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간 수학(數學)과 과학 과목 점수 차이가 없다고요? -‘사실’을 어그러뜨리는 그 모든 주장을 배격함!
남녀 간 수학(數學)과 과학 과목 점수 차이가 없다고요?
-‘사실’을 어그러뜨리는 그 모든 주장을 배격함!
‘여학생과 남학생의 수학(mathematic) 실력 격차는 거의 없다. 능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여학생은 고교 때 문과를 선택할 것을 권유당한다.’
며칠 전, 어느 유력 일간지에 난 기사입니다. 해당 일간지는 ‘2022 젠더 리포트’라는 대제목 아래 이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젠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기사입니다. 한데, 이 말이 사실인가요?
검증하면 됩니다. 대학입학 수능을 주관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은 해마다 수능 점수를 발표하면서 과목별로 만점부터 빵점까지 각 점수를 맞은 인원수를 성별로도 발표합니다.
지난해 11월에 치른 22학년도 수능 수학 점수에서 성별 분포를 볼까요?
지난해 수능 수학을 치른 학생은 남자 22만2726명, 여자 20만7073명입니다. 여자 수험생 수를 1로 치면, 남자는 1.08명이 쳤습니다. 그럼 점수당 비율이 여자 기준으로 1 대 1.08(남자)이 되면 남녀 성적은 동일한 겁니다.
수학 만점은 147점이었는데, 남자는 2163명이, 여자는 539명입니다. 4 대 1입니다. 146점은 남 21명, 여 3명, 145점 남 173 여 31, 144점 남 2735 여 785입니다. 1등급 커트라인인 137점까지 남자는 총 1만3천578명이고, 여자는 4천453명입니다. 비율로 치면 여자 1명에 남자는 3.05명이 되는 셈입니다.
수험생 비율이 여자 기준으로 1 대 1.08이었는데, 1등급 비율은 1 대 3.05가 되는 게 말이 되나요?
의심이 나신다면, 아래에 첨부한 교육과정평가원의 성별 수학 점수 도수분포를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차이가 수학에서만 나느냐? 아닙니다. 과학 역시 비슷합니다. 특히 수학 능력이 더 필요한 물리 같은 과목에서 그렇습니다.
아, 여자는 ‘수학이 떨어져도 국어에서는 뛰어나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국어의 성별 점수 분포를 볼까요?
국어는 남자 22만8천176명 여자 21만8천404명이 쳤습니다. 여자를 1로 잡으면 남자는 1.045명이 쳤습니다. 그럼 성적 분포도 그리 나와야 합니다.
국어 만점은 149점이었는데 남자 15명 여자 13명이었습니다. 여자 1 대 남자 1.15이므로, 응시자 성별 분포와 거의 유사합니다. 하지만 어찌 됐든 남자가 응시자 비율보다는 더 많습니다. 1등급 전체 성별 분포로 보면 역시 남자가 우세합니다. 147점(148점은 없음) 남 18명 여 15명, 146점 남 38 여 29, 145 남 68 여 45, 144 남 98 여 56, 143 남 194 여 138...
국어 1등급은 131점까지였는데, 총 1만7천914명 중 남자는 1만193명, 여자는 7천721명입니다. 여자를 1로 치면 남자는 1.32명입니다. 이 역시 성별 분포보다 남자 비율이 더 많습니다. 다만, ‘수학 과목처럼 도드라지지 않을’ 뿐입니다.
저는 남녀 우열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는 모두 돌아가셨지만, 저는 여전히 ‘아부지’보다 ‘엄마’가 더 그립습니다. 하긴, 자기 몸속에 나를 280 여일 동안 품었다가 출산의 고통을 겪으며 나를 탄생시킨 이와, 탄생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정자를 뿌리기만 했던 사람이 갖는 ‘2세’에 대한 애뜻함이 과연 동일할 수 있을지요.
그럼에도 저는 남녀의 ‘다름’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수능에서 점수 분포를 보면 수학이나 국어 과학 과목의 최상위권은 남자가 ‘항상’ 우세합니다. 그리고 이는 22학년도에만 국한됐던 게 아닙니다. 해마다 수능을 마치면 교육과정평가원은 성별 점수 분포를 공개합니다. 그것을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최상위권(예를 들어 4% 안에 해당하는 1등급이든, 성적 상위 1%이든!)은 남자가 응시자 대비 비율로 볼 때 여자에 비해 확연히 우세합니다.
