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옛 기출을 2015 형태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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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출의 지문들 간의 관계와 현재 기출의 지문들 간의 관계가 너무나도 다릅니다.
옛 기출은 연결고리가 너무 강하고 현재 기출은 연결고리가 약한 것으로 상징(Symbolize)과 은유(Metaphor)가 들어가야 합니다.
새로 제시문을 전부 다 찾아서 이를테면 좋은 삶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문제처럼
진정한 사랑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 것인가 해놓고 제시문 1에서 사랑을 은유하는 전혀다른 소재의 제시문, 제시문 2에서 사랑을 은유하는 전혀다른 소재의 제시문과 진정한 사랑의 방향타, 이렇게 해서 완전 문제를 새로만들어야 합니다. 제시문에 사랑이란 말이 나와선 절대 안 됩니다. 그런데 2014 이전의 기출은 이를테면 2013 오후 B를 좋은 평판을 어찌 받을 것인가로 바꾸면 제시문 1,2,3 모두 평판이란 말이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못바꿉니다. 아니면 제시문을 원문기반으로 해서 70%정도 새로써야 됩니다. 이럴바엔 차라리 문제를 새로만드는 것이 낫지요. 고대 출제원리는 50여가지가 넘는 연대 출제원리와 다르게 4~5가지면 됩니다. 문제는 이 4~5가지가 어려워가지고 문제를 여러번 반복해서 풀고 적용하고 풀고 적용하고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현재 연습가능한 문제는 겨우 3개...
저도 배포용인 논술실록 Essential에는 2014이전 기출을 변형한 것을 실을 것입니다만 인강용에는 2014이전 기출 변형보다는 제가 직접 신출제원리를 이용해서 문제를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신출제원리는 이미 거의 다 밝혀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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