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와 연대 고민중인학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5436790
안녕하세요 이번에 문과로 가군 서강대 경영 나군 연세대 노문 다군 상지대 한의예를 지원한 현역 학생입니다
현재 가군 서강대 경영을 장학생으로 합격한 상태인데요
만약 나군과 다군 모두 합격한다면 어느쪽이 좋을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물론 김칫국 마시는 일임을 알지만 긴 여행을 다녀올것같아서 여행갔다오고 후닥닥 고민하느니 미리 고민하려구요.
행정고시를 준비하는것보다 개인적으로 회사생활하면서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도 하고있구요 한ㅇ대를 가면 한의원을 개업해야겠죠. 뭐 요즘 전망 좋은 직업이 어딨겠냐마는. 경희대 한의대도 아니고 상지대 한의대로 한의업계에서 살아남는게 할만한 일인지 여쭙고 싶어요.
요약하자면
연세대 어문학 vs 서강대 경영 장학 vs상지대 한의예 에요 다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적성은 다들 나쁘지 않게 생각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또 X 션 KISS EBS의 콜라보! "션 또" 2기 당첨자발표! 신형 에어팟2...
-
뚜둗둔~ 뚜두두둔~ 오늘은 수요일 대망의 션또 발표날!!! 션또 발표 전에...
-
에어팟이 걸린 "션또" 오또와 션 KISS EBS가 만나다! 27
오랜만에 찾아온 오르비 최대의 이벤트 "오또" 이번엔 션또다 오또 X 션 KISS...
밸런스죽이네요
ㅋㅋㅇㄱㄹㅇ
연대 정도면 굳이 한의대 가야하나라는 생각^^
직장생활이나 고시할 마음있으시다면 연대 정도면 뭐ㅋㅋ
그런가요...ㅋㅋ역시 스카이는 스카이
가나다군이 각양각색이네요ㅋㅋ
경영, 노어노문, 한의예?
글쎄...너무 넓지 않나요???
한의원 개업에 학벌은 정말 별거 아니라고 선배들이 그러긴 하더군요. 상지대학교라는 네임벨류(?)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 한의원개업은 학벌이 그리 상관이 없군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적성 딱히 치우치지않고 오로지 경제적인거만 생각하면 닥 한의대인거같아요
군대도 안가죠 전문직 공부 의지만 받쳐주면 한의대만한게 없죠
문과의 탈출구랄까..
사기업 취업 생각하면 서강경
꿈이 커서 고시 로스쿨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연인문이겠고..
제가 저런선택할수있다면 저는 다군.... 노문은 솔직히 노답임. 대학가서 해보면알겠지만 노문같은거 러시아어잘하는얘들한테 학점 털리도 적성안맞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상지대면 원주여서 수도권이랑 멀지도 않고 좋네요
저희땐 연세대 법대 버리고 상지대 한의대 추합갔죠.
06..
그친구지금 로스쿨 변호사보다 월급많이 받고 페닥해요.
경한이나 상지한이나 한의사 면허는 같게 나옵니다. 한의사가 하고 싶은데 상지대가 거슬리신다면 이건 무시하셔도 좋아요.
노문나와서..흠......ㅋㅋ 저라면 무조건 다군입니다 ㅋㅋ
저는 상지한 서강경 전장 연노어문 순
지방한에 서열 없어서 어차피 경한 나온 사람 아니면 다 똑같은 라인 대학 나온 거에요.
경제적인 면에서는 연인문 보단 지방한이 꽤 더 많이 보장되긴 하죠. 다만 연인문 가시면 그쪽으로 다른 진로 개척해보실 수 있으니 뜻 있으시면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전체적인 로드맵을 고려해보면 상지대 한의대>연세대 노어노문>서강대 경영이겠지만.
본인이 행정고시나 로스쿨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씀하셨고 단순히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것을 로드맵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저는 상지대 한의대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의대는 경희대, 부산대 말고는 다 이름없는 대학들 뿐이라, 개업할 때 네임벨류는 상관없다고 봐요.
상지한 서강경 연노어문 순서로 추천 어문계열 힘듦..
나중에 받을 페이문제도 중요하겠지만, 이왕이면 하고 싶은 학문 쪽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가서 어떤 걸 배우는지 각각 조사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러시아어 공부해도 러시아는 못갈듯.. 스킨헤드한테 머리통 날라갈수도 있으니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러시아사람들 인종차별 심하더라구요
우리 학교에서 경한하고 연대 상경계 둘다 붙고 (정시) 연대간 형 있는데 (지금 2학년 되심) 매일 땅치고 후회하신다 그랬어요..
