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프렌즈] 수능 빌런 대비를 위해 기숙사에서 본 한수 모의고사 시즌1 2회차
안녕하세요.
한수프렌즈 한석원의쌈바교실입니다.
한수모고 시즌1 2회차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바일로 써서 가독성이 떨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독서 경제 지문이 없어서 그런지 1회차에 비해 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였습니다.
첫번째 지문은 (가), (나) 융합지문이였습니다. (가) 지문에서 다룬 내용들 중 붕당정치를 구체화하여 (나) 지문에서 집중적으로 설명했는데요, 1회차에서는 (나)가 비판을 한 것과 느낌이 달라 새로웠습니다,
두번째 지문은 혐오 표현과 관련된 일종의 법 지문이였습니다. 다만, 법을 소개하고 이 법이 작용되는 과정을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는 기존의 전형적인 법 지문과는 다르게, 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법을 두 관점으로 분석한 뒤, 저자의 주장과 일치한 관점을 주 내용으로 지문이 전개되는 새로운 지문이였습니다, 제가 실모를 거의 안풀어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확실히 낯선 구조의 지문들이 많이 있네요.
세번째 지문은 전형적인 과학 지문이였습니다, 다만 기존의 과학 지문은 문제점을 설명한뒤,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면, 이 지문은 마치 철학 관련된 지문처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따위의 뉘앙스로 지문이 마무리 된 점이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 이번에도 역시, 전형적인 난이도였습니다.
특히, 고전소설 지문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고2인지, 고3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과거 기출에서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는 내용의 고전소설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내용과 관련된 지문을 2개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전 소설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태도인 인문 체크하기를 집요하게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됐는데요, 실제로 지문에서도 가짜와 진짜의 호칭을 같게 해 맥락을 통해 이를 제대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언매
이번에는 낯선 내용 없이 다빈출되는 내용들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매체 지문은 아직 많이 나온적이 없어서 그런지, 약간 새로웠내요,
(저번 회차도 그렇고 이번 회차도 매체에서 1개 틀렸습니다ㅠㅠ)
총평
1회차는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진단하는 느낌이였다면, 이번 회차는 우리가 흔히 생각했던 지문들의 구조를 깸으로써 실모의 주 이유 중 하나인 낯섬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지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지문이 없어 난이도 자체는 저번 회차에 비해 쉬웠으며, 지문이 평가원 최근 경향보다 친절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한수 모고 시즌1 2회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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