한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만 이렇다고 보시나요? OECD 국가의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3년마다 치르는 PISA라는 시험이 있습니다. 읽기와 수학, 그리고 과학 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이 시험에서도 ‘수학과 과학의 상위권은 남자가 차지한다’고 발표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PISA를 주관하는 곳에서조차 보도자료를 낼 때 “왜 이런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든 OECD 국가 그 어디든 ‘수학이나 과학의 상위권은 남학생이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사실’을 외면한 채, 그저 ‘정치적 공정성’에 따라, 혹은 ‘자신이 사로잡힌’ 이념에 따라 ‘남녀 간 차이는 없다’고 외치는 게 과연 적절한 것일지요? 정말로 남녀 간 ‘태생적 차이’가 없는데, 수학이나 과학 등에서 최상위권의 성별 성적 차이가 난다면 그 차이를 어떻게 하면 좁힐까를 고민해야지, ‘있는 것을 없다’고 얘기하는 게 옳은 일일지요.
그저 막무가내로 ‘남녀 간 수학 능력의 차이는 없다. 그러니 여자도 물리학과를 가고 수학과를 가라’고 진로 지도를 하는 게 옳은 것일까요?
저는 사실을 숭배합니다. 사실에서 벗어난 그 어떤 이념이나 주장도 모두 혐오합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의 22학년도 수능 과목별 성별 점수 분포와 PISA 홈페이지, 그리고 어느 일간지의 기사 인터넷 주소를 첨부합니다.
https://www.kice.re.kr/boardCnts/view.do?boardID=10024&boardSeq=5074051&lev=0&m=050102&searchType=S&statusYN=W&page=2&s=kice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2학년도 수능 보도자료)
https://www.oecd.org/pisa/ (피사 시험 관련 홈페이지)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5/18/PAWYEDUAARGSBLIHRKIANMDTIA/ (조선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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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되든 밥이되든 능력순으로 가는 게 맞다 봅니다
무조건 능력 100프로는 아니라고 봄
그런 배려는 5% 아래여야 맞다 봅니다
정확히 몇프로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저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능력우선이 맞다고 봅니다
뭐 할당제는 이제 그만했으면
차이가 있다는건 인정하나 성적의 차이를 좁힌다는건 동의 못하겠는데...
그렇게 치면 교도소의 죄수비율이 남자가 훨씬 높으니 법이 남자에게 불리한거고 차이를 줄여야함?
선천적 성차는 인정해야한다는 말이죠 제도도 무조건적인 할당보다는 이걸 인정하는 게 수월하다 보고요
ㅇㅈ합니다 모든 차이가 사회적 억압은 아니죠
동의
어떤 집단과 직능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뛰어나다면
여자를 100명 고용하고 남자를 0명 고용할 수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능력주의만으로 가는건 바람직하다고 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이익추구하는 사기업해선 사업이익이 1순위 목표고 그걸 위해서 능력있는 직원이 필요하잖아요
국가는 기업이 최대한 알아서 뽑도록 놔두는게 맞다고 봅니다(여러 부정채용 등 제외)
능력주의만으로 안가면 능력 좋은 사람은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차별당하나...
위에서 이야기하는 여성/남성 문제의 경우는 능력주의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장애인, 기초수급자의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과도한 능력주의의 채용을 제재하는 것은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님이 말한 것 처럼 역차별 문제도 있고, 오히려 조직 전체의 노동의지를 감소시키는 문제도 있어 그 균형점을 합의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언제 한 번 뵙고 싶습니다 :).
뵐 날이 있을 겁니다. 비록 틀딱에 해당하는 사람이지만, 미래의 주역 님들을 뵙는 것은 그 언제라도 영광이지요.
