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하기 정말 싫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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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외대에 님보다 더 공부잘했던 사람인데 즐겁게 다니는사람 200% 있습니다.
아마 심지어 자기를 받아준 대학을 감사히 여기며 다니는사람도 있을걸요??ㅋㅋ
외대정도의 대학을 합격한거면 정말 굉장한거예요.. 연세대였으면 더 좋았을수도있지만 연대나 외대나
이제부턴 진짜 하기나름이예요. 더군다나 세상에는 대학을 다닐수있는사람이 정말 극소수입니다.
그런 극소수에 들어가서 무언가 이룰수있는 기회를 얻었다는것 자체가 정말 고맙고 감사한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라는게 아니라 그게 진짜현실이예요.
이제부턴 어느대학을 가야되나 하는 고민보다 나를 좀더 가꾸려면 무얼 해야하는지 고민해보시길 바라요.
봉사활동도 좋고 쓸모있는 자격증공부도 좋고... 여행이나 취미 등..ㅋㅋ
화이팅입니다!
전 다군으로 들어온 사람은 그 학교 행복하게 다닐 수 없다고 생각함..현실적으로..
반수하세요..ㅠ 외대동양어 다군으로 들어온 학생들 중에 반수하려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우선 위안삼아 제가 아는 외대 스페인어과 한 분의 케이스를 예로 들면
그 분이 입사 지원한 대기업들을 훑고 다녔다는 얘기가 있어요.
경쟁 지원자들이 연고대 인문대학들이었는데 외대 스페인어과가 다 이겨버린거죠.
본인이 sky에 대한 미련이 크다면 반수를 생각하겠지만
대학교 4학년 졸업 후 본인의 미래를 생각해봤을 때 과연 어느 쪽이 더 적합한 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외대가 지금이야 중경외시급이지 예전 문과라인으론 서성외 였으니깐요.
여러가지를 충분히 고려해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