뭐 단순 삶의질이나 수입면에선 상지한의가 제일낫다고 생각됩니다만,
사람이 적성이란게 있으니깐 정보 많이 모으세요ㅎㅎ 오프라인으로 모이시길 추천
그리고 위엣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경희대빼곤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솔직히 너무 낮은 수준이라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경제적인걸 따졌을때 한의예요 그리고 문과쪽으로 별다른 뚜렷한 목표가 없으시다면 당연히 한의예요^^
요즘 한의, 치과 한물 갔다고들 하던데...
한물가도 전문직이란게 함정ㅎㅎ
군문제도 해결되죠~
군문제가 해결된다는게 무슨 말씀이세요?? 한의예과가면 군문제 해결해주나요??
한의대 졸업하고 공보의로 월 200씩 받으며 민간인신분으로 보건소에서 근무하죠..
그건 카투사처럼 경쟁률 같은게 없나요?? 무조건 졸업하면 공보의를 할수있는건가요??
졸업하고 시험 통과해서 한의사가 돼야합니다
20대 초반에 군대를 가지않고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는것은 돈과는 바꿀수없는 가치라 생각합니다.
물량님 쪽지좀 봐주세요!!
서울대 사과하고 한의대 냈음.
설대붙으면 고민
연고대상경,정외도 갠적으로 한의대보다 아니다싶어 지원안함.
사회 나와보면 아시겠지만 전문직이 최고에요....
``을``로 사는게 젊었을 때는 아무생각없이 잘 견디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비참한 생각이 많이 든데요...
오더 받으며 사는게 그렇게 싫어진다고 하더라고요....저라면 서울대라도 한의대 택하겠네요....
이걸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무조건 연대 가요.
전문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고 있는 한의대를?....
의치대였다면 얘기는 또 달라졌겠지만..
연대를 가면 길은 확실히 더 넓어요.
왜 어린나이부터 지레 겁을 먹고 본인의 가능성을 좁히려 하나 몰라요.
연대 나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죠 ㅋ
한의원 개업하면 다 잘될것 같죠ㅋ
개업 잘 안 풀려서 접을까 말까 고민하는 한의사 수입>>연대 문과 기업 취직시 평균 수입
ㅋㅋ 개업 잘 안풀려서 접을까 말까 고민하는 한의사 수입 평균이 얼만데요??
세후 700 이하면 접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이 딱 정량화되어있는 수치를 좋아하시니 대충 이정도 선에서 말씀드린거지
절대적인 선은 아니라는 거 말씀드려요.)
내가
이걸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무조건 한의대 가요.
연대 학벌 좋다는 이유만으로 취직도 어려운 노문을?....
경영 경제였다면 얘기는 또 달라졌겠지만..
한의대를 가면 길은 확실히 보장돼요.
왜 학벌에 미련을 못버리고 어려운 길을 택하나 몰라요.
라고 쓴 적 있나요?
한의원 개업하면 다 잘될거라고 쓰지도 않았는데
아니 심지어 한의원의 '한'자도 쓰지 않았음.
누가 한의원 차려서 다 잘된다고했나요...흠흠
비교하려면 기준을 동일하게 잡고해야죠.
제가 서성한경영 다니다 옮겼는데 장담컨데
서성한경영 상위 30%가 한의사 하위 30%랑 비슷할겁니다.
(금전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명예, 사회적 위치, 경험의 다양성, 20대 청춘시기에 서울 라이프 포함 등등. 이런것도 사는데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제가 한의대만 무조건 닥추하진 않아요.)
경제적인 것으로만 비교하면 서성한 상위 20%, 한의 하위 20%일듯...
인문대(문과대)는 뭐 비교 자체가 좀 그렇고요...;
그리고 윗분, 도대체 진로의 폭이니 뭐니 하는데 망상하지마시고
실제 팩트를 가지고 말씀하세요
연대노문나와서 님이 말하는 그 진로폭을 가질 가능성이요.
가령 노문졸업생이 xx명인데 한은 x명, 행시 x명, SKY 로스쿨 x명 이렇게요.
그리고 한의사만 지는거아니고 의치 다지는해입니다.
(의치보다 한의사가 아웃풋 떨어지는건 인정하는데 그 차이가 적어도 K대 문과대 출신과 한의사와의 아웃풋 차이보다는 작을겁니다. 단순 경제적인 소득에서만 보자면요)
반면 인문은 지고말고 말할것도 없을정도로 이미 진해고요.
어투가 좀공격적이었는데 그쪽이 먼저 이상한소리하시길래 저도 비슷하게 말해드립니다.
저번에도 K대 문과대랑 성대 사회과학계열 비교했다고 열내는거나, 이번 한의사 관련 댓글이나.
보면, KY대 문과대 다니는거 자긍심 가지는건 좋은데,
타직종에 대해 함부로 언급하지마세요.
원서 시즌에는 좀 서로서로 조심합시다.
의치대였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거라는 말에 웃고 갑니닼ㅋㅋㅋㅋ