남자 전체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표준편차가 커서 양극단에서 그 차이가 특히나 도드라지는 것 같네요
ㄱㅊㄹㅂㅂ
기사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기사가 하려는 말이 아마 이게 아닐까 싶어요
"남자가 수학 과목에서 여자보다 극상위권 비율이 높지만 이는 태생적으로 뛰어나서가 아니라
남자가 수학에 더 적합하다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이에 영향을 받아서 실제로 남자들이 더 열심히 해서이다"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이건 제 의견은 아닙니다
남자가 성적분포 극상위권, 극하위권 비율이 여자보다 높다는 사실은 워낙 유명한거라 기자가 모르고 글 썼을 것 같지는 않아서요
금년도 수학이나 국어의 최하위권 성적 분포를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최하위권 성적에서 남녀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최상위권에서 보이는 남녀 차가 없습니다.
이게 차이가 없는 건가요?(진짜 모름)
1.32:1은 충분히 될 거 같은데
국어니까요. 한데 수학까지 보시겠습니까?
또한 수학이나 과학에서 보이는 '성별 편견'이 성적 격차로 이어졌다면 국어에서라도 여자가 잘 했어야 하는데...
국어조차 최상위권은 남자가 더 잘 합니다. 해마다요.
기사와 제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해당 기사에서 말하는거는 최상위권 기준이 아닌 평균적인 이야기를 하는거같네요.
'탄생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이라는 수식구가 왜 붙었을까요?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 보십시오.
2세에 대한 애틋함이 평균적으로 여자가 클 수밖에 없다는 표현이 개지랄에 찐혐오주의자적 표현이 되나요? 글 쓸 때 감정을 조금 추스리심이 어떨지요.
결론이 남성이 수학에 더 재능있다는건가요?
그게 선천적인 건지 분위기로 인한 것인지 알 수 없고
또 전체 평균 자체는 여자가 더 높다는 글도 봐서... 쉽게 단정 짓기는 힘든듯.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최상위권의 경우 남성이 분명 더 잘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 뿐
재능이 선천인지 후천인지 저 역시 확언은 못 합니다.
다만 2000년대 이후 한 자녀 낳기가 대세가 된 대한민국에서 자녀 교육에서 남녀 차별이 있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럼에도 수학과 과학에서 남녀 차이는 너무도 확연합니다. 이런 차이가 국어에서 역으로 보인다면 남녀의 다름으로 이야기할 터인데 국어조차 최상위권은 해마다 남자 성적이 더 좋습니다.
그건 통계로 나옵니다.
진짜 팩트는 “이유를 모른다”입니다. 능력의 차이로 인한 학력치이는 전혀 밝혀진 바 없는 사실입니다.
중력을 모른다고 해서 사과가 둥둥 떠다니지 않둣이
통계적으로 차이가 분명한데 이유를 모른다고 햐서 그게 거짓이 되지는 않죠
또한 이 글은 일간지가 주장하는 바를 조금도 반박하지 못하는 허수아비 공격입니다. 그 기사는 남자가 학력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권오남 교수의 멘트를 다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그 주장과 이 기사의 맥락이 같습니다. 그럼에도 여학생이 이과를 피하도록 권유받는다,가 이 기사의 핵심입니다.
저 실수로 성별 여성으로 마킹한적 있는데, 여성 100점에 기여 했었네요.
우주설 눈나..
왜 세줄요약 없음
기사왈:남녀는 선천적으로 공부능력에 차이가 없다. 여자는 안정적인 직업때문에 문과를 권유받는다.
글쓴이:공부능력차이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통계가 남>여이다. 따라서 남=녀라는 근거로 여자를 이과로 권유하는 건 무리가 있다.
맞나요?
'최상위권'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 그렇습니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서요.
작성자님께선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p.s. 댓글 중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원색적인 비난 및 욕설이 보여 안타깝네요.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걸 알면...
다만 그저 '선천적 차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스포츠로 들면...
20년 뒤 유럽 축구는 흑인의 비율이 인구 비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 봅니다. '몸과 몸이 부딪히는' 스포츠에서 흑인을 당할 수 있을지요.
추신.
내일 모레 환갑 되는 이로서, 몇몇 젊은 분들의 격한 반응에는 그리 동요되지 않습니다. 저도 젊은 시절 저랬을 것이므로,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내일모레 환갑이신가여? 나이엄청 많으신분이네요
84학번입니다. 여전히 젊지만, 하여튼 그리 됐습니다. 하...
84학번이면 63년생이신가요...!?
63년생은 82학번입니다. 저는 1년 일찍 들어가서...
