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논술은 성대가 꿀이다!
올해 논술, 최대 기대주는 단연 성균관대입니다.
• 논술 100%
• 수능최저 완화
• 선발인원 증가
하나씩 털어보죠.
최강논술 임호일Pro입니다.
올해 논술에서 성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논술 100% 선발
성대가 올해부터 학생부 버리고 논술만 100% 반영해 선발합니다.
(덕성여대도 올해부터 논술 100%)
내신 극빈층도 성대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2. 수능최저 완화
수능최저도 하향해 영어 빈곤층까지 구휼하기로 했습니다.
막간 꿀팁!
글로벌 계열이 최저가 높지만, 최저를 맞췄을 때 실질경쟁률이 낮아지지는 않아요.
실질경쟁률은 비슷비슷하지요.
오히려 글로벌 계열 지원자들 글쓰기 실력이 우월합니다.
오로지 합격을 원한다면 당연히 인문계열 지원하세요.
3. 선발인원 증가
사회과학계열은 정원이 소폭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4. 그리고 정형화된 논제
끝으로,
성대 논술에 지원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정형화된 논제입니다.
성대는 이처럼 정형화된 논제를 10년 넘게 출제하고 있어요.
그래서 성대 논제를 보지 않더라도 어떤 유형이 나올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답니다.
꿀도 내가 먹어야 꿀이다!
이처럼 성대 논술이 꿀이긴하지만 모두가 먹을 수 있는 꿀은 아닙니다.
곰돌이 푸우가 벌통의 꿀을 잘 빼먹는 이유는
대치동에서 꿀빼먹기 사교육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지속적인 지도와 훈련이 없었다면 푸우도 꿀빼먹기의 경지에 이르기는 어려웠을겁니다.
논술도 같아요.
올해 성대 논술이 매력적인 꿀이긴합니다만,
이를 받아먹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와 글쓰기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꿀이 우연히 입으로 떨어지기를 기대하지 말고,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세요.
- 최강논술 임호일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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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튕겨?
꿀이 아니라 헬이죠. 최저완화에 교과까지 없애면 수학변태들만 모일텐데
성대 인문논술은 수리가 없어요~
오로지 인문 글쓰기로만 승부하기에 수학변태들에게 매력은 없답니다.
2합x 에서 3합x가 오히려 최저 헬인데
네, 맞아요~
논술공부 안하고 수능최저만 맞추면 어떻게 되리라는 안이한 기대로 쓰는 학생들에게는 진정한 헬이겠죠.
하지만 논술실력이 탁월한데 수능최저, 특히 영어 때문에 성대를 꿈꿀 수 없었던 성실한 학생들에게는 진정 꿀같은 기회가 될 겁니다~ :)
선생님~ 한양대 상경계열을 논술로 가는 학생은 어떤 학생이 가는 건가요?
상경은 인문 1문항(50점, 600자) 수리 1문항(50점, 세부문항 통상 3문항)이기에, 합격자는 인문에서 평타 이상 받아주고, 수리에서 탁월성을 보여야 합니다. 수능 수학 3등급 이하는 지원이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봐요~
선생님 학생 중에 한양대 상경으로 합격한 학생은 수학 몇등급이었나요??궁금해서요..!!
한양 상경 합격생은 통상 수학 2~3등급이었습니다.
1등급은 애초에 논술을 잘 안하니 제가 볼일이 없고,
4등급 이상은 제가 말렸거든요 :)
나형 2~3인가요? 통합 2~3인가요?
통합이요 :)
얼마전에 학교에서 성대 모의논술까지 봤는데 수리논술이 없어요..?
이런... 올해 성대 인문계열 모의논술은
1. 인간 행위 기초에 대한 상반된 입장 분류/요약
2. 자료 1, 2 분석
3. 공익광고 두 가지 중 선택하는 문제가 나왔지요.
자료분석은 있지만 수리는 없어요. 수리문제가 궁금하시면 작년 연세대, 한양대 상경 문제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
ㅋㅋㅋㅋㅋ논술은 원래 보기전엔 어? 할만한데? 하다가 수능을본후 최저에서 한숨한번 최저를 맞춰도 시험보고 나와서 한숨한번 시험을 잘본거 같아도 결과보고 한숨한번이죠
올해는 꼭 파이팅하시죠 :)
어.. 수리논술이 없다는 게 인문계열 말씀하시는 거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있는 것 같던데
인문논술 선생님이심 ...
아!
아, 맞아요~ 인문입니다ㅎㅎ
상경에서 수리논술이 나오는 경우 거의다 확통이 나온다고 보면되나요? 미적사탐 선택자인데 궁금해서요!
문이과 통합 전에는 확통이 많았지만, 통합 이후에는 공통수학이 더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아쉽지만 미적/기하는 거의 안나온다고 봅니다 ㅎㅎ
인문논술에서 수학문제는 어떻게 대비해야되나요??
일단 인문논술의 수학은 100% 수능수학입니다.
그 중에서도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난이도가 낮은 편이랍니다.
즉, 수능 수학이 1등급~9등급까지 다양한 수준별로 줄세우기를 원하는 데 반해, 논술은 출제의도 자체가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한다"이기에, 실제로 수학을 대단히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함이 아니라, 수학을 대단히 못하는 학생을 걸러내는 기능이 더 핵심적이랍니다.
결국 난이도는 생각보다 낮은 편이기에 실제 득점 수준도 인문논술보다 높답니다.
결국, 대비는
1. 수능 수학 열심히가 기본(80%)
2. 나머지는 논술수업에서 직접 배워야해요(20%)
특히 인문수리는 인문 제시문과 연동된 부분이 많기에 수학적 계산을 인문 제시문과 연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시간에 인문논술 + 수리논술 모두를 강의하지요 :)
그냥 수학 괴물들만 모일 거 같아
이과 수리는 그럴 수도 있겠어요~
성대 인문논술 3합 6이면 수학 제외하고 국어 2등급 영어 2등급 사탐 2등급 받아도 되는건가요??
네, 맞아요~
게다가 탐구 1과목 반영이니, 둘 중 하나만 잘 보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수능 총 5과목 중 3과목만 잘하면 최저 충족은 가능하지요~
선생님 비유가 너무 재미있으세요 붐업합니다
반수생인데 대치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지금 논술 시작하는걸 망설이고 있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 신규 출강하시네요!! 뵀으면 좋겠어요..!
글로벌 학과 쪽 최저를 맞출 자신이 있어도 논술경험이 부족하면 인문사회 계열을 지원하는게 더 유리할까요
성대는 높은 최저 맞춰도 실경쟁률은 낮은 최저와 똑같아요.
그래서 실력 무관, 인문이 유리하죠~^^
혹시 그럼 인문계열이 사회계열보다도 유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