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먹고싶다 [555794] · MS 2015 · 쪽지

2015-02-04 22:44:22
조회수 12,892

부랄친구 사수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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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무난히 경희대학교 국제 이과로 붙음


근데 등록 안하고 양재대성 들어갔음

진짜 미친듯이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연락 다끊음

평가원 6월 서울대, 연대급 점수나옴

약간 놀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널널하게 공부하기 시작

평가원 9월 연대 하위과, 성균관 한양대 공대급 점수

두려움과 압박에 시달림

10월 모의고사 조금 회복되어서 연세공대정도 점수 나옴

11월 수능... 모의고사보다 훨씬 못봄... 아주대 공대붙음..

등록 안함..

결국 삼수

삼수때 성적 12121? 이정도 나와서 무난히 좋은대학 들어갈 점수 나옴

정시 3패, 예비번호 자기 앞에서 끊김..(20번대까지 돌았는데도)

결국 사수..

연대공대 붙었음.. 축하ㅠㅠㅠ


수능 잘보고도 정시 3패, 예비번호 자기 앞에서 끊겨보신분 있으신가요..
그 느낌이 어떤지.. ㅠㅠ 미안하기도 하면서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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