그냥 일부 기사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수학과학을 못한다라고 선동당한다라는 주장에 다해 남자가 여자보다 수학.과학에서 앞선다라는'사실'을 말하신 것뿐인데도 불구하고 댓글 중 화나신 분들이 많네요 왜인지는 별로 알고싶진 않습니다. ㅎㅎ.. 중간에 아버지어머니 비유는 혹여 글이 여성비하적인 내용으로 읽힐 것을 대비해 필자는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지않는다는 증거로 넣은 것일뿐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중간에 직설적인 표현은 사람마다 보기 불쾌할 수도 있으니 글 쓰신분도 다음부터는 조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걍 수능수준에서는 노력하면 별로 상관없이 않을까요? 하다하다 수능판으로도 이런 논란이 참 ㅋㅋㅋㅋ....
당연히 성별보단 능력이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그 당' 이 성별을 고려대상에 넣는 바람에 이런 불편한 자료를 꺼낼 수밖에 없음ㄹㅇ
능력은 동일한데 사회가 차이를 만들었느냐 vs. 능력은 차이나고 사회의 기여는 미미하냐. 둘의 논쟁 같네요.
언젠가 '1등급 여성할당제,여성 가산점' 이 실행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네요.
불편한 진실 ㅋㅋ
만약 생물학적으로, 뇌과학적으로 차이가 난다 한들 할당제가 정당할까요?
한 집단(동성) 내에서도 차이는 존재하는데, 태생의 능력에 차이를 고려해 수능 5등급도 할당해서 의대를 보내줘야할까요? 직종에 성비를 맞춰야 할까요?
텍스트라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할당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건 알고, 그냥 제 생각을 표현한겁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론적으로 알 수 없는 사실에 대한 갈등 같아보이는데, 전 이런 사실은 관심을 일부러라도 끄는 편이긴합니다만, '남>여(최상위권)', '남=여' 둘 중 하나만 고르자면 젠더갈등에 대한 부작용때문에서라도 '남=여'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언급하신 '남>여'에 대한 통계는 윗댓글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선천적인건지 분위기때문인지 결정조차 내릴 수 없기에 통계자료는 의미가 전혀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이과로의 권유는 오로지 그 여성분의 이과에 대한 관심 및 적성으로만 결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함니다
전혀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사고 실험은 때론 극단적으로 해야 하니까요. 그래야 명확해지니까...
그 어떤 형태로든(그것이 직업이든 뭐든) 성별 할당제에 대해서 저는 아무래도 여기 계신 남성 분들보다는 '유연'할 겁니다. 저는 수능을 보거나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내일 모레면 환갑을 바라보니까요.
한데, '할당제가 옳으냐'를 물으시면...
유구무언입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저 "사회적 합의를 잘 해서"라고 엄벙땡 넘어가려하겠지요.
나중엔 등급을 성별 내에서 낼까봐 두렵네
그러면 수학에서는 남자는 96점 이면 2이고 여자는 92여도 1이 가능할수도 있을텐데....
확통남자 1컷 = 100
미적여자 1컷 = 88 가능?
남녀가 동일할순 없다고 생각함 집중할수 있는 공부시간만 따져봐도 여자는 '그 날'의 존재가 공부를 방해할 수 있는게 팩트기도 하고
저는 달린놈이라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여자들도 남자들이 범죄율 높다는 이유로 잠재적가해자 취급하는데 우리는 여자들 잠재적 빡대가리라고 취급하면 안되는 이유도 없지ㅋㅋ
돌대가리노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을 꼽으라면 성호르몬밖에..
이 틀딱새끼 남녀갈등 조장 메타 가네 ㅋㅋㅋㅋㅋ 글삭해라
현실에서 남녀가 전혀 똑같지 않은데, 남녀가 똑같다고 주장하는게 훨씬 남녀갈등을 유발시킨다고 생각함.
동의해요 신체구조 말고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남녀 간에 생기는 차이를 전부 차별에 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입니다. 남녀 간에는 정신적이나 능력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회화가 안 된 2살의 여자아기가 남자아기보다 다른 아이의 울음에 더 많이 반응한다는 조사도 있고 통계적으로 전세계에서 남성의 심각한 범죄비율이 여성보다 높죠. 그렇다고 남자를 모두 범죄자 취급하거나 여자는 수학과에 가서는 안 된다고 한다면 그건 차별이지만 신체적인 면 외에도 분명히 차이는 존재합니다.
