가는 길일 거예요.
2. 언어
가장 함정이 많이 파진 영역입니다. 대충 이거겠지 뭐~ 하는 순간 실수가 나올 겁니다. 수학문제를 푸는 것처럼 사고 과정을 논리적으로 전개해가야 합니다. 글자의 모양이나 생김새만 보고 대충 판단하면 반드시 틀립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예요. 전체적인 단어/어구/문장의 의미 맥락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언어 기출문제를 분석해보신 분들은 이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알 것입니다.
3.문학
수능 날따라 애매한 선지가 더 애매하게 느껴질 겁니다. 적절한 걸 적절하다고 증명하기 보다는 틀린 선지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려 노력합시다. 올바른 선지가 올바른 이유까지 생각하면 더 애매해질 거예요. 그래도 애매함이 느껴지면 그건 자신의 실력 탓이라 여기며 빨리 넘어갑시다. 그거 붙잡고 있다가 확실한 2문제 놓쳐요.
시간이 한없이 부족한 게 아니라면, EBS 연계를 너무 맹신하지 맙시다. 아는 지문이 나왔다 하더라도 아예 지문을 안 읽으려 하지는 마시고, '내가 알고 있는 걸 확인한다'는 마인드로 읽어봅시다. 기억력에만 의존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3. 비문학(독서) - 독서론 지문 제외
아시겠지만, 문장을 쫀쫀하게 읽어줘야 합니다. 특히 1~2문단에서 속도 제어를 잘 해놓아야 합니다. 절대 정보를 처리하는 '뇌'보다 '눈알'이 먼저 나가서는 안 됩니다. <지문은 천천히 문제는 빠르게> 푼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이 각자 배운 여러가지 독해 방법을 적용하시면 되구요.
계속 정보를 정리하고 차곡차곡 쌓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그 느낌이 안 든다면 그 부분은 다시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문제를 풀면서 돌아와 읽어야 할 겁니다. 미리 해놓는 게 훨씬 더 깔끔하고 빠르고 정확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비문학 1~2지문 포기할 생각도 합시다. 어차피 우리는 절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 게 목표가 아니라, 높은 등급을 받는 게 목표니까요. 지문 확실하게 읽어서 맞힐 문제 가져가고, 나머지 문제는 깔끔하게 찍자고 다짐합시다.
0 XDK (+1,000)
-
1,000
-
시대인재 7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과가 어떻게됨..? 그리고 시험 중간에 치는것도...
-
언매 미적 원점수 100 100 받음 올해 혈뚫어서 가능함
-
낙산공원 4
낙산공원의 밤 풍경은 최고
-
수능당일 국어 최초 채점87점이였는데 사실 2점 2개 짝홀 바꿔서 채점한거였슴...
-
둘중에 어디에 스나넣을지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지방살아서 상경하려면 돈이 많이...
-
What's up, guys? This is Ryan from Centum...
-
국어 쌩 노베에 문학개념도 모르는 노베인데 윤혜정의 나비효과 들을까요 아님 김승리...
-
제가 더 오래된 기분 아시나요?
-
더 울어라 9
씨발련아!
-
화작 언매 0
작수 국어를 말아먹어서 선택과목 고민중인데 작수에서도 언매하다가 9월때부터 화작으로...
-
저기서 어케한거지 보고만 있어도 정신병 걸리거가타
-
복수 전공으로 부전공 들으면 원래 전공하던 사람들이랑 아무런 차이 없음? 복수전공...
-
1.수리논술 공부를 하려하는데 시간확보를 위해 생명을 사탐런 하는 것이 좋을까요?...
-
토키랑 결혼하고싶다 31
너무귀여워
-
⭐️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에서 25학번 아기독수리들을 환영합니다 ⭐️ 0
⭐️ 연세대학교 25학번 아기독수리들 주목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
고전소설에서만3틀이었어서
-
ㄱㅊ음? 문사철 미디어 정외 행정 사회 다똑같나
-
두개의 문제집을 푼다치면 둘중에 뭐 먼저 풀어야하나요???
-
경희대 자유전공(국제)vs동홍 경영 어디가 나을까요 문과라서 미적, 과탐 해본 적 없음 투표 ㄱㄱ
-
가능하면 이번 겨울 방학때 듣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문과 공대 0
문돌이 공대 (소웨나 컴공쪽)가면 따라가기 많이 힘드나? 미리 공부할거면 뭐할지ㅊㅊ좀
-
92점나와서 행복사 할 뻔 햇음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적완입니다. 오늘은 '목적성'에 대한 이야기를...
-
스카에 별로 없겠구만 후후 중간때 너무 많아서 눈치보였는데 다행이다
-
숨을 편하게 쉬는 삶을 살고싶네여 약 너무많아서 우럿어.......
-
보정없는 여장남의현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걸까봐 걱정되어 만날수가없구나......
-
....
-
동덕여대제발 5
ㅠㅠㅠ
-
경외시건 성적대인데 꼭 컨설팅을 받아야하나요..? 안받으면 뭔가 손해보는거같네요
-
합격 ㅇㅈ 7
그건 작년 다군 합격 ㅇㅈ 이건 처음 보여주는 것 같은데 건대 떨어졌으면 단국대...
-
안녕하세요. Another class 화학 II 저자 이병진입니다. 질문이 많이...
-
전 망한거같아서 아주 떨리진않았는데 너무 예상보다 많이 맞아서 채점하고나서 떨림
-
동덕가야지 0
렛츠고
-
...소름
-
그거를 왜 따짐 국회에 군대 들어간게 그냥 대놓고 위헌임 계엄사 포고문도 마찬가지고
-
아마 재수나 반수를 할 것 같은데 생1에다 투과목을 하나 끼려구요 물2 괜찮니요?...
-
맞팔할사람 10
고고고고고
-
확통 가지고 있는 사람 있으심? 다들 버리거나 팔았겠지 적어도 6년 가까이 되었는데
-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궁금함 .. 오로지 ‘계엄’ 하나만 놓고 보니까...
-
시대인재 2
겨울방학에 들을건데 미적분노베이면 수업 전까지 어떤걸 해놔야할까용..
-
술이문제야문제 1
나 맨정신에 살 수 없어서 술 한잔했어요
-
궁금한데 투표좀 0
난 받은적없으ㅁ
-
과외 서범수업 0
과외 시범 수업할때 뭐하나요? 수학이랑 영어 할거같은데
-
매번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어 1,2를 놓치지 않았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4,3이...
-
국어 과외 0
경희대 치대 기준 지방에서 고등,중등,초등 과외 시급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
증원 영향으로 많이 돌아서 추합 가능할까요? 11명 모집에 예비 16 받았는데...
-
반수 고민할때부터 반수 시작 그리고 끝을 맺었고.. 약 1년동안 즐거웠습니다!!!...
-
분조장걸릴듯요 진짜설마 에이설마...그럴린업겠지
-
뭔 시바 대학이 전부가 아니야 ㅇㅈㄹ 하네 전부가 아닌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이거라도...
공부법 질문/기출 1:1 피드백
-> https://orbi.kr/00058600223 참고
지문은 천천히 문제는 빠르게 맞말 ㅇ.ㅇ
크~
차곡차곡 맞말 ㅇ.ㅇ
눈이 뇌보다 앞서가지 말라는 말.. 너무 도움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푸니까 국어 모고 시간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