비판은 하시되 극단적 감정은 배제하십시오. 님의 이런 태도야말로 '젊은 꼰대'의 전형적 태도입니다.
젊은꼰대 ㅇㅈㄹ
남성성 여성성 차이로 인해 발생한 현상
개인적으로 상위권에 남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피지컬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어릴 때부터 사회적 분위기 혹은 실제 성에 따른 취향? 에 따라 남자애들은 야외활동, 여자애들은 실내활동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많고 그에 따른 체력이 공부량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면서 성적 차이로 이어지는 거 같음
신체적, 지적으로 열등한 남자들이 야외활동 과정에서 수 천 대를 지나면서 도태되어서 지금과 같은 성차가 나 있다는 말도 있어요. 사냥 등 야외활동은 아무래도 험난한 환경이다보니까요. 그냥 가설이니까 거르셔도 됩니다.
다 좋은데,
그차이를 어떻게하면 좁힐까 이부분은 맘에 안드네요
모든시험에서 어떠한 기준으로든 두개의 집단으로 나누면 차이는 항상존재할텐데,
그 차이를 없애려고 하는게 맞나요?
그런 식이면 그냥 이세상 모든 부분들을 다 반반으로 나누죠.
사망자수나 범죄자수, 공사판의 근로자수, 교사의 수
소방관 ,경찰관의수
노벨상 수상자의수, 국회위원수,예체능 학생수,
100억이상 자산가의수, 저소득층의 수
용접공의 수, 광부의수, 간호사의 수
군인의수, 인기 스트리머의수, 에피,센츄의수등...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건데
이걸 명확한 이유분석도 없이
그냥 절반으로 맞춘다? 그게 가능할까요...
맞죠 무작위적으로 집단을 둘로 나눠도 차이가 있을텐데....
결론은 두뇌용적의 차이예요
남자가 여자보다 모든것이 뛰어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회는 여자를 보호해주려하고 그과정에서 우대가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는 과정에서 권리가되고 오만방자가 되는 악효과를 가져온것입니다
생리 5~7일 체력 차이 아님? 수능에서 공부시간 되게 중요하잖아요 윗분들 다 남자신가 봄 전 확실히 체력차이 느끼거든요
근데 보면 제가 그동안 겪어온 경험상으로는
노력도 여자들이 더 많이하는거같았음 .학교에서도 체육시간에 공부잘하는 남자애들도
남자애들 다같이 축구하니까 껴서 하고 또 공부하는시간엔 공부하는 식으로 딱 할땐하고 놀땐 노는데
여자애들은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시험기간되면 체육시간에도 다 자습하면서 남자애들 놀때도
열심히 공부하는게ㅜ보였음 근데 고등학교 이과보면 최상위권 몇명빼고 다 남자였고
지금 재수학원도 심야자습하는사람보면 여자가 몇배는 더 많던데 빌보드보면 남자가 최상위에 더 많음]그냥 경험상으로 더 오래앉아있고 열심히 하는건 여자가 더 잘하는데 수학 과학은 확실히 남녀차이가 있는듯(국어는 본인도 못해서 아는게x)
근데 물론 공부방법 성향차이도 있는듯..?이과 상위권 남자애들은 수업시간에 필기보단 눈으로보면서
중요한거만 끄적거리고 머릿속에 넣으려하는데 여자애들은 뭐 대부분 필기하나는 전교권처럼
되게 이쁘게 정리하고 꾸미던데 막상 걔네 수학과학 성적까보면 다 345등급따리.
여자애들이 머리쓰는걸 좀 싫어하는건가..?
그거 그냥.. 필기하는걸 잼있어 하는거임. 마치 다이어리를 꾸미듯이
재밌구나 그게.. 확실히 뭔가 잘 꾸미고 정리할줄 아는건 부럽긴해여
수험생은 그냥 공부 열심히 하면 됨. 내가 여학생이라서 최상위권이 아닌가 이런 생각할 시간에 공부하는 게 답인듯. 몇 년 전 학교 여자 선배가 혼자 설의감. 그 선배는 이런 통계 보고 무슨 생각했을까?, 걍 공부했겠죠.
통계에 쥐뿔 관심도 없음
"그 차이를 어떻게 좁힐까 고민해야지" -> 이거 지가 노력 하는거 말곤 답있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현역 수학5등급인저도 수능3번씩이나봐서 겨우 약대왔는데..설마 교육정책으론 안좁혀질테니 할당제 늘려라 라고 하시진 않을거죠? 지금도 여약대, 여로스쿨, 여할당제 등등 역차별은 차고 넘칩니다 능력있는 사람 뽑고싶은 기업이랑 공직기관들은 먼죕니까
그 문장 가장 앞에 있는 수식구를 다시 읽어보심이 어떨까요. '정말로 남녀 간 차이가 없다면'이 전제입니다. 한데 '차이가 있다면' 어찌 될까요? 고민의 내용도 달라져야 합니다.
제 글 원문에는 할당제를 언급한 부분이 없습니다.
위에 댓글에서 남들보다 성별할당제에 유연하다고 표현하신걸 제가 동의한다고 멋대로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죄송까지야... 그럴 수도 있죠, 뭐.
저는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이 사회의 젠더 갈등이 말입니다. 한데 해법도 제대로 모를 뿐 아니라, 그런 갈등을 일으킨 장본인 세대라는 점에서 부끄럽습니다.
우리 세대(586)가 더 잘 했어야 했는데... 저는 586이지만 586이 싫습니다. 젊은 시절 '이룬 것'에 취해기만 한 채 앞으로 더 나아가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반성도 하게 되고요.
훟륭한 약학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의해야할 게 남자가 여자보다 표준편차가 높아서 범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22학년도 수학 최하위권 성별 점수를 보시면 최상위권과 같은 유의미한 성적 격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fact 확인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이 글은 최상위권에서의 성별 성적 격차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저는 남녀의 우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다름을 사실로 인정하자는 겁니다.
통계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폭력적이라고 하면 반감을 불러 일으키지만 여전히 fact라고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fact를 숭배하면 거부감이 드는데 그 괴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괴리를 극복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남성이 여성보다 '물리적 측면'에서 폭력적이라는 것을 저는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위 진술이 '폭력에 대한 숭배'는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남자고 여자고 그냥 잘하면은 1등급 인건데
불리하다고 말이 나오면은 그건 자기 스스로 열등한 걸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공부양이 남자가 더 많은거 같은데
기사에선 ‘여학생과 남학생의 수학(mathematic) 실력 격차는 거의 없다. 능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여학생은 고교 때 문과를 선택할 것을 권유당한다.’ 라고 했습니다.
글쓴이분은 그 근거로 수능 통계를 드시며 '우리나라든 OECD 국가 그 어디든 ‘수학이나 과학의 상위권은 남학생이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고 했고요.
진짜 그럴까요?
기사는 고교 이전을 중심으로 보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수능 볼 나이인데 문과를 선택할 것을 권유당한다고 하진 않을 거니까요.
https://naea.kice.re.kr/prtl/rept/info/rate-search
여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통계가 있습니다. 중학교 성별 성취수준 비율을 보시면 남녀 우수학력 비율은 남자가 3%p가량 더 많지만 대신 보통학력 비율은 여자가 그정도로 앞서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영어 영역에서는 여자가 크게 앞서있고요. (저는 2018, 2017, 2016년도만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남녀 간 차이는 없다’는 기사의 말은 사실을 어그러뜨리지 않네요.
중학교때는 통계상 거의 비등했던 성별이 3년 후 수능에 와서 큰 차이가 벌어졌는데 무슨 이유일까요?
“왜 이런지는 알 수 없다” 아닌가요?
‘있는 것을 없다’가 아니라, 그 차이를 어떻게 하면 좁힐까를 고민하여 사회적 요인에 '있다'고 하는 게 글쓴이분께서 말하는 ‘자신이 사로잡힌’ 이념이 주장하는 바이고요.
통계는 사실이지만 통계를 해석하는 것은 인간이지요.
여자가 문과를 강요당했다고요..? 이뭔씹…
그래서 어쩌라는 거임
상위권으로 갈수록 체력 차이도 무시 못한다던데, 혹시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